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추진에 대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내손 가나다라 지역주민과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내손동 공용청사에서 주민강연회를 실시한다.이번 강연회는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사무처장을 초청해 재개발재건축 관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관련법 추진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왕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추진현황과 정비구역 내 세입자 대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에앞서 시는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 5월 24일 공무원 및 정비사업관계자 전문가의 강의에 이어 7월 19일 부곡고천오전지역 도시정비관련 주민강연회를 실시했다.한편, 김성제 시장은 15개 사업구역 가운데 경기도로부터 7개를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 3개소는 조합설립인가를, 3개소는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며 정비사업 추진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지난 1월19일 오전 12시50분 K씨(37)가 의왕시 청계동 청계천변 도로상에 설치된 의왕시청 소유의 휀스 3개(75만원 상당)를 손으로 흔들어 분리 시킨뒤 자신의 차량에 싣고 있었다. K씨는 국제 원자재 값 상승으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알루미늄 휀스를 훔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의왕시 365안전센터의 철저한 감시의 눈을 피해가지는 못했다.의왕시 365안전센터(폐쇄회로TV 관제센터)는 전국에서 알루미늄 휀스 절도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알루미늄 휀스가 설치된 곳을 대상으로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 K씨의 절도장면을 목격했다.이에따라 모니터 요원들은 함께 근무하는 경찰관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순찰중 무전을 통해 상황을 접수받은 청계파출소 소속 경찰관 3명이 신속히 절도현장으로 출동,K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K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의왕지역 일대에서 안전펜스 90여개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온 상습범인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성과는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도난 상황을 365안전센터 폐쇄회로TV 모니터 요원들이 실시간 범죄 검거 시스템 매뉴얼에따라 파견경찰은 물론 순찰중인 순찰차로 신속하게 전달,이루낸 괘거여서 365 안전센터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2009년8월 문을 연 의왕시 365안전센터는 관내 방범주행용, 주정차단속 등 154개소에 283대의 폐쇄회로TV가 설치했다. 따라서 365안전센터는 치안수요증가 및 우범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범죄예방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 경찰관 등 14명이 합동으로 교대근무를 서며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있다.의왕시 365안전센터 조상희 센터장은 365안전센터는 연말연시 음주로 길에 쓰러져 있는 행인을 112에 신고,안전귀가 시키는가 하면 뺑소니 차량 제보,사건사고 물증 뒷받침 등을 하며 시민안전 파수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조 센터장은 경찰과의 합동 근무로 범죄발생시 신속한 공조체계가 이루어져 범죄검거는 물론 범죄발생 감소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경찰지자체가 제각각 국도상에 설치해 운영 중인 현재의 시스템을 365안전센터로 일원화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한편 행안부는 지난 5월 방범용재난감시용교통단속용시설물관리용 등으로 나뉘어 운용되고 있는 폐쇄회로TV(CCTV)에 대해 전국 230개 시군구 단위로 통합운영하기로 하고 관련업무도 일원화하겠다는 CCTV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는 2015년까지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 방범어린이 보호재난감시용 등으로 운영 중인 폐쇄회로TV 10만여 대를 통합해 운영하고 현재 10여 개 부서에서 1개 부서로 관리를 일원화해 전국에 9천200명의 전문 관제요원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일원화 시기로 정한 오는 2015년까지는 폐쇄회로TV를 설치한 각 기관마다 제각각 관리에 따른 예산수립과 집행이 계속될 수 밖에 없어 한동안 교통사고 조사는 물론 범죄예방 등에 대한 업무공조가 사실상 어려운 상태여서 일원화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지난달 15일 오전 1시5분.국도 1호 의왕구간을 지나던 K씨는 고천 육교 근처에서 자신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뺑소니사고를 당했다.야간이라 지나가는 차량도 별로 없고 갑자기 당한 일이라 경황이 없어 도주하는 차량번호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K씨는 사고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TV를 보는 순간 녹화장면만 확보하면 자신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뺑소니 차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경찰조사에서 자신있게폐쇄회로TV에 녹화됐을 것이라며 녹화장면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찰 역시 폐쇄회로가 설치돼 있는 곳에서 사고가 발생해 녹화장면만 확보하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폐쇄회로TV를 관리하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문의했다. 해당 폐쇄회로TV는 도로를 지나는 차량의 정체와 구간 소통상황 등을 체크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녹화되지 않는다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답변을 듣고 피해차량 운전자와 경찰은 어이가 없었다.국도 1호 의왕구간 4㎞ 구간에 설치돼 있는 23곳의 폐쇄회로TV 가운데 녹화가 되는 곳은 경찰이 과속방지를 위해 지지대 고개골사그네와 라자로삼거리 2곳과 의왕시에서 도로 방범용으로 시계 외 경계통과차량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지지대 고개골사그네와 호계육교2곳 등 모두 4곳에 불과해 교통사고조사와 범죄발생시 수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설치한 고천육교앞 폐쇄회로TV의 경우 국도교통관리시스템 차량검지기와 자동차량번호인식장치 폐쇄회로TV는 도로교통관리시스템으로 기능은 비슷한데 한 개의 지주에 높이만 다르게 같은 위치에 설치돼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주 낮은 곳에 설치돼 있는 자동차량번호인식장치는 왕복 5차로 가운데 대부분 차량이 통과하는 지하차도 방향과는 각도가 맞지 않게 지하차도 건립 이전의 위치에 그대로 설치돼 있어 지하차도에서 빠져나오는 차량은 감지하지 못하고 지하차도 옆 도로 통행차량만 감지하게 돼 있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또한, 고장이 날 경우를 대비하고 장비관리를 목적으로 폐쇄회로TV박스에 적시된 장비번호가 훼손(지워짐)돼 있어 장비 관리에도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이에 대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관리대행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차량번호인식장치와 차량검지기의 기능은 교통량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고 겹쳐서 이중으로 설치가 가능하다며장비번호는 고장시를 대비해 적시한 것인데 장비번호가 지워져 있어도 설치장소만 알면 수리할 수 있어 별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의왕경찰서 관계자는폐쇄회로TV가 설치돼 있어도 녹화가 안 되고 있어 교통사고나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실정으로 기능이 거의 비슷한 폐쇄회로TV를 중앙부처와 경찰지자체에서 제각각 설치관리하고 있어 예산도 많이 들고 공조도 잘 안 되어 불편하다며 설치기관과 해당 지자체 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는 시스템으로의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는 여름철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쓰레기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이 기간 동안 행락객들로 인해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백운호수를 비롯 왕송호수, 청계천, 학의천, 왕곡천, 청계산, 백운산 계곡 출입구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매일 1회 이상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의왕
남북으로 뻗어 있는 국도 1호선. 국도1호선 의왕시 구간은 안양시 호계동에서 수원시계까지 4㎞에 이른다.첨두시간(러시아워)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3천700여대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2천800여 대가 지나가는 등 하루 수만여 대의 차량이 오간다.이 구간에는 차량검지기와 차량번호인식, 교통정보수집, 과속방지, UTIS(광역도시교통정보시스템) 등 교통량 측정과 교통소통방범을 위한 각종 폐쇄회로TV 23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교통량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설치한 국도교통관리시스템 차량검지기 14대와 자동차량번호인식장치 2대 등 16대가 운영되고 있다.또 의왕경찰서가 과속차량 예방과 단속을 위해 지지대 고개와 라자로 삼거리 등 2곳에 설치한 과속차량감지 폐쇄회로TV가 운영되고 있다.의왕시 시민안전과에서 시계 외 경계 통과차량을 파악하기 위해 골사그네와 호계육교 등 2곳에 도로 방범 폐쇄회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과에서 교통사고와 도로정체 등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모락로 삼거리와 기업은행 사거리골사그네 등 3곳에 각각 UTIS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처럼 중앙정부와 경찰, 자치단체에서 제각각 폐쇄회로TV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운전자와 시민들은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또 설치비용과 관리에 드는 예산을 관리처에서 따로따로 편성운용하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설치운영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1번 국도 의왕구간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김병근씨(52)는 1번 국도 의왕구간을 지나다 보면 폐쇄회로 TV가 너무 많이 설치돼 있어 혼란스럽고 과속을 단속하는 카메라인 줄 잘못 알고 급제동하다 사고가 날뻔한 적이 많았다고 말했다.의왕경찰서 관계자는 1번 국도에 있는 각종 폐쇄회로TV가 어느 기관이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혼란스러워 교통사고조사나 수사공조에 도움을 받는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며 중앙정부경찰지자체 등이 제각각 설치운영해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만큼 폐쇄회로TV 설치와 운영의 일원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 도서관에서 알찬 여름방학 보내세요의왕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각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고천동 중앙도서관은 신나는 방학, 도서관에서 즐거운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책마루 옆 숲마루, 감정표현학교, 독서 북아트, 먹거리 속 과학,한여름을 얼린 꽁꽁 과학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또한, 지난달 개관한 내손도서관은 지난달 29일 키즈 버블 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6일과 11일 어린이 동화 인형극 및 내 아이 영재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영재는 과학이다의 저자 이창학(한솔 영재교육 대표이사)씨를 초빙해 저자강연회를 개최하며 북아트로 만나는 우리 문화역사,동화가 있는 종이접기,창의적 독서논술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영어전문 글로벌도서관은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영어 뮤지컬 특강, 영어 독서회 등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를 위한 금융이야기와 오즈의 마법사가족 뮤지컬, 독일 문화원과 함께하는다문화 체험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6개동 주민센터에 있는 작은 도서관은 접근성이 좋아 많은 어린이가 휴식을 취하며 책을 대여하고 읽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않았던 시민들은 자녀들과 함께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해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접점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도서관에 와서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는 자기표현을 위한 스피치토론교실에 참여할 3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8일부터 11월10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스피치 토론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31일까지 모집한다.스피치토론교육은 다음 달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해 11월10일까지 10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기간 동안 감성 자기소개와 감성스피치의 대가가 되려면, 첫인상 좋게 하기, 짧은 스피치 기법, 언어습관의 중요성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ekgib.com
의왕경찰서가 개서한 지 2년이 넘도록 청사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세입자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4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의왕서는 지난 2009년 4월20일 하남서동두천서 등과 함께 개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의왕서는 개서 당시 의왕시 중앙도서관 건물에 입주해 있다가 시 소유인 공업지역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개서한 지 2년이 지났는 데도 청사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시의 경우 현재 시 전체면적의 88.7%가 그린벨트로 개발이 제한되고 있어 경찰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그린벨트 내 지역이라도 개별사업을 할 수 없는 것이 입주할 수 있는 지역은 시가 도시계획예정지구로 지정해 사실상 그린벨트가 해제되지 않고서는 경찰서 신설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의왕서는 이날 경찰서 부지확보 청사 신축관련 TF팀(3개 팀 19명)을 발족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청사 부지 확보에 적극 나섰다.TF팀은 이날 회의에서 어느 곳이든 가장 빠른 시일 내 확보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 대상지역으로 하되, 여러 곳을 선택해 주민과 직원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을 확보하기로 했다.의왕서 직원들은 대통령의 지시로 신설한 경찰서가 대통령의 임기 내 착공은 커녕 신축 부지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대통령의 령이 제대로 서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애환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심정으로 빠른 시일 내 부지 확보가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 보건소는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산부에게 철분제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 임산부 산전검사와 태아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분만 후 유축기 대여 등 다양한 출산지원사업의 혜택도 받게 된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사업과(031-345-3596)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는 2010년 6월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국토해양부(aaa.kab.co.kr), 의왕시(www.uw21.net)를 통해 개별공동주택가격을 열람한 뒤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