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홍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장(65)이 제8대 화성도시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한 신임 사장은 영남대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도시재생본부장, 스마트도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 사장은 그린뉴딜정책, 공공재개발·재건축, 수도권 30만호 공급 등 다양한 정부 정책을 수행한 경험으로 화성특례시 발전의 적임자라는 평가받는다. 한 사장은 “화성특례시 대표 공기업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며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복지재단 제4대 신임 대표이사에 황운성 서정대 교수(65)가 선임됐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 소장,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사단법인 열린복지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황 대표이사는 사회복지 현장과 정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화성의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을 이끌 적임자란 평가를 받는다. 황 대표이사는 “지역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 등 지속가능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각 조 결승 대진표가 확정됐다. 17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4강전 결과 A조에선 대구북구리틀야구단과 남양주시리틀야구단 등이, B조에선 대전서구리틀야구단과 화성시A리틀야구단 등이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오후 3시 메인구장에서 열린 남양주시리틀야구단과 인천남동구리틀야구단과의 맞대결에선 남양주시가 3대 1로 승리했다. 남양주시는 1회 말 선두타자 안타와 3번 타자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채웠고, 인천남동구의 송구 실책에 힘입어 1점을 올렸다. 인천남동구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남양주시는 3회말 2번 타자가 2루타를 친 데 이어 3번 타자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가점을 벌렸다. 4회초 남양주시는 3번, 4번 타자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준 데 이어 송구 실책까지 저지르며 1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6회초 남양주시는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삼진과 뜬 공 등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오후 5시 화성드림파크 2구장에서 열린 화성시A리틀야구단과 대전중구리틀야구단의 경기는 화성시A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양팀은 1회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화성시A는 1회초 3번 타자의 중전안타로 1점을 올렸으나 1회말 볼넷과 실책이 이어지며 1점을 헌납했다. 2회 초 화성시A는 1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으나 2회말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진 공격찬스에서 무득점한 화성시A는 5회초 상대팀의 실책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다. 대전중구의 공격을 막아낸 화성시A는 6회초 만루찬스에서 1번 타자가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리며 7대 3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6회말 상대팀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지켰다.
17일 오후 3시34분께 화성 반송동의 5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상가건물 사이 외부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등 인원 84명을 투입하며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8명, 신생아 18명, 직원 9명 등 4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 분 만인 오후 4시13분께 완진했다. 화재로 인해 해당 건물 외벽 등이 일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소매점, 2~5층 산후조리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화재 당시 화성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상가 건물에서 화재 발생으로 다량의 연기 발생. 창문을 닫고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특례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부터 총 21회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 1 심화 컨설팅을 통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영 문제 진단, 솔루션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 상담 분야는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세무 ▲공공 조달 ▲인사·노무 ▲마케팅 등으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 교육 수료 기업들을 우선으로 진행한다. 컨설팅은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컨설턴트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참여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심화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개소했다.
국내 최강 유소년 야구팀을 가리는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16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된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8강에서 A조 서울영등포구리틀야구단, 인천남동구리틀야구단, 남양주시리틀야구단, 대구북구리틀야구단 등과 B조 대전서구리틀야구단, 대전중구리틀야구단, 남양주한강리틀야구단, 화성시A리틀야구단 등 8개 팀이 승리해 준결승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오전 10시 메인구장에서 열린 용인 기흥구와 대전 중구와의 맞대결에선 대전 중구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4강행에 이름을 올렸다. 1회초 기흥구는 타자들의 빠른 발을 활용해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가 볼넷으로 나간 후 번트로 2번 타자가 베이스를 밟자 기흥구는 연이은 도루와 대전 중구 투수의 와일드 피치로 2점을 올렸다. 1회 말 대전 중구는 선두타자의 2루타와 2번 타자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3회초를 무실점을 막아낸 대전 중구는 3회말 1번 타자의 안타와 2번타자의 희생안타로 1점을 추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4회초 대전 중구는 상대팀 4번 타자의 안타 이후 세 타자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고, 4회말 1점을 쫓아가는데 그쳤다. 이어진 5회말 대전 중구는 연이은 볼넷으로 맞이한 득점 찬스를 안타로 마무리, 2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6회 초 기흥구 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뒤이어 펼쳐진 화성시A와 양주시와의 경기에선 화성시A가 화끈한 타격전을 선보이며 11대 3으로 승리했다. 1회초 볼넷과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내준 화성시A는 1회말 공격 기회에서 선두타자의 3루타와 3번 타자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후 4번 타자의 안타로 3대 2로 역전했다. 2회 말 화성시A는 9번 타자와 1번 타자의 안타로 득점 기회를 맞았고 2번 타자이 번트, 3번 타자의 홈런, 상대팀 실책으로 6점을 뽑아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3회 말에도 2점을 추가한 화성시A는 4회초 1점을 내줬으나 마지막 주자를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화성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10분께 화성 봉담읍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현재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4층에 있던 다른 주민 2명이 한때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90여명 등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8강 진출 팀이 확정됐다. 화성드림파크에서 15일 열린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6강전에서 충주시리틀야구단과 인천서구리틀야구단, 대구북구리틀야구단, 남양주리틀야구단, 영등포리틀야구단, 대구남구리틀야구단, 대구수성리틀야구단, 인천남동구리틀야구단이 A조 8강에 올랐다. B조에서는 화성시A리틀야구단을 비롯해 동두천시리틀야구단, 양주시리틀야구단, 남양주한강리틀야구단, 대전중구리틀야구단, 의상군리틀야구단, 용인기흥구리틀야구단, 대전서구리틀야구단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9시 메인구장에서 열린 첫 경기에선 충주시와 청주서원구가 맞대결을 펼쳐 4대1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충주시가 뽑았다. 3회초 2아웃 상황 9번 타자 서예준의 번트 이후 1번 타자 홍성용과 2번 타자 최온유의 안타로 만루를 만든 충주시는 3번 타자 현효재가 유격수를 가르는 안타로 2점을 올렸다. 이어 5회초 볼넷으로 1루를 밟은 이승준이 서예준의 희생 번트로 2루로 향했고 투수 허동준의 연이은 실책과 홍성용의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충주시는 6회말 청주서원구 1번 타자 허동준에게 3루타, 방윤평의 희생타로 1점을 내줬으나 5번 타자 임도영을 병살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뒤이어 펼쳐진 세종시와 대구북구와의 경기는 대구북구가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1회말 대구북구는 1번 타자 조예준이 안타를 친 후 연달아 도루에 성공한 데 이어 상대팀 투수가 던진 공이 뒤로 흐르자 그대로 홈에 들어오며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 볼넷과 고의사구, 몸에 맞는 볼로 2점을 추가했다. 3회말 대구북구는 2루타를 친 김도윤을 4번 타자 윤찬호가 불러들이며 추가점을 뽑았고, 6번 타자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4회초 세종시 타자를 막아낸 대구북구는 4회말 김도윤의 2루타와 고의사구, 볼넷으로 만루를 맞았고 6번 타자 최지훈이 유격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 모든 주자를 불러들이며 8대 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화성드림파크 2구장에서 열린 화성시B리틀야구단과 대전중구리틀야구단의 맞대결에서는 대전중구가 8대0으로 콜드승을 거뒀다. 1회말 선두타자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대전중구는 연이은 볼넷으로 베이스를 채웠고 이어진 타자들이 연달아 안타를 뽑아내며 7점을 뽑았다. 화성시B리틀야구단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대전중구는 4회말 4번과 5번타자의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만루를 만들었고 9번 타자의 안타로 점수를 추가,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인 용인 기흥구와 천안 동남구와의 경기는 기흥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용인 기흥구는 2회말 볼넷과 안타를 내준 후 상대 타자의 번트와 투수의 폭투로 3점을 내줬다. 이어진 3회초 공격 기회에서 1점을 따라간 용인 기흥구는 3회말 1점을 재차 내주며 1대4로 끌려갔다. 4회초 선두타자의 2루타로 흐름을 가져온 용인 기흥구는 5번 타자의 볼넷 이후 타자들이 폭발하며 6대4로 역전했다. 이어 5회초 공격에서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가져온 용인 기흥구는 1점을 내줬으나 나머지 타선을 막아내며 9대5 승리를 지켜냈다.
15일 오후 4시10분께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 들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인근 들판으로 불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0여대와 소방관 30여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시는 오후 4시51분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4일 오후 1시58분께 화성시 정남면 망월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전체 면적 8천220㎡의 돈사 12개동 중 8개 동을 태웠고, 내부에 있던 6천마리 중 3천마리가 폐사했다. 화재 당시 돈사 작업자 등 6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인 오후 3시23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불이 난 돈사 근처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있어, 검은 연기를 목격한 운전자 등으로부터 70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성시는 안전 문자를 통해 “돼지 농장에서 화재 발생,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