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署, 선진 집회 신고 문화 정착 협약식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내 4층 강당에서 관내 주요단체 (이마트 부천점, 홈플러스 소사점, (주)신한일전기, 세종병원) 등 관계자 20여명 참석 하에, 선진 집회시위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요단체 관계자들은 그간 습관적으로 해오던 선점집회 신고 관행을 과감히 개선, 선진 집회신고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고 다짐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선진 집회시위 신고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상호 전략적인 협력 관계 형성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필요하거나 개최하지 않을 집회 및 시위에 대하여 집회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 합의 ▲관행적인 선점 집회 신고를 자제함으로써 시민들의 적법한 집회 시위를 보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선진 집회시위 신고 문화를 새롭게 정립 합의 ▲상호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합의된 내용에 대하여 긴밀한 협조 등을 주요 골자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실제 집회시위를 개최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헌법상 집회의 자유가 침해될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행적인 선전집회 근절로 실제 집회 개최를 희망하는 자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정인식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선점 집회 신고를 자제해 적법한 선진 집회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소사경찰서는 관내 주민의 적법한 집회시위 보장과 유령집회 및 관행적 선점 집회 신고 자제를 통해 선진 집회시위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부천=김성훈김종구기자hightop@ekgib.com

부천시, 불법 유동광고물 대대적인 합동 단속

부천시가 그동안 중심상업지역에 산발적으로 난립했던 청소년 유해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단행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시청 및 구청 직원, 경찰, 옥외광고협회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꾸려 청소년 유해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는 보행로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전단에 음란 퇴폐적 내용의 사진과 문구가 많아 청소년 정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끊임없는 민원 제기에 따른 것이다.또한 도로변에 불법 설치된 현수막, 벽보,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 등은 보행자의 통행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안전에 위협을 가한다는 우려가 있어왔다.이에 시는 민관경찰이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게 됐다.단속 구간은 고려호텔 주변, 부천남부역 상업지구, 원종사거리 등 유흥업소가밀집한 곳으로, 특히 가을철 각종 행사로 인해 광고물 정비 단속이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가 급증한 지역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반에 의해 적발된 해당 업주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시는 이날 합동단속반 100여명과 단속차량 6대, 절단기 4개를 투입하여 전단지 32건 7,800매, 에어라이트 45건, 현수막 65건을 수거 및 철거했다. 사진=합동단속반이 불법 유동공고물을 단속하고 있다.김성훈김종구기자 hightop@ekgib.com

부천소사署, 선진 집회·시위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한 주요단체 간 협약체결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내 4층 강당에서 관내 주요단체 (이마트 부천점, 홈플러스 소사점, (주)신한일전기, 세종병원) 등 관계자 20여명 참석 하에, 선진 집회시위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요단체 관계자들은 그간 습관적으로 해오던 선점집회 신고 관행을 과감히 개선, 선진 집회신고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고 다짐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선진 집회시위 신고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상호 전략적인 협력 관계 형성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필요하거나 개최하지 않을 집회 및 시위에 대하여 집회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 합의 △ 관행적인 선점 집회 신고를 자제함으로써 시민들의 적법한 집회 시위를 보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선진 집회시위 신고 문화를 새롭게 정립 합의 △ 상호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합의된 내용에 대하여 긴밀한 협조 등을 주요 골자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실제 집회시위를 개최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헌법상 집회의 자유가 침해될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행적인 선전집회 근절로 실제 집회 개최를 희망하는 자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정인식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선점 집회 신고를 자제해 적법한 선진 집회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소사경찰서는 관내 주민의 적법한 집회시위 보장과 유령집회 및 관행적 선점 집회 신고 자제를 통해 선진 집회시위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천, 뉴타운 상담센터 큰 호응

부천시가 지난 2010년 11월부터 부천시청 1층 민원실내에 설치.운영해 온 뉴타운 상담센터가 정확한 정보제공 및 다양한 민원처리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타운.정비사업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설치된 뉴타운 상담센터는 뉴타운사업 지구 주민 및 이해 당사자 민원 상담, 사업 추진관련 각종 법률상담, 사업추진 사항 정보 및 각종 홍보자료 제공, 지구별 업무담당 협의 및 안내,상담사례 자료 구축 및 관리 등 전반적인 민원상담(방문 및 전화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뉴타운.정비사업의 이해부족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설치된 뉴타운 상담센터는 뉴타운사업 지구 주민 및 이해 당사자 민원 상담, 사업 추진관련 각종 법률상담, 사업추진 사항 정보 및 각종 홍보자료 제공, 지구별 업무담당 협의 및 안내,상담사례 자료 구축 및 관리 등 전반적인 민원상담(방문 및 전화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센터를 통해 총 4천726건, 9천 415명이 민원상담을 요청했으며, 이 중 직접방문 1천682건, 전화민원 2천750건, 집단민원 63건, 찾아가는 출장상담 9건, 기타 222건 등 하루평균 약 18건의 민원상담 및 안내를 실시했다.지난 1년간 센터를 통해 총 4천726건, 9천 415명이 민원상담을 요청했으며, 이 중 직접방문 1천682건, 전화민원 2천750건, 집단민원 63건, 찾아가는 출장상담 9건, 기타 222건 등 하루평균 약 18건의 민원상담 및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뉴타운 소식지를 발간하여 시정소식, 공지사항 안내, 법령정보 및 알기쉬운 질의답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뉴타운 출장상담을 소규모 구역별로 실시하여 현장중심의 주민밀착형 상담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또한 뉴타운 소식지를 발간하여 시정소식, 공지사항 안내, 법령정보 및 알기쉬운 질의답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뉴타운 출장상담을 소규모 구역별로 실시하여 현장중심의 주민밀착형 상담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인해 주민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신속.정확한 민원상담 및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뉴타운.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이 궁금한 사항은 성실하게 상담하여 이해부족으로 인한 오해와 불신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부천 송내대로 공사 포장재 부실이 원인

부천시가 송내대로에 대한 정비사업을 벌이면서 이 일대에 교통대란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사가 기존에 시공된 신기술인증 포장재가 내구연한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더구나 기존에 시공된 신기술 인증 포장재는 일반 포장재에 비해 2배 이상 가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나 예산낭비 논란까지 일고 있다.25일 시와 원미구청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0여억원을 들여 중동대로와 송내대로, 경인국도, 역곡동 등에 친환경 신기술 인증을 받은 에코팔트 를 시공했다. 당시 시는 에코팔트가 일반 아스팔트 포장재에 비해 2배 이상 가격이 비싼 7만원대이기는 하지만, 일반 아스팔트 수명 4년에 비해 내구연한이 2배 가량 길러 경제적이라는 이유로 해당 도로포장재를 선택했다. 차량통행 시 소음 감소와 배수가 원활한 점도 선택의 이유였다.그러나 내구성이 월등하다던 에코팔트가 시공된 송내대로는 시공 5년여만인 2009년부터 장마와 차량 통행 등으로 도로 곳곳이 파손돼 부분 보수작업을 해오다 결국 올해부터 6단계에 걸쳐 전면 재시공되고 있다.이는 당초 시가 일반 아스팔트 포장공사의 내구연한은 4~7년 정도인 것에 비해 에코팔트의 내구성은 8년으로 2배 가량 좋다고 주장했던 것에 한참이나 못 미치는 결과다.토목전문업체의 한 관계자는 에코팔트는 큰 문제가 없으나 당시 기술력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공이 이뤄지면서 품질이 떨어져 재시공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에코팔트가 내구연한을 견뎠다면 이번 우수박스 공사와 맞물려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표층부분이 소모성이라서 많은 차량 통행으로 훼손이 심해져 재시공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부천, “안그래도 교통지옥인데…”

부천시가 지하철 7호선 우수박스 교체 공사를 강행하면서 이 일대에 교통대란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내 중심도로인 송내대로를 막고 도로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어 시민들의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더욱이 송내도로는 지난 6월에도 교통통제나 안전요원 없이 노후도로 포장정비공사가 진행돼 교통체증을 빚었던 곳이지만, 시는 이번에도 교통통제나 안전요원 배치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24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2억2천여만원을 들여 24일부터 중동대로 사거리~화목사거리간 송내대로 왕복 10차로 도로정비 4단계공사를 벌이고 있다.현재 공사중인인 송내도로 구간은 인근에 부천터미널과 현대백화점이 위치한 탓에 전국에서 들어오는 고속버스와 순환버스, 시내버스 등이 하루에도 수천대 씩 수시로 드나들어 평일에도 교통체증이 빈번한 구간이다.또한 부천시 중심도로인 송내도로와 교차하는 중동대로는 지난 5일부터 지하철 7호선 우수박스 교체작업이 시작되면서 상습정체구간으로 변해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우회하는 차량이 송내도로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이 때문에 송내대로 일대는 교통지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체증이 심해졌지만, 관리감독 기관인 원미구청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버스기사 오모씨(52)는 아침7시부터 장비들이 배치돼 공사가 있구나라고 생각은 했지만, 편도 5차선 중 3개 차선을 한꺼번에 막아 공사를 진행할 줄을 몰랐다며 이 때문에 우회전 차량과 좌회전 차량들이 직진차선에 몰려 교통혼잡이 가중됐다고 말했다.이에 원미구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달 정도 소요되는 공사를 3일만에 마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파격적으로 단축한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부천 ‘고바우 영감’ 신호등 교체 시끌

부천시가 만화도시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추진중인 인기만화 주인공인 고바우 영감 신호등 캐릭터사업이 시의회등에서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제기했는데도 불구하고 강행의사를 밝혀 갈등이 예고 되고 있다.23일 시와 시의회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찰청의 제26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시내에 설치된 보행신호등 안의 사람 형상 대신 만화 캐릭터인 고바우 영감으로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러나 시요청을 받은 경찰청 심의위원들은 시내에 2천60여개가 있는 보행신호등 1개가 최소 25만원으로 전체 약 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멀쩡한 신호등 교체로 수억원의 혈세낭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반대했다.시의회도 나서 고바우영감 신호등 캐릭터사업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아직까지 어떠한 설명도 없다면서 국도비 지원 없이는 아무런 사업을 할 수 없는 시가 멀쩡한 보행자 신호등 이미지를 교체하는 사업에 수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이에 시는 지난 8일 경찰청 심의때 교통 안전성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데다 외국 사례에 대한 연구가 미흡했기 때문에 제안이 채택되지 않았으나 관련자료의 추가제출로 긍정적인 논의가 있어 계속 추진 입장을 보이고 있다.시 한 관계자는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 도시인만큼 만화도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며시의회의 이해를 구해 부천역 등 5개역 주변 64개소에 2천500만원으로 신호등을 시범교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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