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장의 의지, 흙 토람 등록실적, 시비처방서 발급비율, 홍보실적,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비용, 교육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가 오는 26일까지 저소득층과 실업자 생계를 한시적으로 보장하고자 120여명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자는 현재 실직과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 등록자로 재산이 1억 3천500만원 이하면 된다. 선정된 근로자는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D/B 구축지원사업, 기타 사업 등에 참여한다. 안성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신)이 초중학교 간 학교 운영 우수 성공사례와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나눔 발표회를 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금광면 수덕원에서 김영신 교육장을 비롯해 초중등 학교자체평가 담당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 나눔 발표회를 했다. 담당자들은 이날 학교에서 운영 중인 평가지표 선정, 학교구성원의 의견수렴과정, 홍보 등의 사례를 발표하면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난상 자유토론을 통해 학교 발전방안 컨설팅은 물론 운영 노하우 등을 서로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신 교육장은 학교가 객관적이고 자체적인 질 개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학교 성공의 핵심요소다며 교육 구성원 모두 참여와 소통, 협력으로 학교 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황은성 안성시장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제11회 의정행정 대상시상에서 2년 연속 행정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황 시장은 지난 15일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 대상식에서 기업유치와 지역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시장은 민선 5기 취임 후 자신이 내세운 55개의 공약 중 94.5%에 달하는 53개를 성사시키면서 시민과의 철저한 약속을 이행,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가 평가한 공약이행 결과에서 2년 연속 종합부문 A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5기 취임 후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을 불과 1년 6개월 만에 2만 5천 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 시 예산의 불필요한 예산집행 낭비를 막고자 원가분석팀을 만들어 지금까지 모두 120억 원의 예산을 절감시켰다. 특히 시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도심에 휴식공간과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안성을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고자 세계민속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밖에 FTA에 대응하고자 대체작물인 나디아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꾀하고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자 안성시민 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남다른 행정에 앞장섰다. 이에 황 시장은 960여 전 공작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무원, 시민과 더욱 소통을 통한 기름진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경찰서가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데 팔을 걷었다. 안성경찰서는 지난 13일 안성시 보건소에서 김균철 서장, 안성 장애인협회장, NGO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장애인 성폭력 범죄 추인 분석과 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올해 초부터 진행해온 회의에 대한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김균철 서장은 성폭력으로부터 장애인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방 교육은 물론 자료를 제작해 내실있는 교육이 이뤄져야한다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장애인을 보호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서는 올해 초 장애인 단체 등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설 16개소와 특수 1교 장애인 학교, 지적장애인 가정에 대해 합동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국립 한경대가 내전과 기아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새마을 운동을 지원한다. 국립 한경대는 14일 식량 자급자족과 농촌개발에 역점을 둔 농업 전문인력 12명을 2년간 파견, 우간다 새마을 운동 프로젝트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경대는 이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재)가나안 복 민회와 함께 내년 2월 완공 목표로 우간다 음피지 지역에 3천430㎡ 규모의 연수원 건립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경대는 전문인력 파견으로 말미암아 식량자급과 농촌개발에 의한 각종 농기계 등 기자재를 지원키로 했다. 파견된 전문 인력은 분야별 교과과정 편성, 교재개발, 자문, 현지 농업지도, 연수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업무를 담당한다. 앞서 한경대는 우간다 현지 농업분야 리더와 교사들을 국내로 초청해 농업과 기계사용에 대한 전문 교육을 했다. 태범석 한경대 총장은 우간다 연수원 운영을 통해 한국의 새마을 운동 모델을 전수할 것이다.며공동체 확립 지원으로 기아 퇴치에 기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축협이 어려운 축산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축산물 소비행사를 통한 축산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안성축협은 최근 내혜홀 광장에서 우석제 조합장, 황은성 안성시장, 축산 단체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펼쳤다. 축협은 지역 내 고등학생 10여 명에게 1일당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위로격려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축산인과 단체가 힘을 모아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자며 나눔축산을 열어나가는 데 축산인들이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일죽 농협(조합장 손성진)은 지난 8일 농협 대강당에서 원로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채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70세 이상 원로 조합원의 건강과 고마운 마음을 기리고자 건강관리, 교양강좌,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원로 조합원들은 교육을 통해 양손으로 사랑의 표시인 하트 모양을 만들어내며 서로 밝은 웃음을 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손성진 조합장은 5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끊임없는 지원으로 오늘의 터전을 마련해준 원로 조합원의 고귀한 마음을 가슴깊이 되새기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지역 제조업체의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 생산성과 제품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황은성 안성시장과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기업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양측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 레벨업(Level-Up)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한 기업의 성장 발전을 도모키로 합의했으며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육성발전 방안 강구 ▲생산레벨업 사업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및 대상기업 발굴 지원 ▲사업추진 적극 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자료 수집분석 등 정보 교류 등 4개 항에 대해 협약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성지역 포켄스(대표 구본길) 등 12개 기업체가 레벨업 사업 대상자로 선정, 1개 기업체 당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황은성 시장은 많은 기업들에게 이같은 혜택을 주지 못해 아쉽다면서 기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벨업 사업이란 도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체의 노후화는 물론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국립 한경대가 국내 처음으로 건물 벽면을 이동할 수 있는 소형로봇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국립 한경대에 따르면 전기전자제어공학과 김상훈 교수와 연구팀은 3년간 개발을 통한 벽면 이동을 위한 지능형 로봇을 개발해 특허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경대의 이번 개발 로봇은 가로ㆍ세로 30㎝에 무게 2.7㎏으로 5㎏의 추가 장비를 싣고 벽면에서 수직과 방향전환, 회전 등을 할 수 있으며 분당 6m의 속도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무선 원격 조정으로 탑재된 5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스마트폰과 메인 컴퓨터에 실시간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장애물 센서와 화재 및 가스 누출 센서, 조도 감시 센서 등을 갖춰 각종 안전 진단에 필요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 탐지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이 같은 한경대의 벽면 로봇은 가벼운 중량에 강한 공기흡착방식을 구현해 벽면의 불균일한 상태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한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사건 사고로 인력이 근접할 수 없는 곳이나 기존 사람이 하던 고층 건물의 벽면, 교각 같은 위험 대형 구조물 검사 등이 로봇을 통한 진단이 손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김상훈 한경대 교수는 지속적인 핵심 기술의 성능 개선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개발 연구인에게 뒤지지 않는 우수한 벽면로봇을 산업현장에 실용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