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가을의 초입에서 만나는 추석은 풍성함이 미덕이다. 친척들이 모여 음식을 장만하고, 나눠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늘 추석 같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윗날만 같아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수원에서는 올해 추석의 풍성함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상차림을 위한 장보기도, 가족들과 나눌 정담도 풍성하게 열릴 수 있게 수원에서 추석 연휴를 준비할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 수원지역 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꿀팁’ 이번 추석에는 지역 상권에서 장 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4인 가족 기준 24개 품목을 조사해 발표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9천494원이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비용(19만4천712원)이 대형 유통업체를 이용하는 비용(21만6천450원)보다 10% 적었다고 발표했다. 수원의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을 이용하면 알뜰하게 과일, 떡, 고기 등 신선한 먹거리를 장만하는 것은 물론 대목을 맞은 상인과 소비자가 몰려 활력까지 얻을 수 있다. 수원지역 내 다양한 상권들은 알뜰한 소비를 돕는 반가운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걱정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물론 상점가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올해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부터 페이백 행사 등으로 장바구니는 무겁게 채우면서 지출은 줄일 수 있는 현명한 소비가 가능하다. 수원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장을 보면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로 36개 상권이 참여한다. 각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수원페이)이나 사은품으로 돌려준다. 시장마다 운영 기간이 다르지만 명절을 앞두고 집중되는 만큼 잘 활용하면 장보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는 별도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구매 당일 영수증을 확인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한다. 3만4천원 구매시 1만원, 6만7천원 구매 시 2만원이다. 수원시 지역화폐 수원페이나 온누리상품권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현명한 소비의 지름길이다.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10%로 상향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수원페이는 미리 충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월 충전 한도 30만원에 3만원의 인센티브가 더해져 지갑을 두둑하게 해준다. 또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2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지류형은 5%이지만, 온누리페이 앱에서 판매하는 모바일형과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판매하는 충전식카드형은 15%로 할인율이 크다. 구매 한도는 200만원으로 넉넉하니 장보기에 활용하면 좋다. 올해는 활기찬 상인의 목소리가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수원지역 전통시장을 자차로 이용하는 것도 편리해진다. 추석 기간을 포함해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 구간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지동시장, 못골시장, 장안문거북시장, 역전시장, 매산시장 등 5곳 주변이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또 화서시장과 권선시장 인근은 양측, 영동시장·미나리광시장·농수산물시장은 편측이 연중 상시 주차 허용구간으로 운영된다. ■ 연휴 기간을 알차게 보내려면 ‘수원에서 놀자’ 365일 무료 개방되는 수원의 보물이자 명물 수원화성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활짝 열려 시민들을 기다린다. 수원에 나고 자란 토박이도, 고향이 수원이어서 명절을 쇠러 온 사람도, 수원에 새로운 터전을 잡은 사람도 모두 넉넉하게 품으며 정감을 더해주는 명소다. 여러 세대가 모인 가족이 함께 행궁동 일대를 거닐며 각자 즐겨보던 드라마 속 장소들을 찾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감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특히 화성행궁에서는 연휴 기간 내내 시원한 밤마실을 추천한다.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기간으로, 오후 9시30분까지 고궁 산책이 가능하다. 화성행궁은 올해 2단계 복원정비공사가 완료돼 별주, 우화관, 화령전도 관람할 수 있다. 낮보다 더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밤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달빛 아래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좋다. 화성행궁과 연계된 체험 중 플라잉수원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고, 화성어차는 16~17일 휴무, 국궁장과 각 지점 종합안내소와 해설사 안내소는 추석 당일인 17일만 운영하지 않는다.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수원수목원 두 곳 역시 연휴 기간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다. 추석 당일에만 문을 닫는다. 이외 기간에는 매표가 마감되는 오후 5시까지 가까운 수목원에 가면 늦여름과 초가을의 정취를 듬뿍 담아올 수 있다. 게다가 이번 명절 연휴 첫날인 14일은 수목원도 야간개장을 하니 수목원의 특별한 모습을 눈에 담아 볼 기회다. 오후 8시30분까지 매표하면 수목원 내부는 오후 9시까지, 방문자센터는 오후 9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월수목원에서는 수원의 역사 및 다산 정약용이 가꿨던 정원과 식물 관련 전시도 진행 중이다. 수원의 공공 박물관과 미술관 대부분은 연휴 내내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 등 5곳이 모두 문을 연다.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조선시대 송설체 명필’, 광교박물관 ‘고지도로 보는 수원의 과거·현재·미래’, 수원시립미술관 국제전 ‘올리비에 드브레:마인드스케이프’와 상설전 ‘세컨드 임팩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가족체험전 ‘감각운동, 장’ 등이 진행되니 매일매일 문화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수원시 34개 공공체육시설은 주말인 14~15일만 정상 운영한다. 인근 체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 있다면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대신 스포츠를 즐길 기회는 많다.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이 모두 연고지로 삼은 스포츠 도시 수원은 명절에도 활기찬 경기 일정이 가득하다. 프로야구 KT위즈는 10~12일 NC 다이노스와 16일 KIA 타이거즈와, 18~19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예정돼 있다. 또 프로축구 경기로는 14일에 수원FC와 전북현대의 경기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수원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원시민 모두가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리서치 조사 기법을 활용해 지방세 5억1천만원을 추징했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리서치(Re:Search) 기법은 기업부설연구소 자료를 활용해 ‘미등록 사업장’을 색출하고, 탈루 세원을 찾아내는 것이다. 리서치는 ‘연구하는(research) 곳을 찾는다(search)’는 의미다. 시 기획조사팀은 지난 4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시 인정 요건과 종업원·사업장 기준인 지방세 납세의무 성립 요건이 일치하는 것에 착안, 리서치 조사 기법을 개발하고 지방세 탈루 법인 적발에 나섰다. 이번 기획세무조사로 지방세 5억1천만원을 추징했는데, 추징세액 대부분(99.8%)은 지방자치단체 자주재원으로 사용하는 지방소득세와 주민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김천에 본점을 둔 A법인은 2015년 기업부설연구소 사용 목적으로 수원시에 부동산을 취득해 사용했지만, 취득세·재산세 외 다른 세금은 납부하지 않아 이번 세무조사에서 1억5천만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또 안성시에 본점을 둔 B법인은 2022년 수원시에서 부동산을 취득해 통합 R&D센터를 건립했지만, 수원시에 납부해야 할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아, 시는 누락된 세금 9천300만원을 추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세무조사가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감면 혜택과 납세 의무를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누락되는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조사 기법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전국 최초로 등기부등본을 활용해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가구 실태를 분석했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5월 한국도시연구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를 본 374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내용은 임대차 정보, 선순위 권리관계와 피해, 지원대책 이용 실태·의견, 가구 현황 등이다.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가 유효하고 등기부등본이 존재하는 358가구의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소유자(임대인) 정보 ▲선순위근저당권 ▲경·공매등기 여부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임차권 등기·전세권 설정 ▲공동담보 설정 여부 등을 설문조사 결과와 연계해 분석했다. 또 보증금에 앞서는 선순위근저당권이 있는 후순위임차인 여부와 후순위임차인의 최우선 변제 해당 여부 등을 분석했고, 피해 주택을 포함한 공동담보 설정 여부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최우선변제 대상 가구 비율은 19.0%에 그쳤는데, 이는 피해 가구 평균 보증금이 1억 5천271만원으로 최우선변제 대상 소액임차인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이었다. 등기부등본을 연계해 피해 주택을 포함한 공동담보가 설정돼 있는지 분석한 결과, 82.1%에 공동담보가 설정돼 있었다. 경매가 종료됐을 때 선순위 임차인보다 손실이 클 수밖에 없는 비소액 후순위임차인(89.9%)과 소액 후순위임차인(89.6%) 대다수는 공동담보가 설정돼 있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가구 지원·피해예방을 위한 법률 제정 제도 개선 제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등기부등본과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해 피해 가구의 실태를 정확하게 분석했다”고 말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이달 말까지 수원점에서 창호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창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30만원, 1천만원 이상 구매 시 70만원 상당의 홈씨씨 인테리어 상품권이 증정되며, 제휴 고객에게는 추가로 최대 35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또는 포인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집 외부 창호를 전체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고단열 로이유리와 스테인리스 방충망으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홈씨씨 윈도우는 13년 품질 보증과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은 5천934㎡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3만5천여개 이상의 인테리어 용품 제공,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고 방문 고객에게 무료 상담을 추천한다.
수원특례시(이재준 시장)가 방수용·완충용 첨단테이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애니원의 R&D 시설을 유치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8번째 기업·투자 유치다. 수원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애니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애니원 곽영진 대표, 이용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애니원은 수원에 R&D시설을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한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애니원은 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첨단·특수 분야 점착테이프 제조·판매기업이다. 2차전지용 산업용 테이프, 반도체 공정용 테이프도 생산하며 다양한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곽영진 ㈜애니원 대표는 “수원시의 우수한 역량과 ㈜애니원의 기술력을 합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수원의 R&D시설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인재양성에 앞장서며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애니원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수원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강태준씨(43·원천동)가 정조대왕 역, 황민영씨(56·정자2동)가 혜경궁 홍씨 역으로 선발됐다. 8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선발대회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 역 6명, 혜경궁 홍씨 역 6명이 후보로 참가했다. 대회는 1차 일상복 심사, 2차 관복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심사위원 평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정조대왕 역, 혜경궁 홍씨 역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선발된 두 사람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했다.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 본행렬에서 강태준씨는 정조대왕 역, 황민영씨는 혜경궁 홍씨 역할을 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12~19일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공모했고, 정조대왕 역 7명, 혜경궁홍씨 역 15명이 신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6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5~6일 열린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이 시민휴식공간에 대한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5일 영통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4일 번암가족공원을 방문해 공원 시설물과 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2월 번암가족공원의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주요 요구사항은 화장실 및 세족장 설치였으나 수도 및 배수시설 여건과 설치장소의 협소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민원이 반복적으로 접수되자, 박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정비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한 것이다. 박 구청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자연녹지를 즐길 수 있는 공원 재정비 사업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여러 공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박사승 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찾는 문화가 확산하고 이에 따라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오늘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정비 여부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민원 사항을 해결해 신뢰받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팔달구지회(회장 배영준)가 5일 오후 팔달구 지동초교에서 ‘딥페이크 범죄 아웃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딥페이크 관련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드러나면서 이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학운위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팔달구지회는 이날 캠페인을 지동초교 하교 시간에 맞춰 실시했다. 이선근 시 학운위 회장, 배영준 지회장, 한원찬 도의원, 이영선 지동초교 교장·학부모 운영위원, 수원시·경찰 관계자 등이 참여해 딥페이크가 범죄라는 내용의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당부했다. 배 지회장은 “딥페이크 범죄는 대부분 어린 학생들과 대학생, 젊은 층에서 죄의식 없이 저지르고 있으나 엄중한 범죄행위”라며 “어린 학생들이 범죄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딥페이크 없는 클린 수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지난 2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수원지회),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경기학부모회, (사)늘품부모협회, 수원남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연합단과 함께 ‘딥페이크 없는 클린 수원 선포 선언’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디지털 성범죄 관련법이 개정되도록 의견을 개진하고, 청소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오늘부터 계속해서 성범죄 없는 클린 수원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선포했다. 선언문 발표 후 효원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배포했다. 수원시 학부모 단체, 청소년 관련 단체는 학교를 찾아가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클린 수원 선포대회’를 열고, 학부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고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1동이 컴포즈커피 북수원자이렉스비아점으로부터 매달 정기 후원금을 받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자1동은 컴포즈커피 북수원자이렉스비아점이 월 10만원씩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사례관리대상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컴포즈커피 북수원자이렉스비아점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정자1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컴포즈커피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