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화창교 앞 안양천변에 하천 생태환경을 주제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오는 31일 개관한다. 시는 국시비 등 65억원을 들여 만안구 석수동 583 안양천변 일대에 5천㎡에 지상2층, 연면적 1천500㎡ 규모의 생태이야기관을 건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태이야기관은 산업화로 오염된 안양천과 이를 되살리려는 노력,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하천의 모습을 첨단 이미지와 사운드, 그래픽 등으로 정리해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또 안양천에 서식하는 버들치, 피라미, 얼룩동사리 등 15종의 물고기를 확인할 수 있는 수족관과 동식물 표본 자료실, 안양천 유역 현황실, 미니 도서관, 3D영상관, 생태교육장, 전망대 등이 설치됐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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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근 기자
2012-10-2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