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과천시 애향장학회가 2012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정인원은 대학생 100명과 고등학생 180명 등 총 280명으로, 신청 자격은 2년 이상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이면 된다.모집 분야는 성적우수장학생, 일반장학생, 특기장학생, 다자녀 장학생, 장애인가정장학생 등 5개 분야로, 성적 우수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이 100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10% 이내인 학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일반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이 100점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80% 이내인 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선발한다.특기장학생은 과학 및 예체능 등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나 전국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을 선정한다. 애향장학금 수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관련서류를 첨부해 애향장학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과천지역발전을 위해 조성한 100억 원의 지역발전기금이 10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채 은행에 예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문원동 주민들이 청계산에 설치된 송전철탑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다며 대책을 요구하자, 지난 2003년 보상차원으로 100억 원의 문원동 발전기금을 조성했다. 당시 문원동 발전기금 조성과 관련, 과천지역 주민들은 각 동마다 국가시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데 문원동만을 위한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민원을 제기하자 과천시는 이 기금명칭을 과천지역발전기금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왔다. 그러나 시는 그동안 문원동 일대에 승마장을 비롯 버섯재배단지, 골프연습장, 스파시설 등 여러가지 사업을 계획해 왔지만 관련법 위반과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렇다 할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시가 이같이 10여 년 동안 뚜렷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자 100억 원의 과천지역발전기금을 일반회계로 전환해 사용하고, 사업이 확정되면 다시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홍천 의원은 시가 과천시 발전을 위해 기금을 조성해 놓고 10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다.라며 현재 과천시는 세수입이 줄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금 사용이 어렵다며 일반회계로 전환해 기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과천발전기금을 사용하기 위해 여러사업을 구상해 왔으나 사업성 등의 문제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며 당분간 사업 계획이 없다면 기금을 일반회계로 전환해 사용하는 것도 검토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과천시는 온실가스 감축실천제도인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주민에게 5천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난 2010년과 2011년 상반기 탄소포인트 발생자 중 지난해 12월 21일까지 계좌번호를 확인한 가입자 890여명에게 총 5천300만원의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했다. 과천 탄소포인트제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를 절약한 만큼 포인트를 산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반기별로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이다. 가입 후 번거로운 절차 없이 수도꼭지 잠그기,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절약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은 에너지 절약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탄소포인트제 참여하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는 19일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소외계층 30여 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온정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수도권지역본부는 이날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2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했으며, 지역내 홀몸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쌀과 부식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가사 봉사 활동을 펼쳤다.또 지난 18일에도 과천시 시립 부림아동센터와 의왕시 명륜보육원에 PC 5대를 전달했으며, 과천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다음달 6일에는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와 한국자유총연맹 과천시 여성지회와 공동으로 수도권지역본부 식당에서 저소득층 노인 100명을 초빙해 민속음식과 다과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양해진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대한토지주택공사(LH)가 재정난을 이유로 올해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비 등을 편성하지 않아 토지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경기일보 2011년 12 월 29일자 6면) 과천시가 올해 토지보상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 과천시와 LH 등에 따르면 LH는 과천시장 주민소환으로 지연된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구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 재정난을 이유로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금 등을 편성하지 않았다.이에 사업지구 주민들은 과천 보금자리주택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시는 최근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보상비 중 올해 지급할 2천여억원 어치의 지방채를 발행, 토지보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LH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LH는 시가 지방채를 발행하는 방법으로 토지보상에 참여할 경우 올해분 토지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하다고 판단,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시는 개발 시기를 놓고 LH와 이견을 보이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유보지에 대해서도 유보지를 지구계획에 포함시키고, 향후 개발시기를 결정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환경부도 LH가 제출한 보금자리주택지구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보금자리주택 부지 중 유보지가 제외됐다며 환경영향평가에 유보지를 포함시키라는 의견을 제시해 유보지 개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토지보상을 실시하기 위해 그동안 LH와 여러 차례 협의를 해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만약 LH가 재정난 때문에 토지보상을 하지 못한다면 시가 지방채를 발행해 토지보상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실버가족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실버가족 주말농장은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과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60세대를 모집해 세대당 33㎡ 분양하며, 농지 사용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급수와 전기시설과 농기구를 사용할 수 있으나 농지를 제외한 씨앗, 농약 등 기타 비용은 자부담이다. 주말농장 분양을 희망하는 세대는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과천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 분원도서관이 다음 달 13일 문을 연다. 과천시 문원동 2단지에 위치한 분원도서관은 1천25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설 도서관으로는 드물게 3만 권 정도의 장서와 52종의 잡지, 30종의 신문 등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1층에 자리를 잡은 어린이자료실은 유아 및 어린이도서 1만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엄마랑 아이랑 코너, 이야기꽃방, 일시보육공간 등 들어선다.2층 일반자료실은 다양한 최신 도서 2만권과 최첨단의 지향성 스피커 시설이 완비된 VOD 코너, 노인들과 약시자를 위한 큰활자본 코너, 양질의 청소년 도서를 선별해 놓은 청소년 코너 등도 마련돼 있다. 3층에는 지역주민의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될 시청각실과 강의실, 동아리실, 세미나실이 설치돼 문화 관련 강좌와 방과 후 교실, 소모임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문원도서관은 RFID시스템을 활용한 출입관리 게이트와 서가검색용 DID, 신착도서 및 특수자료 안내판은 물론 유비쿼터스 환경의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도서관으로 평가받는 정보과학도서관에 이어 새롭게 문원도서관도 개관될 예정이어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 분원도서관이 다음 달 13일 문을 연다. 과천시 문원동 2단지에 위치한 분원도서관은 1천25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설 도서관으로는 드물게 3만 권 정도의 장서와 52종의 잡지, 30종의 신문 등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1층에 자리를 잡은 어린이자료실은 유아 및 어린이도서 1만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엄마랑 아이랑 코너, 이야기꽃방, 일시보육공간 등 들어선다.2층 일반자료실은 다양한 최신 도서 2만권과 최첨단의 지향성 스피커 시설이 완비된 VOD 코너, 노인들과 약시자를 위한 큰활자본 코너, 양질의 청소년 도서를 선별해 놓은 청소년 코너 등도 마련돼 있다. 3층에는 지역주민의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될 시청각실과 강의실, 동아리실, 세미나실이 설치돼 문화 관련 강좌와 방과 후 교실, 소모임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문원도서관은 RFID시스템을 활용한 출입관리 게이트와 서가검색용 DID, 신착도서 및 특수자료 안내판은 물론 유비쿼터스 환경의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도서관으로 평가받는 정보과학도서관에 이어 새롭게 문원도서관도 개관될 예정이어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새로운 도약과 창업의 정신으로 개혁과 변화를 도모하는 농협, 조합원이 행복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12일 제 13대 과천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고정수 조합장의 취임포부다. 과천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새마을지도자 과천시협의회장을 역임한 고 조합장은 분열된 조합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본연의 과천농협의 모습을 되찾겠다 며 앞으로 조합원의 미래를 위한 농협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여성조합원의 경영참여 확대와 화훼종합센터 조기 완공, 화훼 농자재 구매센터 운영 등 선거에서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