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푸르게 푸르게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본부장 박상일)는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7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 나들목에서 소나무 묘목 500본을 심는 식목행사를 가졌다.이번 나무심기행사는 도공이 지난 2008년부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로화수(路花樹)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앞서 도공은 지난해까지 고속도로변에 모두 1천16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당초 목표량을 초과달성했으며, 목표를 250만그루 높여 올해까지 모두 1천250만그루를 심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로화수(路花樹) 1000 프로젝트는 ▲꽃과 단풍 등 계절감을 반영한 색채가 있는 도로(Colorful Road) ▲특정 수종을 활용해 대표 경관을 조성하는 테마가 있는 도로(Theme Road) ▲이용객 휴식을 위한 웰빙 공간 조성 등 건강한 도로(Well-being Road) ▲자생종 중심의 비탈면 녹화, 동물 이동통로 조성을 통한 생태도로(Eco Road)를 통해 친환경 고속도로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한 지 1년 만에 어린이 급식소 90개소, 3천475명의 영양 및 위생관리를 책임지는 등 안전한 급식 체계 확립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문을 연 급식지원센터는 그동안 어린이집 76개소와 유치원 4개소,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2천891회에 걸쳐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1만4천380회의 레시피 제공, 350여회에 걸친 컨설팅 및 영양관리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지원센터는 입체적인 교구와 시청각 시설을 갖춘 영양교육 체험관을 마련, 매주 수요일 보건소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영양과 소화, 비만, 상상 코너로 이뤄진영양별 대탐험체험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시 관계자는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영양교육을 지, 학생들에게 위생적인 양질의 급식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덕풍3동 주민센터가 다음달 16일 신축 건물로 이전한다. 주민센터는 하남시 덕풍3동 737 일대 1천㎡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현재 공정을 모두 마치고 전기, 소방, 통신시설 등을 시운전하고 있다.시는 다음달 14~15일 주민센터 이전를 마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며, 향후 도자기교실과 영어회화, 에어로빅, 요가,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하남 =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30일부터 특성화 고교생 50명에게 취업 지원 프로그램 눈높이 맞춤형 특강을 진행한다.하남정보산업고와 한국애니메이션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밀착된 상담교육을 통해 취업전략 방법 및 기업의 채용동향을 분석한다.또 입사지원서 작성방법과 면접스킬 및 객관적 자기분석을 통한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소자본창업 교육도 함께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하남 =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에 신곡 수중보일산대교에 위치한 장항습지에서 민관군 합동 대규모 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였다.이날 정화활동에는 유영숙 환경부장관과 이상팔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 고양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단, 제9사단 등 민관군 40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25t을 수거했다. 장항습지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이며 유일하게 하구둑이 없는 자연하구로 국내최대의 버드나무군락이 뿌리를 내리며 살고 있으며, 멸종위기종인 큰기러기를 비롯해 저어새, 재두루미, 흰뺨검둥오리 등 해마다 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이 이곳에서 겨울을 지낸다.이런 다양한 생태가치를 인정해 환경부는 지난 2006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으며 람사르 등록도 추진 중이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청미천을 되살립시다!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여주군 점동테마공원에서 민간단체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Safe Water Against Climate Change)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의 최대 관심사는 청미천 좋은 물 만들기사업이었다. 청미천(58.1km)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안성시와 이천시, 충북 음성군, 여주군을 지나 남한강 하류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낮은 하수도 보급률과 축산농가(2천187개소)의 집중으로 남한강 하류 중권역 주요 지류 중 가장 높은 수질오염도(BOD 2.8~5.3mg/L3~4급수 수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본보와 환경보전협회, 5개 해당 지자체, 군부대 등 20개 기관은 이날 청미천 수질 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미천 좋은 물 만들기 자발적 협약을 맺고, 청미천의 수질을 2급수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청미천 상류지역인 용인에서 민간단체와 환경지킴이 등 170여명이, 하류지역인 여주에서 민간단체와 군부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청미천 유역 하천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여주군 점동테마공원에서 민간단체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메시지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와 가뭄 등의 문제를 환기시키기 위해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Safe Water Against Climate Change)로 선정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깨끗한 물관리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우선 민간단체와 기업 등 20개 기관은 청미천 살리기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상호 협조체계 구축하는 내용의 청미천 좋은물 만들기 자발적 협약식을 갖는다.이들은 청미천 살리기 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청미천 유역 주민간담회를 열고, 청미천 살리기 세부추진계획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행사 후에는 청미천 상류지역인 용인에서 민간단체와 환경지킴이 등 170여명이, 하류지역인 여주에서 민간단체와 군부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청미천 유역 하천정화활동을 벌인다.한편 청미천(58.1km)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안성시와 이천시, 충북 음성군, 여주군을 지나 남한강 하류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낮은 하수도 보급률과 축산농가(2천187개소)의 집중으로 남한강 하류 중권역 주요 지류 중 가장 높은 수질오염도(BOD 2.8~5.3mg/L3급수 수준)를 보이고 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민원업무 처리 경험이 풍부한 민원부서 주무팀장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제를 활성화한다.시는 토지거래허가 및 사회복지, 농지전용, 건축허가 등 11개 분야에 20명의 팀장(6급)을 후견인으로 지정, 1회 방문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사회복지분야의 노약자 및 장애인, 소외계층 관련 민원은 최우선 처리할 방침이다.시는 후견인 선정 팀장이 해당 민원처리와 관련한 상담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록 관리하고 축적된 상담자료를 정리해 주민들이 공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