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회복지종합지원센터 건립지원 위한 협약 체결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디에스파워㈜와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오산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인 대성산업이 지난 9월 오산시에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디에스파워㈜에서 장영진 사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사회복지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디에스파워㈜는 45억원 상당의 공사비와 부지매입비, 각종 집기 및 기자재비 등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는 올 12월 중 부지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중 착공에 들어가 2014년 10월 중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다양한 계층에게 복지사업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될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디에스파워(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디에스파워㈜ 장영진 사장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100% 희망복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오산시에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2013 오산혁신지구 수영체험 한마당 축제’ 성료

오산시는 최근 오산문화예술회관과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2013 오산혁신지구 수영체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영장에서 놀자!, 물살을 가르는 수달처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800여 명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는 나승일 교육부 차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원혜영 국회의원, 김장실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 이어 오산시청 소속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포함 국가대표 선수들의 수영시범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산문예회관에서 펼쳐진 콘퍼런스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박성일 장학사의 사업 성과보고에 이어 서울대 권순용 교수가오산발 교육혁명 초등 수영체험 효과와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교직원, 학부모, 지원청지자체 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수영강습의 주인공인 초등학교 3학년생 800여 명이 참석해 자유형, 킥보드 잡고 자유형 발차기, 비트판 차고 발차기 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열심히 배우고 연습한 수영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곽상욱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초등 3학년 수영강습의 성공은 지역사회 모두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뜻으로 협조한 결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수영강습의 보완ㆍ발전을 통해 오산시가 수영의 메카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21개 초등학교 3학년 2천500여명 전원에게 3주차의 수영강습을 실시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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