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한강수계 일대 가축분뇨처리시설 단속

팔당호 등 한강수계 및 지천 일대에 대한 가축분뇨불법투기 합동 단속이 추진된다.한강유역환경청은 봄철 한강수계에 질소인 등이 다량 포함된 가축분뇨 유출로 인해 조류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하천 인접지역 내 가축분뇨 불법투기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한강청은 농림수산식품부와 경기도, 해당 시군 공무원으로 일일 12개조(연인원 180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팔당호 상류(양평여주이천안성용인남양주청미천) 일원 축산배출시설 120여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인다. 중점 점검 대상은 무허가미신고 축사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행위, 방류기준을 상습적으로 초과하는 행위,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를 하천 등 공공수역에 유출하거나 가축분뇨정화시설에 수돗물 등을 섞어 희석 배출하는 행위, 무단방류 행위 등 부적정 처리행위, 부숙 되지 않은 가축분뇨퇴비액비를 농경지 등에 과다 살포하는 행위 등이다.한강청은 불법시설 설치운영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체수사와 함께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행정처분에 대한 이행실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키로 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소방서, 명예감사관 5명 위촉 및 간담회

하남에 청소년관광위락단지 추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경정장) 주변에 대규모 청소년 관광위락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청소년들에 대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조정경기장 내 워밍업장 인근 국공유지 33만㎡에 이르는 개발제한구역을 활용, 관광위락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13일 개회하는 하남시의회 임시회에 단지조성 용역비 1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상정, 통과될 경우 오는 7월께 관광위락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키로 했다.시가 이 일대에 관광위락단지를 검토하게 된 이유는 미사보금자리지구내에 대규모 유스호스텔과 청소년복지관이 각각 조성돼 숙박시설이 구비되는 만큼, 이와 연계된 관광위락단지 조성도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앞서 시는 조정경기장내 워밍업장 호수를 활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조정경기장 운영권을 갖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사업을 위한 사전협의를 벌여왔다.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 이 일대에 관광위락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도출되면 수상 스포츠를 비롯, 레저 등 다양한 유휴시설을 만들어 인근 미사지구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위락단지를 오는 201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소방서 화재초기진압 시민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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