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의 위축된 분위기 쇄신과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0대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박명호(58) 전 오정구청장이 취임했다.
지난 21일 취임한 신임 박명호 이사장은 강릉 출신으로 지난 1979년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돼 31년간 공직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부천시 부과과장, 세정과장, 맑은물푸른사업소 업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08년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어 재정경제국장, 오정구청장으로 재직하다 지난달 15일 명예퇴임하고 이번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박 이사장은 공직생활 동안 꼼꼼한 업무추진과 인화단결을 중요시하면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주위의 평을 받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