[와글와글 커뮤니티] 중고나라 사기에 대처하는 우아한(?) 방법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한 한 누리꾼이 의연한(?) 대처에 나섰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글쓴이는 "아내에게 선물할 생각에 조금 느슨한 생각을 했더니 어이없는 일이 생겼다"며 사기 피해 경험담을 털어놨다. 글쓴이는 지난 24일 중고나라에 올라온 유명 브랜드의 스타일러 제품을 발견했다. 새제품이라는 설명과 함께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인 47만원에 올라와 있었다. 판매자는 상품 사진과 함께 "직거래 가능하다. 택배 거래도 된다. 새상품 아닐 시, 제품 하자 있을 시 바로 환불해 드린다"는 친절한 설명도 덧붙였다. 여기까지 봐선 사기를 의심할 수 없었다. 문제는 주문을 한 이후였다. 그가 받은 택배는 사진 속 스타일러가 아니었다. 엉뚱하게도 싸구려 퍼즐이 도착한 것. 별다른 의심없이 거래를 진행했던 글쓴이는 황당했다. 글쓴이는 "나름 양심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앙증맞은 택배를 보내셨다. 동호수도 다르게 기입하고, 전화번호도 다르게 기입했다"며 "이런 걸 전문 용어로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표현한다. 어차피 작정하고 덤비신 분에게 드릴 말씀은 없고, 앙탈 한 번 부려본다"고 경고의 말을 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글쓴이의 반격이 시작됐다. 다행히 판매자의 계좌는 정상이었다. 글쓴이는 "보내주신 택배 들고 검찰청에 고소 들어갈 예정"이라며 "검찰청에 고소하면 대략 3개월이면 소재 파악 될 거다. 계좌 살려두셨던데 어디 가시겠나"라고 판매자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글쓴이는 법적 처벌 이후의 절차에 대해서도 매우 친절(?)하고 자세하게 언급했다. 그는 "일단 잡혀서 처벌 받으시고 나면 제가 별도로 지급 명령을 신청해드릴 예정이다. 그리고 나서 한 7개월이 지나서 생각나면 '채무 불이행자 명부 등재신청'을 해드릴까 한다"며 "50만원도 안되는 돈이 이분(판매자) 인생에 어떤 나비효과를 선사해드릴 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고나라 사기 여러번 당했다. 상습범들은 신분이 노출되도 배째라다. 잘 해결 되시길" "중고나라 거래는 가급적 안 하는 걸 추천" "돈 더주더라도 안전거래 해야 함" "나중에 후기 꼭 부탁" "잡기 쉽지 않겠지만, 계획한대로 하셨으면 좋겠다" 등 글쓴이를 응원했다. 중고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사기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만큼 일부 사례를 중심으로 미리 파악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흔한 유형으로는 △연락처가 없는 경우 △직거래가 가능하다면서 거리가 멀어 힘들다고 하는 경우 △ 안전결제 등록해준다며 구매자 네이버 아이디 요구하는 경우 △ 안전결제 예금주 명이 영어로만 되어 있는 경우 등이다. 특히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는 페이지가 등장하는 경우 절대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선 안된다. 로그인을 하는 순간,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기꾼에게 스스로의 개인정보를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장영준 기자

[전지적 비교 시점] ‘절대쌍교’ 선과 위선, 강풍과 강별학

넷플릭스에서 지난 1월 방송을 시작한 절대쌍교(2020년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사건의 발단이 된 강풍과 강별학을 비교해 본다. 강소어와 화무결의 아버지인 강풍은 협의와 수려한 외모로 강호에서 대협으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불의의 일로 사경을 헤맸으나 이화궁의 요월 궁주의 도움으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고, 그 사이 이화궁의 월노와 사랑에 빠지게 된 인물이다. 후일 강금은 강풍에게 거둬진 시동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강풍에 대해 열등감과 시기심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위기에 빠진 강풍을 강호의 사파무리인 십이성상을 이용해 강풍을 제거하려 한다. 이화궁주의 작은 궁주 인성궁주로 십이성상은 강풍을 죽이지 못했으나, 요월의 등장으로 강풍과 월노는 결국 숨을 거둔다. 이후 강풍의 의형제 연남천을 악인곡으로 유도한 강금은 강별학으로 개명한다. 강소어가 악인곡에서, 화무결이 이화궁에서 성인이 될 동안 강별학은 강남대협으로 명성을 쌓아간다. 강풍은 이상적인 인물이다. 천하제일을 꼽는 외모와 인품으로 많은 이들의 선망을 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요월과 문제를 만들고 목숨을 잃고 만다. 강별학에 대한 인물묘사는 강풍에 대한 열등감이 두드러진다. 그는 강풍을 시기해 그를 사지에 몰아넣었으며, 연남천도 함정에 빠트린다. 후환을 없앤 뒤 강별학은 정의로운 대협으로 탈바꿈한다. 절대쌍교는 강풍과 강별학의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비극을 그려내고 있었다. 한편, 절대쌍교2020은 태어나자마자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 형제가 적으로 만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건 기자

'굿캐스팅', 첫회 순간 최고 14.3%…사이다 매력 제대로

'굿캐스팅'이 첫 회부터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펼치며 순간 최고 시청률 14.3% 돌파,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 첫 회가 순간 최고 시청률 14.3%, 수도권 시청률은 13.2%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5%를 기록, 월요일 방송된 예능과 드라마를 포함한 전체 1위를 수성하며 연출-대본-연기 3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웰메이드 첩보 액션 코미디 드라마'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직에서 물러난 국정원 요원인 백찬미(최강희)-임예은(유인영)-황미순(김지영)이 국제적인 산업 스파이이자 동료 요원들의 목숨을 잃게 한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해 위장 잠입 작전에 본격 투입되는 내용이 담겨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굿캐스팅'은 톡톡 튀는 발상의 신예 박지하 작가와 '언니는 살아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상류사회' 등을 통해 발군의 연출 감각을 뽐내온 최영훈 감독의 의기투합이 눈부시게 빛을 발했다. 1회부터 신선한 소재가 버무려진 스토리 전개와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 각각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탁월한 연출력이 환상적인 합을 이루면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국정원 요원들의 과거 임무 수행 장면에서는 대규모 스케일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피디한 전개가 마치 한 편의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여기에 최강희-유인영-김지영은 '한 물 간' 국정원 요원이라는 색다른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강희는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아, 작전 수행을 위해서라면 교도소 독방 잠입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요원의 면모를 고스란히 소화해냈다. 특히 욱하는 성격 탓에 각종 물의를 빚는 '똘기 충만' 백찬미 캐릭터를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표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유인영은 직장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화이트 요원이자,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임예은 캐릭터를 실감나게 펼쳐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쎈 언니들에게 치이고, 현장 일엔 깜깜이라 각종 사고를 치며 구박받지만 점차 제 본분을 갖춰가는 '성장캐'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잘 나가던 블랙요원에서 영수증 처리가 주 업무인 18년차 주부가 된 황미순 역 김지영은 맛깔스럽고 찰진 대사를 무심한 듯 툭툭 내던지면서도 귀에 쏙쏙 박히게 만드는 연기 내공으로 웃음의 한 축을 담당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이종혁은 '못마땅한 3인방'의 수장이 된 동관수 팀장 역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네 사람의 작전 타깃이 된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 이상엽과 톱스타 강우원 역 이준영은 2회부터 본격 등장할 예정이어서 이들과 엮이게 될 각종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그런가하면 이날 엔딩 장면에서는 위장 잠입 요원으로 본격 활약하게 된 백찬미-임예은-황미순, 세 사람이 작전 수행지인 일광하이텍 건물 앞에 등장, 위풍당당한 워킹으로 무언의 선전포고를 날려 짜릿한 통쾌함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 현직에 복귀하게 된 왕년의 언니들이 과연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다음 회에 대한 귀추를 주목시켰다. '굿캐스팅' 2회는 28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리뷰] PS4로 돌아온 ‘이스 셀세타의 수해:Kai’

니혼 팔콤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이스 셀세타의 수해가 지난 23일 플레이스테이션4로 발매됐다. 이스 셀세타의 수해:Kai는 지난 2015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로 출시된 이스 셀세타의 수해의 플레이스테이션4 이식작으로 초당 60프레임과 풀HD 그래픽, 고음질의 배경음악을 지원한다. 붉은 머리의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의 모험담을 담은 이스(YS) 시리즈는 1987년 1편 발매 이후 영웅전설 시리즈와 함께 니혼 팔콤을 대표하는시리즈다. 이번 이스 셀세타의 수해:Kai에서는 시리즈의 주인공 아돌이 '이스 12' 이후 모험가가 된 사연을 담고 있다. 이스 셀세타의 수해:Kai는 주인공의 기억상실 주인공의 모험가로서 시작 등의 30년이 넘는 시리즈의 역사 속 입문하기 편리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게임은 기억을 잃은 아돌 크리스틴을 따라 이스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따라가게끔 구성됐다. 이야기의 큰 틀은 아돌의 기억과 셀세타에서 번성한고대 왕국의비밀을 따라진행된다. 이스 셀세타의 수해:Kai에서는 참 타 사의 인물 별 공격 속성과 독 마비 연소 동결 등의 상태효과로게임에 재미를 더했다.광석과 소재의 재련과 조합으로 회복 및 장비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것 또한 게임을 보다 풍부하게 만드는 요소. 캐릭터의 크기를 작게 하는 소인의 팔찌 잠수할 수 있는 수룡의 비늘 룬으로 변신해 적들을 속이는 성마의 목걸이 등 특수한 능력을 가진 마법구를 통한 맵의 활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도 작성률, 기억 회수율 등으로 수집 요소를 자극한다. 게임 클리어 이후에는 제한된 타임 어택이 추가되며, 클리어 데이터가 연계로 다회차 플레이를 지원한다. 한편 이스 셀세타의 수해:Kai의 플레이 타임은 노멀 기준 20시간 안팎이다. 퍼즐이나 길 찾기 등에서 헤매지 않는다면 더 짧은 시간 내 엔딩을 볼 수 있다. 장건 기자

근로·자녀장려금, 5월 중 신청…자격요건·지급 시기 확인 必

총365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이 5월부터 시작된다. 국세청은 27일 2019년도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5월 중 신청하라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신청 안내 대상 365만 가구는 지난해 근로사업소득 등을 기준으로 자격을 갖춘 568만가구 가운데 작년 89월, 올해 3월 미리 신청한 가구를 제외한 가구들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온라인 홈택스(www.hometax.go.kr)나 손택스(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할 수 있다. 5월 1일부터는 자동응답전화(☎1544-9944)를 이용하거나 관할 세무서에 우편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특히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의 경우 세무서에 전화로 신청 대행도 요청할 수 있다. 6월 2일 이후 신청하면 장려금의 90%만 받고, 지급 시기도 10월 이후로 늦춰진다. 이 때문에 가급적 5월 중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근로자녀장려금은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소득 조건은 2019년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가구로서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일정 기준 미만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근로장려금의 가구 형태별 소득 상한선은 ▲ 단독가구 2천만원 ▲ 홑벌이 3천만원 ▲ 맞벌이 3천600만원 등이다. 재산 요건은 2019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소유 주택토지건물예금 등 재산 합계가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장려금 수준은 가구 유형에 따라 근로장려금의 경우 3만300만원, 자녀장려금의 경우 50만70만원이다. 장영준 기자

[와글와글 커뮤니티] 이 시국에 마스크 브랜드·디자인 따진다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없어서 못 샀던 마스크를 이제는 브랜드와 디자인을 보고 구매하려는 진상 고객이 있다는 호소에 많은 이들이 분노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적 마스크로 약국에 시비를 걸지 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마스크를 구매하려 온 손님 중,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하는 이른바 '진상 손님'들이 언급돼 있다. 글쓴이는 "약국에서 받고 싶은 마스크 골라 받는 거 아니다. 받기 전까진 마스크 사이즈도 모르고, 무슨 브랜드인지도 모르고, 색상도 모르고, 모양도 모르고, 개별포장인지 아닌디도 모르고, KF80일지, KF94일지도 모른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공적마스크 갖고 브랜드, 색상, 모양 따질 거 다 따지고 안 사는 사람은 집에 마스크가 많으신가 보다. 그럼 사질 마라"며 "브랜드, 디자인 따져 사는 거 코로나19 터지기 이전이면 이해하는데, 지금같은 시국에 그걸 약국에다 따지면 뭐 어저라는거냐"고 분노했다. 또 "마스크값 비싸다, 내려라 소리도 진절머리가 난다"며 KF94가 원래 온라인에서 벌크로 몇백원 했다는 건 코로나 이전 온라인 얘기고, 약국에선 코로나 터지기 전에도 원래 1매당 2~3천원 꼴이었다. 오히려 약국에서 예전보다 싸게 사가시는 거다. 마스크로 약국에서 폭리 취한다는 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최근 논란이 된 한 의약품 유통업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글쓴이는 "전국 약국에 마스크 배송하려면 애초에 그 회사가 최적이다. 코로나19 터지기 전부터도 약국에 약 배송하는 유통망으로는 가장 컸다"며 "약국 대다수가 그곳과 거래한다. 그나마 그 회사도 마스크 혼자 배송하려니 힘들어 다른 도매상에서도 배송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약국에서 이것저것 따지고 성질내고 가는 손님들 보면 이제 그런 거 따질만큼 사람들한테 마스크 여유가 생겼다 보다. 참 좋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정신나간 사람들. 유럽 가서 종이 마스크 같은 거 받아봐야 정신차리지" "아베 마스크보다 천만배 낫다" "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생산, 유통, 약국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등 글쓴이의 글에 공감하며 함께 분노했다. 한 누리꾼은 "너무 공감한다. 저희는 전화로도 물어본다. 오늘 무슨 색상인지, 개별포장인지, 80인지 94인지 사이즈는 어떤건지..."라며 "한 두 통이면 몰라도 수십통이 오니까 일일이 대답하기도 너무 힘들다. 민증없이 가족들 마스크를 달라는 사람도 있다. 이젠 자기 맘에 드는 거 없다고 고소한다는 아저씨들도 계신다. 빨리 모든 게 끝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적 마스크는 27일부터 1인 3개 구매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마스크 재고량이 증가하는 등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진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약 1주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3개 구매를 지속할 지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리구매 5부제 적용 기준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의 구매 요일이 다른 경우 판매처를 두 번 방문해야 했으나, 이날부터는 둘 중 한 명의 구매 요일에 맞춰 한 번만 방문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