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기관 선정 쾌거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2024년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고 권위를 인정받은 것이다. ◆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로서 위상 확립 군포국민체육센터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은 단순한 시설 우수성뿐 아니라, 장애인 친화적 환경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에 결과이다.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려한 다양한 설계와 서비스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선정 과정에서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해 체력인증센터 운영, 휠체어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 배치,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 확보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 전문 트레이너의 장애인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돋보였다. ◆ '모두의 통행로' 구축,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향해 한 걸음 더 군포도시공사는 2019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군포국민체육센터를 포함한 전 사업장에 '모두의 통행로'를 구축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조성에 나섰다. 군포국민체육센터 모든 구간에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돼,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모두의 통행로'는 혁신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향한 비전 군포국민체육센터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단지 '좋은 시설'을 넘어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 특히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도시공사는 시설개선과 함께 다양한 장애인 친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협력과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배재국 군포도시공사 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모든 시민들이 더 나은 체육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배려와 시설관리를 통해 장애인은 물론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체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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