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ㆍ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홍규 전 도의원이 21일 출마선언과 함께 활기찬 평택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원유철국회의원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당원 및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동소재에서 선거사무실 개소긱을 열고 54년동안 평택지킴이로 살아온 평택의 아들로서 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후보자나 학교졸업 후 타 지역에서 살아온 후보자들과는 달리 고향에서 주민들과 선ㆍ후배들의 의견을 수시로 교류하면서 지역 특성을 제일 잘알고 있기에 참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여 평택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기초를 자리메김할수 있도록 만들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며 출마를 공식선언. 그는 또 출마동기에 대해 현장노동자 출신으로 시작하여 (주)매일유업 노조위원장과 한국노총 평택지역 위원장을 하며 노동근로자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동료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 했고 도의원 재선 등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시대의 중심에 서 있는 평택의 발전에 이바지 할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며 평택을 가장 많이 잘 알고 있고 누구보다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으며 주한미군기지 확장ㆍ이전으로 예상되는 문화적 충돌과 차이를 극복할수 있도록 중요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 김 예비후보는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춘 평택은 현재 진행중 이라며 ▲2016년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교육,문화,의료 연계 및 365 안전도시 ▲평택의 미래 대중국 거점 평택항 개발 ▲지제,세교KTX환승역 주변 도시개발 활성화 ▲평택항IC확보설치 ▲활기찬 평택 경제 살리기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북부복지위원회는 19일 따뜻한 나눔! 사랑 플러스 행사를 통해 지역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37세대에 130만원 상당의 백미와 이불을 전달했다. 최선자 북부복지위원 회장은 세월호 사건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이 위축됐지만 지역사회의 식지 않은 관심을 보여주고 복지위원들의 지역 돌봄 활동을 실천하고자 위문품 전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동참해 준 복지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1일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예술인 광장에서 마을이 꽃이다 행사를 개최한다. 마을이 꽃으로 피어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꾼 꽃밭정원 중 미적 감각이 돋보이면서도 주변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담긴 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주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원 디자인을 공모해 선정된 작품을 실제 조성작업으로 완성하는 등 다양한 콘테스트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착은 물론 마을의 환경도 개선한다는 취지의 소소하고 아름다운 프로젝트로 펼쳐진다. 빈터에 쌓여가는 쓰레기를 막기 위한 채소텃밭, 비좁은 골목 자투리 공간에 일군 작은 꽃밭과 화분들처럼 일상에서 이뤄진 주민들의 소소한 즐거움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 주민 가드닝 콘테스트다. 팽성읍 관내 3개 초등학교(부용, 송화, 팽성) 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꽃밭 디자인을 공모했으며, 전문심사위원들에 의해 비공개 심사로 이뤄진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예쁘고 건강한 텃밭을 발굴해 그중 20곳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각 팀의 학생들은 행사 전에 전문심사위원들과의 멘토링 과정을 거치게 되며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행사 당일 직접 꽃밭을 만들어 보인다. 한편 행사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주변 로데오거리의 돌 화단은 평소보다 화려하게 장식되고 무료 페이스페인팅과 손목 코르사쥬 나눔 이벤트가 행사장을 방문할 주민과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지사장 변석태)는 19일 평택지역 내 농촌 지역에서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 불량 전기시설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평택시, 시의회와 함께 비전1동 월곡죽백마을의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전기안전점검과 불량 전기시설물을 교체수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6가구에 대해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직원 35명은 가가호호 방문해 전기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안전점검은 물론 누전차단기 등 노후되거나 부적합한 전기시설 무료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변석태 지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차원에서 소외된 농촌지역에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취약계층 등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한국전력 평택지사와 국제대학교가 전력기술인 양성과 기술교육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평택시 장안동 소재 국제대학교에서 김상윤 한전 평택지사장, 장기원 국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한전 평택지사와 국제대학교는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력기술인 양성과 기술교육의 연계성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대학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활용과 현장기술 전수, 기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류 등 다양한 혜택을 공유하게 된다. 김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지역 대학생들의 소통이 증진되고 나눌수록 커지는 나눔의 가치를 공유, 한전 홍보는 물론 학생 취업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 총장은 한전과 국제대학교가 평택지역 인재육성과 전력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평택지사는 취약계층 어린이 멘토링, 독거노인세대 무료급식활동 및 통복천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전상을 심어주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문화원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진위향교 나들이를 오는 19일 조선시대 중등 교육기관인 진위향교(진위면 봉남리)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티투어 특별프로그램으로 이뤄지는 진위향교 나들이는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진위향교로 등교한 뒤 오후에는 평택 관내의 문화관광유적지를 탐방한다. 진위향교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통 예법을 배워보고 향교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며 우리나라의 마을 지킴이인 장승을 미니어처로 만들어보는 체험교실이 준비돼 있다. 또 한국의 풍속화와 수렵도 등을 탁본해보고, 전통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향위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진위향교 나들이는 일반인의 출입이 줄어든 향교를 개방해 시민들이 친근감을 갖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 진위향교가 주관하는 진위향교 나들이의 참가비는 1만5천원으로 평택의 문화관광유적지 탐방비, 체험프로그램 활동비, 점심식비, 교통비 등이 포함돼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와 NH농협 평택시지부 및 송탄농협은 지난 16일 고덕면 동고리 전우섭 농가에서 양파캐기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권준학 지부장, 김종근 조합장, 농가주부모임평택시연합회 이남옥 회장 등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찌는 듯한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양파 수확작업을 실시했으며 수확한 양파를 현장에서 구입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권준학 지부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열심히 지원해 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농협평택시지부는 어려운 농촌에 큰 힘을 보태주는 농가주부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평택시에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딸기잼과 깻잎병조림 판매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의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지난13일 오성초교에서 평택특수초등 서부분과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공감 능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연극 동아리 연수를 실시했다.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 남현주강사가 진행한 동아리 연수는 자신의 분신인 인형 앵무새 페페를 만들어 ▲페페 소개하기 ▲페페와 숨바꼭질 ▲페페와 함께 학교생활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서로 간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식 전달 중심의 대규모 연수는 대체로 일회성으로 끝나고 잘 활용이 되지 않는데 동아리 형식의 활동 중심 연수는 평소 자주 만나지 못한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연수가 끝나도 이야기를 계속 할 수 있어서 좋다며 한 달에 한 번 이렇게 동아리 활동을 하고 나면, 나 혼자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마음이 참 따뜻하고 평안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연극놀이에서 배운 내용을 아이들 국어학습활동에 적용하면 아이들이 타인의 대한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현재 유초중등 6개의 힐링과 배움을 위한 특수교사 동아리와 특수교육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우쿨렐레 장애학생 동아리,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부모님들의 힐링과 소통을 위한 학부모 냅킨공예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송탄소방서가 소방관들을 위해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자가 심리 치료실을 설치, 소방관들의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PTSD 자가 심리 치료실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직무스트레스 및 외상 후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유하기 위해 소방서 1층 공간에 만들어졌다. 총 4개의 테마로 설치된 치유실은 정신 상담 및 자가 진단을 위한 자가 측정실, 전신 안마시설 이용을 통한 신체적 안정을 위한 바디케어룸, 영상음악을 통해 심리를 케어하는 멘탈케어룸,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한 정서안정을 위한 소통룸(휴게실) 등이다. 김정함 서장은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고생하는 직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현장활동 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13일 개청 34주년을 맞아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평택직할세관은 1980년 6월 14일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로 출발해 지난 2009년 평택항의 급성장에 따라 관세청의 전국 유일한 직할 세관으로 승격됐다. 세관은 그해 평택시내에서 평택항 인근의 현 청사로 이전, 관내 수출입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그간 관세행정 협력 및 통관질서에 공헌한 관내 ㈜우보테크(임진우 대리),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정성용 차장), 일조국제훼리(박지영 팀장), 사회복무요원(정대철)과 업무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평택지역의 세관장으로 근무함이 무한한 영광이라며 전 직원이 기업과 평택 당진항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한편, 밀수단속 등 사회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