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월례조회에서 정부 3.0 우수IT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프로그램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경기 문화의 전당에서 열렸으며, 오산시는 생활밀착형 통합 서비스 스마트 오산을 주제로 한 스마트 오산앱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69개 출품작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우수 프로그램과 5개 아이디어가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스마트 오산 앱 서비스는 기존에 PC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민 맞춤형 서비스 향상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질의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의 여섯 번째 공공도서관 꿈두레 도서관이 오는 12일 개관함에 따라 오산시는 6개 행정동 모두에 도서관을 갖춘 도시가 됐다. 세교지구 부지면적 8,342㎡, 건물면적 5,223㎡,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개관하는 꿈두레 도서관은 자료실과 문화강좌실야외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독서캠핑장자연학습장 등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꿈두레 도서관은 문화강좌와 평생교육초청강의 등을 통해 배움이 행복한 교육도서관, 공연장전시회발표회 등을 통해 향기가 그윽한 문화 도서관을 모토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서캠핑장자연학습체험장1박2일 독서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가 즐거운 체험도서관을 지향하며 도서관 유휴시설과 공간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함으로써 이용이 편리한 개방도서관을 표방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2일 열리는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아리수 가무악콘서트,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식후행사와 부대행사로 매직 콘서트, 도서교환 나눔 장터, 교과서 속 동화이야기 연극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당일 저녁 18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펼쳐지는 아빠와 함께 1박 2일 독서캠프는 평소 함께하기 어려운 아빠와 자녀가 시간을 함께하며 다양한 독서캠프 활동을 벌임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꿈두레 도서관 개관에 따라 오산시는 관내 6개 동에 모두 도서관이 있는 책 읽는 도시 오산시로 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 안전문화운동 추진 오산시 협의회(이하 안문협)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로 운영되며 곽상욱 오산시장과 윤진국 오산시 새마을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또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오산지회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대표 50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안문협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모델로서 안전의식 함양과 정착을 행복 오산시를 만드는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오나리 해결사 방문민원청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오나리 해결사 서비스는 기존에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방문 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인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 체크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청취해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서비스는 직접서비스와 간접서비스로 나뉘어 제공되는데 직접서비스로는 방문간호사가 업무량을 초과하지 않는 안의 범위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공과금 대납이나 간단한 생활용품 구매 등을 대행하게 된다. 간접서비스로는 사회복지서비스 네트워크망을 통한 노인 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무료수술 지원, 차량지원, 외출보조, 말벗지원,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주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 제공해 드리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현장방문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파악해 어르신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나리 해결사 방문민원청취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8036-6081)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오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에 대한 기본계획의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1월 발족한 오산시 평생교육협의회(위원장 곽상욱)는 4명의 당연직 위원과 8명의 위촉직 위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8명의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14년 평생교육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 평생교육진흥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으로 배달강좌 Run & Learn 운영,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생활법률교양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 다문화 가족 문화체험 강사 양성, 은퇴(예정)자를 위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품격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오산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한신대 60주년 기념관 국제강의실에서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직무능력향상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한신대 채수일 총장, 김상욱 평생교육원장, 조재록 경기농협지역본부장, 경기농협 여성복지실장 및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직무능력향상과정은 도내 지역농협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강화시킬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개설된 과정이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은 40~50대 여성 총 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다. 교육내용은 △기획관리 △화폐가치와 재무설계 △교육운영 및 상담 △마케팅 △리더십과 코칭 △정보화 관리 △조직관리 △인문학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캠퍼스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경영혁신, 역량강화, 관계회복 등을 위한 팀빌딩 교육도 실시된다. 채수일 총장은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들이 직무능력향상과정을 통해 기업에서 살아남는 법인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법과 사는 법인 인간으로서 마땅히 살아야 할 법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 이후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미인도 OST 제작에 참여하며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는 가수 이안의 우리 민족성과 문화 잠재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교육 첫 강의가 진행됐다. 경기농협 양점남 여성복지 실장은 직접 노래를 하면서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강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다음 교육내용은 어떤 방식의 내용으로 진행될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26일 궐동 오산 침례교회 주차장에서 민관 사회복지분야 합동으로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시청 무한돌봄센터, 1472팀, 건강가정지원센터, 법무부 법률홈닥터, 오산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세교 복지재단 등이 참여해 복지서비스 상담과 주거환경개선서비스, 법률상담, 일자리상담, 이동빨래소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 한 해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운영 실적이 261건에 이를 정도로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해 시민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이웃처럼 가까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 서비스 운영은 4월 30일(수) 원동 운암주공아파트 6단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6일 마등산 등산로와 금암동 고인돌 공원 일원 등 관내 전역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산철쭉, 자산홍, 산수유, 회양목 등 1만 4천여본을 식재했다. 곽상욱 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성껏 식재한 나무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봄철 산불예방에도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덕우)는 내달 1일부터 소외계층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두드림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 두드림은 가족이 없거나 있더라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해 건강을 챙겨 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한국야쿠르트 서오산 지점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게 된다.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주5일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사항이 있을 때 남촌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는 방식이다. 김덕우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두드림 사업이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 들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먼저 4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 두드림사업을 실시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청 수영팀이 제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 2, 은 2, 동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수영연맹이 주관, 지난 21일~24일까지 제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청 수영팀은 감독 1명과 선수 4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인 주장훈 선수가 평영 100m와 단체전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 평영 200m에서 은메달, 정원용 선수가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 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오산시청 수영팀은 지난 2011년부터 제주한라배 수영대회에 참가해 올해까지 금 7개, 은 8개, 동 5개를 받은 바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