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재 ㈜영일실리콘의 권영익 대표는 응우옌꼭위씨(45)와 실리콘 샤워기 구매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권 대표는 “실리콘 샤워기 품질 및 디자인은 만족하나 결국 가격이 최대 걸림돌이 될 것 같다. 이번 상담을 통해 자사 밸류업, 하이엔드 타깃을 통한 시장 공략을 검토하겠다”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미난 베트남 바이어(40·여)는 해마다 한국에서 160만달러상당의 화장품을 수입하는 회사의 대표다. 그는 시흥 소재 조이덕 ㈜휴포레 대표와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조 대표는 “베트남이 뷰티시장이 발달해 피부숍이나 뷰티숍 등이 사용하는 고가의 화장품을 납품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산업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2024년 시흥산업진흥원 시흥기업 글로컬상담회’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19일 시흥산업진흥원에 따르면 18~19일 개최한 시흥 최초 시흥기업 글로컬 상담회는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베트남 바이어는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 등에 각각 46개사 및 28개사 등 74개사, 시흥 기업은 25개사, 37개사 등 총 62개사가 참여했다. 베트남 방한 바이어 매칭 산업군은 총 23개 품목 중 화장품(25%), 식음료(19%), 수처리 관련 장비 및 시스템(10%), 신재생에너지(7%), 가정용품(4%) 등으로 다양하게 포함됐다.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의료, 헬스케어, 화장품 등을 주요 품목으로 해 지역 내 우수 기업과 바이어 간 총 179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약 552억원 규모 수출상담 및 30억원 상당의 양해각서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동시에 열린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는 삼성SDI,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여해 시흥 기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총 127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약 57억원 규모의 구매상담 성과를 이뤘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유관 기관 부스가 마련돼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임병택 시장(시흥산업진흥원 이사장)은 “시흥 최초로 베트남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국내 유수 바이어가 참여한 산업재 구매상담회가 열려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흥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8시30분께 시흥의 한 기계 제조 공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다이캐스팅 기계(금형으로 부품을 생산하는 기계)를 이용한 작업 중 A씨가 기계에 끼이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작업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시흥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시흥시는 ‘2024 시흥산업진흥원 시흥기업 글로컬상담회’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18~19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요처 90여개, 공급처 70여개 등 기업들이 참여한다. 첫날 18일엔 시흥기업 글로컬 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기업 대상의 베트남 바이어 방한 상담회와 내수기업 대상 산업재 구매상담회(대기업 매칭)를 진행한다. 19일엔 시흥 산업관광을 운영한다. 관내 기업·의료산업 투어, 시흥시 명소방문 및 체험을 진행한다.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와 진흥원이 추진하는 판로 개척 행사가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가 연간 100만명이 이용하는 오이도역 버스정류소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이도역 버스정류소의 보도폭이 매우 좁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하고 사업비 2억3천만원을 들여 지난 4월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보도 너비를 2m에서 5m로 확장해 버스 승객이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했고 포트홀이나 금이 간 차도도 전면 재포장했다. 아울러 폭염 저감 시설인 스마트 쉼터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이도역 버스정류소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사고의 위험 등 불편을 호소하던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정류소의 유지 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시가 교육부가 시행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신청학교인 시흥 서해고 및 함현고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공립고 선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14일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서해고, 함현고 등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흥시에서 양 학교와 자립형공립고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 주관으로 2024년부터 추진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는 교육 모델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 및 대학, 기업 등과 협약을 체결·운영되며 선정된 학교는 협약 이행을 위해 ‘협약·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자립형공립고 2.0에 선정되면 자사고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개방형 교장 공모제를 적용하게 되며, 교육청 특별교부금 및 2억원의 대응투자, 협약기관별 추가 재정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앞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형 공립고 2.0 1차 선정을 통해 40개 학교를 선정한 바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군포 중앙고와 파주 운정고가 선정돼 지자체로부터 각각 1억5천만원과 2억원을 지원받았다. 함현고 박경미 교장은 “생태환경도시 시흥에 탄소중립 중점 학교로 목표를 설정하고, 마을생태 지도를 만들고 생태의 보고 시화호에 대한 연구 등 생태환경 모델 학교로 우수인력 양성 거점 학교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했다. 서해고 임정순 교장도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AI, 바이오 등 미래 특화 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미래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자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서해고가 명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합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기 시흥교육장은 “학교, 교육청, 지자체가 합심해 이번 공모에서 두 학교가 다 같이 자공고로 선정되는 기쁨이 있었으면 한다”며 “향후 70만 대도시 시흥시가 학령아동이 젊은 교육도시 시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병택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나 교육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시에서도 교육도시 시흥의 실현을 위해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공모에서 두 학교 모두 선정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대명 서해고 운영위원장 등 양 학교 임직원 등이 첨석했다.
시흥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이 24일로 예고된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합의가 없을 경우 원구성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 출신 박춘호 의원이 탈당해 민주당 과반이 무너져 원구성을 위한 의결정족수 충족이 양당 합의나 무소속 박 의원의 협조 없이는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12일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제317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이달 24일 본회의에서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안건을 처리한다. 시흥시의회는 현재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원구성을 위한 과반인 9명의 의결정족수를 충족하려면 양당 합의나 무소속 박 의원의 협조가 절대적이다. 제9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은 민주당이 다수당(당시 9명)으로 총 6명의 의장단 중 의장을 비롯해. 운영위원장, 자치행정위원장, 교육복지위원장 등 4명이 민주당에서 부의장과 도시환경위원장 등 2명은 국민의힘에서 가져간 바 있다. 하지만 후반기 원구성의 경우 민주당 단독 의결이 힘들어지면서 현재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의장 후보나 상임위원장 후보군들에 대한 양당간 자리다툼이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최근 진행된 정책협의회에서 탈당한 박춘호 의원에 대한 비토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또한 딜레마다. 특히 현재 의장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민주당 인물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절대 불가 입장을 보이는가하면 국힘에서도 내심 의장 자리를 탐내고 있어 치열한 수싸움이 전개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의장단 구성은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의결로 결정되며 2차 투표까지 거쳐도 결정이 안날 경우 결선투표까지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이 역시도 과반인 9명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원구성 자체가 어렵게 된다. 시흥시 한 공무원은“어느 의원이 어느 상임위를 노리고 있다거나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이 무성한게 사실”이라며 “의원들이 본연의 임무는 등한시 한 채 자리 다툼이나 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 공직자들이나 시민들에게는 불편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K-water 경기서남권지사는 최근 안전사고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서남권지사가 시흥 신사옥으로 입주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며, 이번 결의대회에는 K-water 경기서남권지사와 자회사 케이워터기술㈜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유충, 녹조, 혹서기 등 사업장 안전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이해 각종 위험에 대비한 K-water와 자회사의 역할에 대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 류웅선 지사장은 “경기서남권지사 모든 직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투명하고 신속·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K-water와 경기서남권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water 경기서남권지사는 시흥시, 안산시 등 11개 지자체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컨텐츠 없는 관광사업에 예산 퍼붓기, 출자출연기관들의 인력 확장, 방만하고 기울어진 예산운영으로 인한 피해는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 옵니다.” 시흥시의회가 집행부의 방만 재정 운영 등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10일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등에 따르면 박소영 시의원은 제317회 시흥시의회 1차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임병택 시장을 향해 “행안부 발표 시흥시 재정현황분석결과 지방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주요지표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냐”고 질의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재정현황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부터 다음해까지 시흥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꼴찌로 마등급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22년 12월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대규모 투자사업을 우려하며 재정계획 방향에 대해 물었을 때 지방세 등 자주재원 확충하고 국도비 확보 및 민간자본 유치 등을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며 “그로부터 1년 반 허울좋게 위기모면을 위한 대답이었던 것이 이제서야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무차별적으로 진행되고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눈감아 주었으며 시장님의 쌈짓돈인 예비비를 사용하지 않아야 할 용역비용으로 사용하기까지 했다”며 “당장 쓸 돈이 없어서 지방채를 발행한다고 하더니 상환계획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또 “매화역, 하중역, 장곡역은 시흥시가 내야 할 건설비 등이 각 역마다 1천억원이 넘는다”며 “지방채 발행 주 목적이 철도분담금에 사용한다고 발표했듯 시가 100%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원인자부담사업이기 때문”이라고 걱정했다. 그는 “대중교통이 가장 힘든 곳이 배곧신도시다. 인구 7만 도시에 전철이 없다”면서 “이에 정왕권 인구까지 25만명의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GTX-C오이도 연장 건과 배곧트램을 시에 요청하고 있지만 시는 움직임이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원칙 없는 마구잡이식 예산반영과 도시계획 변경이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망가뜨리고 있다”며 “법원과 복합터미널이 무산 된 후, 시는 지금 무슨 계획을 하고 있는지, 지방채 발행에 대한 상환계획은 있느냐”고 추궁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부채 지수가 높은 이유는 배곧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미준공 상태에서 토지를 판매하고 받는 선수매출금이 복식부기상 부채로 잡히면서 그렇게 된 것이지 상환해야 할 부채는 아니”라며 “지난해 행안부 컨설팅단에서도 당시 평가지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자체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시흥시가 최근 제출한 1천억원대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논란 끝에 통과시켰다.
시흥시가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를 맞아 역점적으로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공단1대로, 공단2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 주요 도로의 노후한 기반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공단2대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돼 한창 진행 중이다. 해당 공사의 일환으로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교통영향평가 보고서상 교통량이 가장 많은 정왕7교 사거리에 바닥신호등 한 곳 설치를 완료했다. 바닥신호등은 주로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위해 설치되고 있으며 운전자의 시야에도 잘 들어와 교통신호를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해당 시설은 첨단산업단지 및 신규로 조성하는 국가산업단지에 주로 설치되고 있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역시 노후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교통안전 확대 등을 위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사거리에 바닥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들과 근로자들의 바닥신호등에 대한 의견과 반응을 수집한 후 남은 네 곳(공단1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 내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에도 바닥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장대철 산단재생과장은 “시화국가산업단지도 재생 사업을 통해 첨단 및 신설되는 국가산업단지처럼 인프라 경쟁력 확보 및 안전한 교통을 유지하기 위해 바닥신호등 같은 첨단 교통시설물을 많이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몸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폭넓은 이용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시흥시가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주관해 진행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100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학습비(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해준다. 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의 경우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야평생학습관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장애인은 평생교육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2천844개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용권은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고 학습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콜센터 또는 시흥시 평생학습과 등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