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잇따른 수상 소식 전해

해양과학도서 발간과 각종 SNS 운영 등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5일 해양과기원에 따르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광부, 한국언론재단,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 등이 후원하는 2013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국회 교육문광위 위원장상과 한국사보협회장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시상에서 해양과기원은 해양과학도서관 홈페이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상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2012년 연보가 출판물 부문 최우수 출판물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해양과학기술원 40주년 CI가 우수 아이덴티티 디자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인쇄매체 외 부문의 특별상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상을 수상한 해양과학도서관 홈페이지는 특정 기관의 도서관 기능을 넘어 해양과학 대중화를 위한 소통과 공유의 채널로 평가받아 왔다. 또한 해양과기원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웹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웹어워드코리아에서도 공공/의료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 또는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국내 웹전문가 2천여 명이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등 8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해양과기원 홈페이지는 해양과학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Q&A 카테고리를 통해 바다와 관련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 등을 통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발행된 국가기관 및 공ㆍ사기업, 기관, 기타 단체의 사보, 출판물 등 23개 부문의 우수 작품을 선정?시상하는 제도이다. /안산=구재원기자kjwoon@kyeonggi.com

안산시, 베스트 주유소 선정

안산시가 주유소 기름값 안정화를 위해 ㈔안산소비자시민모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베스트 주유소 선정 사업을 마치고 선정된 5개 주유소에 대한 인증서 교부와 현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베스트 주유소 선정은 1ㆍ2차에 걸쳐 각각 서면 평가 및 현장실태 평가 등을 실시한 가운데 평가위원은 신뢰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5인의 전문 평가위원으로 구성, 추진했다. 1차 평가는 안산시 전체 74곳의 주유소 가운데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기름값이 싼 주유소로 이름을 많이 올린 횟수와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유무 등을 평가, 상위 15곳을 선정했다. 이어진 2차 평가에서는 정품ㆍ정량 검사 등을 통한 종합점수 산정으로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안산시 베스트로 선정된 주유소는 안산하이웨이주유소(월피동), 서안산주유소(선부동), 안산스타주유소(선부동), GS반월주유소(사사동), SK사동셀프주유소(사동) 등이다. 이들 주유소는 앞으로 1년간 안산시와 ㈔안산소비자시민모임이 인정한 베스트 주유소로 지정되며 정품ㆍ정량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 베스트 주유소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시와 소비자시민모임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안산시의 유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부동산 한파 속 안산 고잔신도시 상가 ‘선전’

안산 고잔 신도시 상가 공실률이 전년대비 0.5% 감소하는 등 4년 연속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잔 신도시 상권 140여개 빌딩 8천113점포를 대상으로 2013년 상가업종 및 공실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실률이 16.6%로 전년 대비 0.5% 감소,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업종별 분포는 업무시설, 판매점, 오피스텔, 음식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법원 및 검찰청 주변에 많은 업무시설이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청과 호수공원을 연결하는 안산문화광장 주변의 경우 개성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점포들의 입점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문화광장 뒤 건물들은 오피스텔 및 음식점 등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고잔 신도시 상권은 안산시 관내 상권 2만3천433점포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큰 구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늠하는 큰 잣대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공실률이 4년 연속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잔 신도시를 제외한 12개 권역 상권의 공실률 조사는 2014년 초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조사가 완료되면 시 전체 상권의 활성화 정도를 보다 정확히 가늠할 수 있고, 특화거리로 지정된 곳의 활성화도 가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의 공실률 조사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상권 활성화 대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시의회 행복주택 특위 ‘고잔지구 지정 철회’ 건의문 전달

정부가 일방적으로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지정한 안산 고잔지구에 대해 지구지정(안)을 심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안산시가 반발(본보 3일자 10면)하고 나선 가운데 안산시의회 행복주택 고잔지구 지정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성준모)가 지구 지정 채택 철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3일 안산시의회 행복주택 고잔지구 지정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 따르면 특위는 지난 2일 국토부의 안산시 고잔지구 행복주택 지구지정 채택을 거부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이날 성준모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건의문 전달을 위해 국토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국토부의 일방적인 행복주택 지정은 지자체의 권한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정부는 지난 5월 안산을 포함한 수도권 내 행복주택 7개 시범지역을 발표했지만, 이는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본계획에 어긋난다고 지적한 뒤 현재 추진되고 있는 47개 단지 재건축 사업과 중복으로 인한 주택보급 과잉, 상가공실률 심화, 학교용지 확보 불가에 따른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조직 등 집단적인 지역주민 반대 여론 확산으로 지역 갈등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국토부가 행복주택 지구지정에 대해 지역 주민의 여론을 수렴, 오는 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지구지정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선 거듭 유감을 표명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행복주택 수용 불가”

정부가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지정한 안산 고잔지구에 대해 오는 5일 강행방침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자 안산시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지정한 고잔ㆍ목동 등 5곳의 지구지정심의가 오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들 5곳은 지난 5월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지정된 뒤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지역으로, 국토부는 지자체ㆍ주민들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구지정을 위한 여건이 성숙했다고 판단, 심의를 추진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 및 주민들이 요구하는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못한 채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어 파장이 우려된다. 특히 안산 고잔지구의 경우 주택재건축의 추진력 약화는 물론 주차장ㆍ완충녹지ㆍ학교시설 등 기반시설의 부족과 훼손 등에 따른 주민 불편뿐만 아니라 복합개발에 따른 주변 상권 침체, 계획도시의 취지 훼손 등으로 해당 위치의 행복주택 건설은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또한 안산시는 유사 목적의 주택개발로 이미 지정된 신길 온천 국민임대주택예정지구의 임대주택 사업을 우선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으나, LH공사는 현 시점에서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만 제시할 뿐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도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 안산지역에서는 안산시의회 행복주택 고잔지구 지정 대책 특별위원회명의로 행복주택지구지정철회 건의(안)을 채택한 뒤 3일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하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4일에는 김철민 안산시장이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을 신청해 고잔지구 지정 취소를 요구하고, 5일 안산시의회 특위 의원들이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안산시민들과 함께 고잔지구지정절회 규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협의 단계에서부터 현재까지 시의 입장은 변화가 없고, 이와 관련해 국토부나 LH공사와 합의점을 찾은 부분도 없다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된 사항에 대해 당황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kjwoon@kyeonggi.com

“다문화가정이 겪는 법적·문화적 차이 슬기롭게 줄여야”

다문화가정의 한국정착 과정에서 빚어지는 법적문화적 차이점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도내 외국인 제1최다 거주지역인 안산지역에서 각국 영사 및 이주민 대표 등이 모여 다문화 사회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수원지검 안산지청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는 27일 에리카 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법문화 차이와 다문화 법질서라는 주제로 제2회 다문화 법질서 포럼을 갖고 중국, 베트남, 필리핀, 파키스탄 영사와 법문화 상담경험을 가진 몽골 출신 이주민 대표 등이 참석, 법문화 차이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오해와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등에 대한 경험을 발표했다. 포럼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관학계 및 각국 영사들이 모여 법적문화적 차이로 야기된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상호 이해의 장을 마련, 다문화 사회의 법질서 정착의 기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안산지청은 지난 2월4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다문화 사회의 보편화와 법질서라는 주제로 안산지청이 위촉,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위원들을 초청해 제1회 다문화 법질서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고잔신도시에 고품격 웨딩 ‘AW 컨벤션’ 오픈

웨딩 명가 AW(Art Wedding)컨벤션이 최근 안산 고잔신도시에 고품격 웨딩 컨벤션을 오픈했다. 세계 굴지의 건축설계 회사인 뉴욕 미첼&절골라(Mitchell & Giurgola) 출신의 홍정은 건축사가 설계하고 파슨스 패션 스쿨(Parsons Fashion School) 출신의 김현정 디자이너가 참여한 감각적인 시설과 웨딩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2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AW컨벤션 안산은 웨딩가족연회테마파티기업연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전 층 연회 전용 건물로 설계돼 지금껏 안산에서 볼 수 없었던 호텔식 연회석을 갖춘 컨벤션으로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두고 의미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 부부들을 기다리고 있다. AW컨벤션 안산은 전체 8층의 건물에 2개의 예식홀만 운영, 신랑신부에게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고품격 예식을 선사하고 있으며 3층 그랜드볼룸은 은은한 브라운 톤으로 우아함을 더해 경건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6층 파티오볼룸은 좀더 화려하고 풍성한 꽃 장식과 은은한 양초 불빛으로 호텔 웨딩 분위기를 내며 세련된 신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뿐 아니라 연회음식에서도 호텔식 서비스의 정수를 보여준다. 최고급 인테리어와 세련된 분위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격조 높은 서비스가 더해져 일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을 더욱 빛나게 한다. 특급호텔 출신의 요리사가 선보이는 80~120여 가지의 음식은 현지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며 정제된 스타일과 미각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1천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지하주차장 및 전용주차 빌딩을 확보, 하객들의 편안한 예식 참석을 보장하고 있다. 김판수 AW컨벤션 대표는 새 가정을 꾸리는 신랑신부들에게 다양한 콘셉과 넉넉한 예식시간을 드림으로써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최고의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안산문화재단, ‘2013 예술경영 컨퍼런스’ 사례 발표 기관 선정

안산문화재단이 2013예술경영 컨퍼런스 사례 발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예술경영 컨퍼런스는 예술현장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함께 나누며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대책과 방법을 세우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 수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 예술경영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에는 안산문화재단을 비롯 극단 하땅세,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전주문화재단 등 9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안산문화재단은 사업기획 및 수행 분야에 지역 아트센터의 세 마리 토끼 잡기(이하 세토잡)란 주제로 공모했다. 세토잡은 안산문화재단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SAC창작희곡공모, 공모작품의 제작화, ASAC공연예술제를 통해 창작과 폭 넓은 관객의 참여 확보, 지역 공연단체들의 콘텐츠 개발 노력 지원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생태계에서 지역 아트센터의 역할과 콘텐츠 개발 노력이 지역 아트센터의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안산문화재단의 성공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하고 있다. 2013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는 오는 12월10일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다. 한편, 예술경영 컨퍼런스에서 9개 기관 사례발표가 끝나면 발표장에서 전문가들의 심사점수 및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상위 3개 기관에게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수림문화재단이사장의 표창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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