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유, 초, 중, 고 교감 및 원감 대상 상반기 협의회 개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난 29일 관내 유, 초, 중, 고 교감 및 원감 79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행복하게 공부하는 교육 혁신의 꽃망울 터뜨리다라는 주제로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재용 교육장은 2013년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 시즌 2 혁신학교 일반화 준비기를 맞이하여 학생이 행복하게 공부하는 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혁신학교 일반화에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하여서는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 민주적 자치공동체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및 자율경영체제 구축 등 4가지 과제에 대하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자체로 창의적 일반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군포의왕교육이 경기혁신교육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교감선생님들은 창의지성교육의 안착 방안 즉, 창의지성교육과정, 배움수업, 평가혁신, 배움과 실천 공동체 운영, 민주적 자치 문화 형성, 교원업무경감 방안 등 실천적인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이중현 장학관의 혁신학교 일반화 어떻게 할 것인가? 특강이 이어졌다. 이중현 장학관은 나보다 우리,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하며 개인별, 학교별 잘하고 못하는 차이가 아닌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혁신학교에 대한 모방이 아닌 개별학교의 실정에 맞는 모두가 행복한 창의적인 혁신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경력단절 여성들에 새로운 꿈 선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포시 일자리센터가 발벗고 나섰다. 군포시 일자리센터는 최근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3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말부터 진행한 천연비누 및 화장품 전문강사 양성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총 3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사회이슈로 각광받는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천연재료를 활용한 DIY제품 생산을 통한 소득창출과 여성의 재취업 판로까지 뚫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천연비누 및 화장품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방과 후 특별활동 수업 강사로 활동하는 등 제2의 삶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결혼에 이은 출산육아 등으로 오랜 기간 경력이 단절됐던 주부들이 능력을 개발, 당당히 사회에 재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뿌듯하다며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구직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군포시일자리센터가 기획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주)티트리가 주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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