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희)는 지난 1일 경북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심각한 안동시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금님표 이천쌀 명품 컵 누룽지 540개와 미숫가루, 식혜 등의 구호물품을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2024년 재난 대응 우수센터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도 미숫가루를 지원해 함께 안동시에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난 대응 우수센터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을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착한 소비에 뜻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안동시 주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2일 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는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인 관내 초, 중, 고, 경기새울학교, 다원학교 위(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협의회는 위센터 사업 설명 및 위기학생 지원 전달 연수, 유관기관 정보 안내, 학교급별 소모임을 통한 상호 이해 및 정보 교류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상담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협의회 및 정담회에서는 위(Wee)센터 사업 설명을 통한 업무 이해도 향상, 위기학생 지원 및 학업중단예방 연수를 통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지역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인력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7일 이천축협 주차장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축산물 할인행사로 ‘일상으로의 초대’ 시민 행복 축산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로 이천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관내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소비를 촉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이천한우 등 축산물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이천계란은 30구 1판을 5천원에 제공한다. 또한 계란을 두 판 이상 구매하면 쫀드기, 이천한우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이천쌀(3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할인행사로 신선하고 안전한 이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시민 여러분들의 식탁 물가 부담을 덜고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산고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조회 전까지 운영되는 아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는 60명 이상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습에 대한 열의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다산고는 이러한 긍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4월부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愛(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 독서문화 활성화로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역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학 중 다산고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책자를 활용해 학생들은 독서, 영어 회화, 보고서 작성, 토론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성 교장은 “올해부터 ‘미래인재부’를 신설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내실 있는 풍성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지사장 김봉진)는 2일 이천시 신둔면 장동리 마을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원 20명이 참여해 전기시설 안전 점검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나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전 이천여주지사 직원들이 직접 마을 내 전기 안전 점검과 노후 전기시설 정비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해 주민들의 안전한 전기 사용을 도왔다. 김봉진 지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덕)는 지난 1일 이천시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에서 자체 개발한 쌀 가공제품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가 이번에 기술을 이전한 쌀 가공제품은 발아현미 이천쌀강정, 오색 이천쌀찐빵, 이천쌀 오십원빵, 이천쌀 젤라또 등 총 4종이다. 이들 4종 각각의 기술은 관내 가공사업장인 영농조합법인 단드레한과(대표 김원숙), 흥만소 주식회사(대표 박승미), 단미당(대표 전주인), 백향(대표 서강화)에 이전돼 제품을 출시한 뒤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 연구개발과를 신설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가공품을 연구 개발해 민간에 기술을 이전하고 지역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가격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천시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꾸준하게 농산물가공 연구개발에 힘쓴 노력이 기술 이전으로 이어져 빛을 보기 시해여 기쁘다”며 “이천시의 자체 기술로 출시될 4개의 쌀 가공제품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이천시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도자기의 전통과 현대 예술과의 조화로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축제에는 특별전시로 ‘도자기 동물원 전(展)’, 판매 분야에서는 쇼핑라이브, 방문객 편의를 위한 QR코드 안내 시스템 등 신선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핫이슈는 총 600여점의 도자 작품을 선보일 ‘도자기 동물원 전(展)’이다. 걸출한 현대 작가 50여명이 참여해 동물을 주제로 한 도자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이다. 토끼, 까치, 코끼리, 기린, 상상 속 동물인 용까지 ‘도자 동물원’을 완벽히 구현해 공예의 섬세함으로 표현된 다양한 동물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상상 속 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총망라한 동물 주제 도자기 소품전(특별전)도 펼쳐지고 해외 작가교류전 역시 동물을 주제로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다. 올해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행사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도 ‘이천도자기 쇼핑라이브’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도예작가들이 직접 출연해 작품의 제작 과정, 숨겨진 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현장 곳곳에는 QR코드 안내판이 설치돼 관람객은 휴대폰만으로 행사장 위치, 주요 프로그램, 현 위치, 구매 링크, 공방명, 체험 안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도자를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를 담은 축제”라며 “도자기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보통의 가족 단위 방문객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이 31일 지역 간 보육격차 해소와 국공립·민간 보육시설 간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최경수 회장)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 의원은 지역 보육현안을 주제로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이천시 보육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5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이 의무화되면서 기존 보육시설들이 위기를 맞고 있어 지역 간 보육환경 격차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회원들은 정원 미달 등으로 인한 경영난, 교직원 업무 부담 증가 및 고용 불안정 문제, 지역간 보육격차 발생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기존 보육시설들이 지속가능한 환경 속에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지역 간 보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 지원과 정책·제도적 차원의 보완 방향 등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해당 간담회를 정례화해 아동친화도시 이천시의 보육환경을 더욱 내실있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송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이천시가 더욱 탄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보육 및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보육시설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달 28일 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학년도 사회정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도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천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집필진인 탄벌중학교 김영자 수석교사가 맡아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운영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사회정서교육 설명회의 주요 연수로는 업무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과 실질적인 학교 적용 방안과 프로그램 활용 역량 강화 지원, 사회정서교육 학교 지원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 지원 등을 강의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학생의 마음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사회정서교육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교육공동체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및 생명살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28일 이천종합터미널에서 ‘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신고기간’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문화운동협의체(이천시청, 이천소방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 자율방재단 등)에서 40여 명이 참석해 이천종합터미널 등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신고기간(2025년 3월1일~5월31일까지)에 봄철 산불, 어린이 안전, 축제 및 행사장 등 위험 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는 방법과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산불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안전디딤돌 앱(APP) 등 다양한 안전 분야 홍보를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