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지역 10개 기관단체가 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기관단체 체육대회를 갖고 상호 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하남시청과 한강유역환경청, 광주하남교육청,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농협 등 10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 천현교산 친환경 복합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오는11일 현장설명회 하남시 천현교산지구(120만㎡)친환경 복합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가 공고됐다. 6일 하남시와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에 따르면는 도개공은 지난 4일 민간사업자 자유제안 형식의 공모 공고를 통해 오는 11일 열리는 현장설명회 참석과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1개 회사 이상이 포함된 컨소시엄만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도개공은 이날 오후 2시 본사 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와 질의접수 등을 거쳐 다음달 18일 사업참여 의향서를 접수한 뒤 오는 9월 3일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오는 11월 19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하남지역에 산재한 소규모 제조업과 물류창고의 집적화 및 산업기능의 고도화를 통한 하남시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천현교산동 일대 120만㎡의 그린벨트지역을 해제,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등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1조~3조원으로 추정되는 사업지구에는 지식기반 산업용지와 물류유통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등으로 개발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그린벨트 해제 절차에 착수했으며 오는 2014년 부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 하고 2015년에는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시화 도개공 사장은 공모결과는 지켜봐야 하지만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사업자 선정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민생안정후원회, 다자녀 가정 지원 하남민생안정후원회(회장 정재강만전식품 대표이사)는 4일 시내 모 음식점에서 다출산 가정 4가정 20여명과 후원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자녀가정 행복나눔을 가졌다. 이날 후원회는 참석한 다자녀 가정 부모와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아동 선물용 온누리 상품권을 가정마다 30만원씩 지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지역 한 대학 모임단체 불우이웃돕기 화훼장터 열어..전액 기부 하남지역 한 대학 모임 단체가 화훼직거래 장터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한국농수산대학 CEO과정 수료회 하남시지회 소속 40여 명의 회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하남시청 미관광장에서 각종 꽃과 풀, 나무 등의 화훼류를 모아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들은 십시일반 화훼를 판매해서 마련한 기금을 전액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기탁할 예정이다. 화훼직거래 장터는 이들이 정성들여 키운 품질 좋은 화훼를 시중가보다 30~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호응을 받았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자전거연합회 발대식 개최 하남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의 정식 모임 단체인 하남시 자전거연합회가 발족했다. 하남시자전거연합회는 지난 4일 오후 하남시문예회관 아랑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자전거 연합회의 하남시생활체육회(이하 생체) 가입으로 하남시 생체 동호회 23개로 늘어났다. 자전거연합회는 지역 내 자전거 동호회 6개 클럽이 참여했으며, 회원수만도 200여 명에 이른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지역 10개 기관단체, 체육대회 하남 지역 10개 기관단체가 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기관단체 체육대회를 갖고 상호 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하남시청과 한강유역환경청, 광주하남교육청,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농협 등 10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축구와 400m 계주 2종목에 2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교범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해로 두 번째를 맞는 기관단체 체육 대회가 상호 우호 증진을 통해 36만 자족도시 하남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중국 루산시(乳山市) 수건파(隋建波) 시장 일행이 지난 2일 자매도시인 하남시를 방문했다. 수 루산시장 일행은 이날 오는 7월 청소년 국제교류와 자매도시 테마공원 조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시를 방문했다. 이 교범 시장과 수 유산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아이테코, 벤처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를 방문해 투자설명회도 열었다. 앞서 시는 지난 2005년 10월 중국 유산시와 국제자매도시 결연 이후 청소년 문화교류, 기업 투자 등을 통한 꾸준한 우호관계를 다져 왔으며, 현재 계획 중인 신장동 228 일원 현안 2부지에 자매도시 테마공원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시와 루산시는 오는 7월 하순(하계 방학)쯤 4박5일 일정으로 각 12명의 청소년을 상호 교류, 문화체험을 갖는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풍란(風蘭)의 신품종 개발과 새로운 유통망 개척 등으로 FTA 파고를 넘는 신지식 농업인이 있다. 주인공은 하남시 상산곡동 670의1에 자리잡은 산내들육종연구소의 허민수 소장(52). 최근 허 소장은 20여년에 걸친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이 육종 개발한 난 품종 수홍을 국립종자원에 신품종으로 등록하는가 하면 소월의 품종등록을 위해 특허출원을 해 놨다. 허 소장은 다양한 품종의 개발과 신품종 교배 육성을 위해 풍난이 자생하는 전국 산야를 누비는가 하면 인도네시아 등에서 자생란을 들여와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이런 각고의 노력으로 허 소장은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 당시 허 소장은 우리나라 멸종위기 식물인 나도풍란 및 풍란 조직배양의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보급 확대 및 경제성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았다. 농림부는 당시 난 조직배양으로 우수한 묘를 대량생산해 화훼농가의 고소득을 증진할 수 있고 나도풍란, 풍란 교배육종을 해 신품종 선발과 돌연변이 선발에도 공헌이 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 연구논문과 현장 실험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원종을 이용한 전통육종, 교배육종, 방사선 이용 등으로 변이체 유도, 우량묘 선발 등을 이끌었고 전문농가에는 분양 및 기술이전으로 고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허 소장은 육종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 자신이 배양한 풍란을 상품으로 내놓으며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풍란은 워낙 고급 화훼에 속하는 분야라 소수 마니아층들이나 품종의 희귀성과 가치 등을 알아볼 뿐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기 때문이다. 이에 마니아층으로부터 촉당 100만원을 넘는 가격이 형성된 품종 뿐만 아니라 촉당 5천원 상당의 보급용 품종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그는 일반인들의 선입견을 개선하기 위해 보급종의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허 소장은 국민들의 삶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유치원생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이나 테마농장을 설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개인의 투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자체 등의 체계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한마음 축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다. 이날 시청 미관광장에서는 어린이날 기념식에 이어 마술공연과 특공무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놀이마당 행사에서는 떡방아 치기와 투호, 오뚝이 펀치 등 각종 놀이가 펼쳐지고, 체험마당에서는 레일 기차 타기와 종이접기 등 만들기 체험과 무료 시식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지역 청소년이 어우러져 펼치는 각종 동아리 공연과 어린이 태권도 시범 등도 볼 수 있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