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국유소년축구 유치부 우승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생활체육 토요축구 유치부가 지난 28일 이천시 에이스축구장에서 열린 KASA배 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주말 축구프로그램을 맡은 엄태용 선생은 최우수감독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생활스포츠연합회가 후원하고 한국생활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한 제6회 KASA배 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생활체육 토요축구 유치부 김범례 선수 등 13명의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에서 에이스FC에게 승리를 거두며 유치부 우승컵을 차지했다. 축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경기를 통한 건강한 심신 단련과 기량 향상을 도모하며 클럽팀 간 친선교류를 통해 전국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유상철 축구교실과 이천생활체육협회 소속 유소년 클럽(에이스) 등 유치부에서 초등부까지 총 45개 팀이 참여해 리그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열심히 연습해 온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청소년을 활력 넘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상공대상에 조항원·전진국 대표 ‘영예’

의왕상공회의소(회장 안성철)는 지난 24일 상공회의소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에게 시상하는 제1회 의왕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 회장과 지역 상공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동 주주웨딩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대성미생물연구소 조항원 대표이사와 ㈜오킨스전자 전진국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6년 창립이래 성공축산을 향한 신뢰의 선택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150여 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판매하는 동물용 백신 제조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조 대표이사는 고성장이 전망되는 양어용 제품시장에 차별화된 제품개발전략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으며 동남아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등 세계 10여 개국까지 진출해 경쟁력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전 대표이사는 1998년 설립해 의왕시에 본사를 두고 화성시와 중국 슈조우에 제조시설이 있는 반도체검사용 장비 및 관련 부품의 제조판매와 LED 및 반도체 검사서비스 회사를 경영하면서 다양한 특허로 장비 및 관련 부품을 국산화해 경쟁력 있고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최고 및 해외 유수 기업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반도체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회사로 국가 경쟁력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철 회장은 지역경제와 상공회의소 발전에 공헌한 상공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상공대상을 제정해 첫 시상식을 갖게 됐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서로 믿고 이해하는 신뢰라는 가치가 중요하고 우리 경제의 체질강화와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 구축에 더욱 노력해 지역 경제가 호전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아이들이 행복한 곳’ 레지오체험학습장 운영

의왕시가 공공기관 최초로 레지오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특화된 영유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내달 중 오전동 여성회관 내에 레지오학습장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레지오 체험학습은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시에서 출발한 교육방법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도구를 이용해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사고를 변화시켜 나가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교육방법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레지오체험학습장 설립을 준비해 레지오 교육을 통해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성공적인 학습장운영을 위해 지난 23일 의왕시 보육정보센터한국레지오교육연구기관(KCCT)과 레지오체험학습장 운영 MOU'를 체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레지오 학습은 유아의 자발적 학습의지에 따라 예술성과 창의성 등 미래 인재에 요구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방법으로 레지오 체험학습장이 국제적인 영유아 전문 체험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 중앙도서관, '명당도서관' 입소문

명당 도서관을 아십니까 최근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 의왕중앙도서관 책마루가 합격자를 배출하는 명당도서관으로 소문이 퍼져 취업준비생이 몰리고 있다. 지난 2007년 개관한 중앙도서관 책마루는 취업준비생이 각자 준비하는 시험에 합격하면서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 이미 합격하기 위한 필수코스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중앙도서관 책마루는 인기를 반영하듯 300석이 넘는 열람실 좌석이 오전 8시가 되기 전 이미 자리가 꽉 차 일부 취업준비생들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도서관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 공무원시험준비를 하다 지난해 합격한 A씨는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한 많은 취업준비생이 좋은 결과를 얻는 걸로 알고 있다며 깨끗한 시설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시험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지현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위치한 오봉산은 조선시대부터 8대 명당 중 하나로 청풍 김씨의 묘가 있는 6정승이 배출된 명당 중의 명당으로 전해지는 곳으로 알려져 오봉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곳이라서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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