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건소는 시민의 질환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그동안 1회 운영하던 중년여성 몸짱 UP 프로그램을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웰빙 운동교실을 새롭게 신설했다. 별도로 임산부 대상 요가교실과 야간 금연클리닉 등도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031-345-3541~3)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는 지난 5일 김희규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계팀장, 강력형사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술녹화실 증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경찰서 개서 후 1개의 진술녹화실을 운영해 오던 중 사건 수가 증가하고 점차 높아지는 사건 관련자들의 인권의식과 조사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규 서장은 피해자와 피의자 등 치안서비스의 손길이 필요한 민원인의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어떠한 인권침해도 발생치 않도록 진술녹화실을 증설했다며 수사관 한 사람 한 사람이 경찰 전체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투명하게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고용노동부로부터 의왕지역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만큼 영리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참다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96년 4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락과 위탁급식, 이동급식을 전문으로 하는 송학푸드㈜를 창업한 이계용 대표(54). 이 대표는 창업 이념에 따라 총 지출금을 제외한 이익의 3분의2를 사회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내용을 아예 회사정관에 명시했다. 고기를 잡으려면 고기잡는 법을 알아야 하는 법. 단순히 먹을거리 지원에만 앞장서기엔 답답해 하던 이 대표는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체결을 이어가며 근본적인 나눔해결사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성결대학교 구내식당과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대, 안양과천의왕경찰서 도시락 공급 등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그결과 지난 6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의왕시 제1호 사회적 기업 1호점으로 인증받았지만, 이 대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결식아동 도시락지원 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데 이어 지난 2010년 의왕시와 희망근로참여자 안정적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나눔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행보를 이어왔다. 전천후 탱크같이 사회적기업 한길만 밟아온 이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기 전인 지난 2009년부터 매년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 40명의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나눔활동으로 사회적기업의 롤모델이란 수식어를 꼬리표처럼 달고 다닌다. 이 대표는 자기 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양초를 닮은 사회적기업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며 취약계층이 활짝 웃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동물등록제는 마이크로 전자칩을 애완견의 체내외에 부착해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는 의왕지역에 있는 동물병원 8개소에서 반려견 1천500마리에 대해 선착순으로 무료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산림과(031-345-2381~3)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와 전북 무주군 설천면이 지난 3일 무주군 설천면민의 날을 맞아 설천면사무소에서 양 도시간 원활한 정보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주민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간 사회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주민의 편의증진 및 특산품 교류, 농촌체험 외 행정, 문화예술, 체육 등 각 분야를 상호교류를 골자로 진행됐다. 윤태중 고천동장은 앞으로 설천면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양 지역이 발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무주군은 지난 5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고천동 주민센터를 포함 의왕지역 6개 동 주민센터가 무주군과의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기 청년 뉴딜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경기침체와 기업의 경력직 선호현상으로 고용여건이 악화돼 청소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취업상담사를 통한 취업프로그램인 제2기 청년 뉴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청년 뉴딜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전문 취업 컨설턴트의 1대1 밀착상담을 통해 채용시장의 분석과 개인별 적성에 맞는 업종을 진단분석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이미지 메이킹, 면접요령 등 구직 기술을 알려주고 맞춤 취업알선과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의왕지역에 거주하는 만 30세 미만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들에게 진로결정과 취업전략 기술을 알려줘 개인취업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도 신규 인력 채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해 젊은 층의 취업률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석호 시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구직자의 연령과 분야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 외에도 기업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규격에 맞지 않게 설치된 의왕지역 과속방지턱 106개소가 올해 말까지 정비된다. 27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백운로 등 주요 도로에 설치된 과속방지턱 중 규격에 맞지 않는 것이 많다고 판단, 지난달 6일부터 한 달여간 과속방지턱 535개소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조사에서 규격에 맞지 않거나 도색이 벗겨진 과속방지턱 106개소가 발견됨에 따라 정비를 진행 중이다. 현재 24개소에 대한 재설치 및 도색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정비대상 과속방지턱은 도로시설물 정비 예산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김상용 시 도로정비팀장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과속방지턱이 규격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말까지 최선을 다해 정비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컨테이너 차량의 통행으로 도로가 변형된 오봉로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입구 사거리 부곡 방향 3개 차로를 정비하는 등 도로 여건 개선 및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김성제 의왕시장은 2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부곡 재래시장을 방문해 경기불황과 대규모 유통시장의 등장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고심하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운송연합회가 이틀간에 걸쳐 벌이던 운송료 인상 협상(본보 26일 자 6면)이 26일 타결됐다. 양 측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천일 본사에서 진행된 화물운송료 인상 협상에서 당초 9.9% 인상하려던 운송료를 9월 1일자로 6%, 10월 1일자로 3.9% 각각 인상키로 합의했다. 협상에는 김달식 위원장 등 화물연대 측 6명과 국보삼익 물류DTC KCTC 등 컨테이너운송연합회 소속 4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화물연대와과 운송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25일부터 의왕ICD(내륙컨테이너) 2기지 회의실에서 운송료 인상 협상을 벌여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농작물 수확행사를 했다. 도시공사 임직원 30여명은 26일 고천동 청소년수련관 앞 유휴지에 조성한 텃밭에서 고구마 100kg을 수확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지난 봄 사회공헌활동 기금마련을 위해 방치된 유휴지를 텃밭으로 직접 일구어 고구마를 재배해 수확한 것이다. 도시공사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전액을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이용락 사장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도시공사의 가장 큰 책무 중의 하나라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활성화해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