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의정·행정대상’ 2년연속 행정부문 대상 수상

황은성 안성시장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제11회 의정행정 대상시상에서 2년 연속 행정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황 시장은 지난 15일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 대상식에서 기업유치와 지역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시장은 민선 5기 취임 후 자신이 내세운 55개의 공약 중 94.5%에 달하는 53개를 성사시키면서 시민과의 철저한 약속을 이행,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가 평가한 공약이행 결과에서 2년 연속 종합부문 A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5기 취임 후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을 불과 1년 6개월 만에 2만 5천 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 시 예산의 불필요한 예산집행 낭비를 막고자 원가분석팀을 만들어 지금까지 모두 120억 원의 예산을 절감시켰다. 특히 시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도심에 휴식공간과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안성을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고자 세계민속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밖에 FTA에 대응하고자 대체작물인 나디아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꾀하고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자 안성시민 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남다른 행정에 앞장섰다. 이에 황 시장은 960여 전 공작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무원, 시민과 더욱 소통을 통한 기름진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ㆍ경기중기센터 협약 12개 中企 ‘레벌업’ 지원

안성지역 제조업체의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 생산성과 제품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황은성 안성시장과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기업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양측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 레벨업(Level-Up)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한 기업의 성장 발전을 도모키로 합의했으며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육성발전 방안 강구 ▲생산레벨업 사업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및 대상기업 발굴 지원 ▲사업추진 적극 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자료 수집분석 등 정보 교류 등 4개 항에 대해 협약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성지역 포켄스(대표 구본길) 등 12개 기업체가 레벨업 사업 대상자로 선정, 1개 기업체 당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황은성 시장은 많은 기업들에게 이같은 혜택을 주지 못해 아쉽다면서 기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벨업 사업이란 도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체의 노후화는 물론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국립 한경대, 벽면 로봇 개발ㆍ국내 특허 등록

국립 한경대가 국내 처음으로 건물 벽면을 이동할 수 있는 소형로봇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국립 한경대에 따르면 전기전자제어공학과 김상훈 교수와 연구팀은 3년간 개발을 통한 벽면 이동을 위한 지능형 로봇을 개발해 특허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경대의 이번 개발 로봇은 가로ㆍ세로 30㎝에 무게 2.7㎏으로 5㎏의 추가 장비를 싣고 벽면에서 수직과 방향전환, 회전 등을 할 수 있으며 분당 6m의 속도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무선 원격 조정으로 탑재된 5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스마트폰과 메인 컴퓨터에 실시간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장애물 센서와 화재 및 가스 누출 센서, 조도 감시 센서 등을 갖춰 각종 안전 진단에 필요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 탐지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이 같은 한경대의 벽면 로봇은 가벼운 중량에 강한 공기흡착방식을 구현해 벽면의 불균일한 상태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한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사건 사고로 인력이 근접할 수 없는 곳이나 기존 사람이 하던 고층 건물의 벽면, 교각 같은 위험 대형 구조물 검사 등이 로봇을 통한 진단이 손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김상훈 한경대 교수는 지속적인 핵심 기술의 성능 개선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개발 연구인에게 뒤지지 않는 우수한 벽면로봇을 산업현장에 실용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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