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강효주)가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엑스코 행사장에서 개최된 제25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가 참가해 위험물질 등 특수재난 사고 대비 현장대응력 제고와 재난 현장활동 중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강효주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대응 전문인력 양성방안 에 대한 연구 논문을 주제로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로부터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지난 1982년 개최이래 소방 현안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학술대회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권준학)는 25일 평택시장 집무실에서 평택시 지역인재육성 지원 출연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출연금은 평택시 애향장학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 애향장학회는 학업성적이 높고 재능이 우수하나 경제적 이유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국제대학교는 25일부터 2일간 펼치는 학교축제인 탄현제 축제 기간 중 학교를 후원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노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우선 25일에는 창조관 1층 체육관에서 지역 내 노인 550여 명을 초청, 효사랑 큰잔치를 펼쳤다. 이어 26일은 국제대학교 감사의 날로 정하고 읍면동 이장단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기관 단체장 및 산업단체장 등 600여 명을 초청한다. 학교측은 정성껏 마련한 갈비탕과 떡과일음료수 등으로 준비된 푸짐한 점심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효 축제에서는 가수 정광태씨의 사회로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와 함께 방송계열 학생들의 K-POP 공연, 경기민요, 경호경찰계열 학생들의 경호시범공연, 북부노인대학 모델과 학생들의 시니어모델 패션쇼, 초청가수 김예림씨 및 효녀가수 현숙씨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또 국제대학교는 축제 기간 중 학부모들을 초청, 대학의 교육방향을 소개하고 계열(학과)별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진로상담 등을 실시 하는 등 대학과 학부모가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했다. 장기원 총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을 위해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효잔치가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24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 학교 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 22명을 대상으로 2013 학교도서관 사서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각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기존의 독서토론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토론리더의 책읽기 ▲글쓰기 ▲말하기 ▲독서토론 실습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한승덕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은 멈춰있는 공간이 아닌 나날이 성장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주문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지난 17일 새벽 4시32분께 평택시 고덕면 소재 미곡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 건조기 1대와 벼 20t이 소실돼 3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를 목격한 K씨(47)에 따르면 순찰 중 건조기에서 연기가 피어 다가가 보니 화재가 발생,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차량과 29명의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재발화를 막기위해 탄화된 쌀 20여t을 밖으로 옮기면서 5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한편, 소방서는 건조기 배출설비에서 적색의 짙은 산화 흔적과 경유로 작동하는 버너가 훼손된 상태를 감안, 배출설비 집진부에서 기계열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추석연휴 기간 중 대부도 및 제부도 갯바위 등에 고립된 관광객 7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께 화성시 제부도 해안가를 순찰하던 중 바닷가 산책로에 고립돼 있는 P씨(52여) 등 3명을 구조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40분께는 제부도 선착장 옆 해안 산책로 갯바위에 올라갔다가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고립된 K씨(54) 등 2명을 구출했다. 또 이날 오후 4시15분께는 안산시 대부도 불도 선착장 인근 바닷가를 산책하다 만조로 인해 갯바위에 고립된 P씨(31) 등 2명도 구조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평택해경에 배치된 고무보트는 속도가 20노트에 달하고, 수심이 낮은 해안가에도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어 인명 구조용으로 적합하다며 저수심이나 갯벌 등에서 사람을 구조하는데 인명 구조용 고무보트가 큰 활약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지난 7월31일 대부파출소 등 지역 내 4개 파출소에 인명 구조용 고무보트 4척을 배치, 구조활동에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는 전국공무원 외국어스피치 대회에서 총무과 소속 현상욱(35) 주무관이 영어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현 주무관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북지사)가 주최하고 전국 시장군수협의회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후원한 제7회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 에서 당당히 입상했다. 전국공무원 외국어스피치 대회는 어학실력이 뛰어난 전국의 공무원 270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및 영어개인 발표 및 조별토론 등을 거쳐 총 31명의 최종 수상자를 배출했다. 현 주무관은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세계화 도시 평택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 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동북아 물류거점 평택항과 우수한 경기해양 자원을 널리 알릴 거예요.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평택항마린센터 일원에서 제1기 경기해양 기자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제1기 경기해양 기자단은 앞으로 4개월간 평택항경기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기사를 취재하고 공식 블로그에 송고하게 되는 본격적인 취재활동에 돌입, 다양한 이슈거리 및 발 빠른 취재로 해양관련 기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은 제1기 경기해양 기자단으로 선정된 도민과 대학생 17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기자단 운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자단은 경기해양 기자단 워크숍에서 경기해양과 평택항의 현황과 개발계획, 기사 작성법, 미디어의 이해 등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고 팀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정승봉 사장은 서해안의 254㎞에 달하는 해안선과 국내 자동차 물류의 대표항이자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부상하는 평택항이 있다. 이러한 우수한 해양자원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데 경기해양 기자단의 역할이 크다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지난 13일 직장 내 사랑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청북면에 소재한 한길양로원을 방문해 시설 대청소를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9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저소득층 가정 아동 보호시설인 방정환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세관 내 시청각실에서 어린이영화 상영 등 격려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나눔을 이어갔다. 김광호 세관장은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이 이어져 따뜻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는 김선기 시장이 최근 세교동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 복구현장을 방문, 조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고 16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폭발사고를 재난사고로 판단하고 재난관리기금 운영조례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약 1억 5천만 원을 투입, 유리창, 새시 등 44곳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 남ㆍ여 의용소방대원, 세교동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남부봉사관 봉사자 등 지역단체들에서는 사고발생 후 폭발 잔재물, 파손유리 제거 등 힘을 모아 응급복구를 위해 노력했다. 세교8통 이상승 통장은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재난관리자와 봉사단체들의 도움으로 세교동 상가 주민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