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 개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2일 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는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인 관내 초, 중, 고, 경기새울학교, 다원학교 위(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협의회는 위센터 사업 설명 및 위기학생 지원 전달 연수, 유관기관 정보 안내, 학교급별 소모임을 통한 상호 이해 및 정보 교류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상담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협의회 및 정담회에서는 위(Wee)센터 사업 설명을 통한 업무 이해도 향상, 위기학생 지원 및 학업중단예방 연수를 통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지역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인력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도자기 동물원을 만나다’...25일 예스파크 일원서 개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도자기의 전통과 현대 예술과의 조화로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축제에는 특별전시로 ‘도자기 동물원 전(展)’, 판매 분야에서는 쇼핑라이브, 방문객 편의를 위한 QR코드 안내 시스템 등 신선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핫이슈는 총 600여점의 도자 작품을 선보일 ‘도자기 동물원 전(展)’이다. 걸출한 현대 작가 50여명이 참여해 동물을 주제로 한 도자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이다. 토끼, 까치, 코끼리, 기린, 상상 속 동물인 용까지 ‘도자 동물원’을 완벽히 구현해 공예의 섬세함으로 표현된 다양한 동물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상상 속 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총망라한 동물 주제 도자기 소품전(특별전)도 펼쳐지고 해외 작가교류전 역시 동물을 주제로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다. 올해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행사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도 ‘이천도자기 쇼핑라이브’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도예작가들이 직접 출연해 작품의 제작 과정, 숨겨진 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현장 곳곳에는 QR코드 안내판이 설치돼 관람객은 휴대폰만으로 행사장 위치, 주요 프로그램, 현 위치, 구매 링크, 공방명, 체험 안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도자를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를 담은 축제”라며 “도자기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보통의 가족 단위 방문객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송석준 국회의원, 아동친화도시 이천시 위한 보육 상생 간담회 개최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이 31일 지역 간 보육격차 해소와 국공립·민간 보육시설 간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최경수 회장)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 의원은 지역 보육현안을 주제로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이천시 보육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5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이 의무화되면서 기존 보육시설들이 위기를 맞고 있어 지역 간 보육환경 격차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회원들은 정원 미달 등으로 인한 경영난, 교직원 업무 부담 증가 및 고용 불안정 문제, 지역간 보육격차 발생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기존 보육시설들이 지속가능한 환경 속에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지역 간 보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 지원과 정책·제도적 차원의 보완 방향 등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해당 간담회를 정례화해 아동친화도시 이천시의 보육환경을 더욱 내실있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송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이천시가 더욱 탄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보육 및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보육시설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사회정서교육 설명회 개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달 28일 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학년도 사회정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도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천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집필진인 탄벌중학교 김영자 수석교사가 맡아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운영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사회정서교육 설명회의 주요 연수로는 업무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과 실질적인 학교 적용 방안과 프로그램 활용 역량 강화 지원, 사회정서교육 학교 지원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 지원 등을 강의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학생의 마음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사회정서교육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교육공동체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및 생명살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