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원(원장 남재호)이 2011 어르신 문화학교 우리옷 날개달기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랜만이군, 규방각씨들!이라는 주제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광주시 시정홍보전시관(E-마트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6개월 과정을 통해 한복제작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직접 리폼 제작한 한복과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대형 조각보가 함께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 되는 한복들은 전시기간이 끝난 후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기증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ekgib.com
광주시가 문화시민 육성과 공직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광주시민아카데미 그 일곱 번째 강연이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알파브레인 연구소 대표인 최창호씨를 초빙,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한다. 최창호 대표는 KBS 1TV 아침마당, SBS PLUS 미워도 다시 한번, SBS 라디오 이숙영의 파워 FM외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했다. 주요 저서로는 20세기를 빛낸 심리학자, 마음을 움직이는 77가지 키워드, 창의적인 사람들의 7가지 반란, 사이코 실험실등이 있다. 광주시민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6일 오후 3시40분까지 시청 10층 대회의실로 입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031-760-4753)로 문의하면 된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11일 광주하남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85명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우수강사 85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549명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 수업 및 복무, 학생지도실적, 연수이수 영역 등의 평가를 거쳐 170명의 외부강사가 추천됐으며, 선정 심의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인증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김규성 교육장은 그 동안 외부강사들의 열의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인증받은 우수강사로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즐겁고 내실있는 광주하남 방과후학교를 만드는데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인증제를 통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시청 전 직원이 출퇴근 및 출장 시 시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쓰레기, 교통시설, 광고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공무원이 먼저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처리부서간 신속한 협의를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만건을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에서 시민생활에 체험 및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먼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실적 관리를 통해 모든 공직자의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시민중심 책임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보완 개발, 기존에 공문으로 주고, 받고, 수기로 관리하던 대장관리 업무를 공간정보시스템으로 자동화함으로써,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적 집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모바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게 행정종합관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 내년에는 광주시 시책을 전국적으로 확산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지속적으로 운영,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생활환경의 편리성을 극대화해 시민으로부터 호평 받는 시책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2011년도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을 8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수매가 실시된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 구돈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방문,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조곡 포대를 운반하는 등 일손을 도왔으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농정과, 도시계획과, 건설과, 환경보호과 ,농업기술센터, 퇴촌면사무소 직원들도 수매현장을 방문, 조곡 포대를 운반하며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매입 첫날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에서는 전체 수매량 중 특등품 76%, 1등품은 24%라는 높은 결과가 나와 농민들이 흐뭇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날짜별 매입계획량은 ▲11일 퇴촌남종중부면(도수리수매장) 4천912포 ▲15일 초월읍(장지동수매장) 2천823포, 곤지암읍(만선리수매장) 5천800포 ▲18일 오포읍(양벌리 공설운동장수매장) 2천230포 ▲22일 동지역(장지동수매장)1천185포, 도척면(유정리공설운동장수매장)940포 ▲23일 전지역 추가량(도수리수매장) 2천382포, 곤지암읍추가량(만선리수매장)2천802포 등 2만6천650포이다. 올해 수매품종은 추정, 대안 등 2종으로 40kg 조곡의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48,550원, 1등품 47,000원, 2등품 44,910원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 재활용센터(대표 김진경)는 지난 9일 광주시청을 방문, 올해 광주시민 알뜰 벼룩시장 판매수익 모금액으로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위해 10kg 백미 82포(2백만원 상당)를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성품 전달식에는 김진경 광주시 재활용센터 대표는 물론 벼룩시장 최다 참가자(경안동 송미영씨), 최고액 기부자(양미순 경안동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장), 참가 학생 대표(탄벌중 박수혁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시재활용센터는 지난 3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원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시민 알뜰 벼룩시장을 개설, 올해 총 6회 개장으로 5천3백여명의 시민이 다녀가고 약 4천4백여개 물품이 거래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에 벼룩시장에 참가한 시민들이 판매수익의 10%를 자율 기부해 모아진 2백여만원의 성금으로 광주시에서 생산한 쌀을 구매해 기탁했다. 같은날 도척면 남녀 새마을 지회에서도 지난달 21일 개최한 수재민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또 권오영 광주시 광고협회 회장 일행도 조시장을 방문, 광고협회 회원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2백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조 시장은 기탁품을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훌륭한 분들 덕분에 광주시는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지난 3일 중회의실에서 지역내 저소득층 발굴 및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통리장새마을지도자적십자 및 부녀회 원 등 20명을 복지위원으로 위촉했다.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2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이번행사는 빨간모자와 충치늑대라는 주제로 단음식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등장시켜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전달, 어린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쉽게 구강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인형극 공연 후에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불소양치용액을 배부, 어린이 스스로 칫솔질 후 불소양치용액으로 충치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시 보건소는 매년 다양한 내용의 구강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불소도포 등 연중 유아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린이 및 보육시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오는 3일 중부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박경원 민원지적과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지적관련 전문상담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민원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측량 분야는 대한지적공사 광주시 지사에서 전문 측량사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경계측량 등 지적측량 민원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 또한, 지적현장 민원실에서는 지적측량,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 업무와 개별공시지가, 우리집 새주소 알기, 토지거래 허가, 조상 땅 찾기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하여 현지에서 상담하고 민원내용을 직접 접수, 시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청 민원지적과(☎760-2821)로 하면 된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가 세수 감소 극복을 위해 세외수입팀을 신설하면서 징수성과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조직개편과 함께 과태료, 도로 점용료, 과징금, 개발 부담금 등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 징수업무를 전담할 세외수입팀을 신설운영 중에 있다.징수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세외수입팀은 체납처분 등 그동안 각 부서별로 나눠졌던 세외수입 체납 징수업무를 전담부서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였다.또 세외수입 체납액을 인터넷과 금융기관 ATM기 등에서 납부할 수 있는 세외수입 고도화시스템 및 세외수입 신용카드 납부제를 도입하는 등 납부 편의성을 향상시켰다.이 결과 신설 6개월여만(10월 17일 기준)에 24억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이는 당초 목표액(22억)대비 9%, 지난해 전체 징수실적(20억원)에 비해서는 20%를 각각 초과한 수치다.이에 따라 시는 세외수입팀의 올해 징수 목표액을 당초대비 15억원 늘어난 37억원으로 확대했다.세외수입 징수 기간은 매년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로, 시는 징수시간이 4개월 가량 더 남았고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도 향상돼 올해 징수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와 함께 용인시를 비롯, 세외수입팀을 도입해 세수 감소를 극복하려는 각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올 상반기 벤치마킹을 다녀간 용인시는 내년 조직개편 시 세외수입팀 신설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파주시를 비롯해 경남 창원시, 충남 아산시, 대전 유성구 등 전국 지자체에서도 세외수입팀을 도입을 고려하거나 벤치마킹하기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조억동 광주시장은 세외수입 체납전담부서는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것이라며 각 부서별로 이뤄지던 징수 업무를 전문성을 갖춘 전담부서 신설에서 맡게 되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세외수입 확대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 이를 도입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