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2012 그린시작 활동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과천시 탄소 점수제 관련 사업 등 지정공모 사업과 온실가스 줄이기 프로그램 운영 등 자유공모 사업 등 2개 분야다. 응모자격은 그린시작 과천네트워크 소속단체를 비롯 민간사회단체, 15인 이상의 시민동아리와 지도교사 1인 이상이 참여한 학생동아리 등으로, 응모를 원하는 단체나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과천시에 제출하면 된다.과천=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는 13일 관문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생들 사이 실제 발생한 사건을 퀴즈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질문과 답변을 통한 방식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자로 욕을 수차례 보내는 것도 학교폭력입니다, 친구들 싸움에 망보며 옆에 있는 것도 학교 폭력에 동참하는 거예요. 란 강사의 말에 학생들은 정말이냐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이날 교육에서 정답을 맞힌 학생들은 필통, 자, 알림장 등 학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과천경찰서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내 순찰을 강화하고, 다음달부터는 학교폭력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와 과천시의회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교차로 설치방식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12일 과천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47번 국도에서 과천대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그러나 최근 과천시의회가 과천소각장 입구에 설치되는 제비울 교차로의 경제성과 안정성 등을 고려할 때 평면교차로보다 회전교차로가 효율적이라며 설계변경 검토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황순식 시의원은 평면교차로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신호 위반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반면, 회전교차로는 신호 체계가 아닌 양보의 원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교통소통이 원활하고 사고의 위험성도 적은 편이라며 우회도로의 지역특성과 교통현황을 고려해 볼 때 평면교차로보다 회전교차로가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이홍천 시의원도 회전교차로는 친환경 도로시설로 유럽에서는 지난 1970년부터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오고 있고, 최근 미국도 회전교차로 설치를 적극 권장하는 추세라며 저탄소 녹색교통 시설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제비울 교차로는 회전교차로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반면 시는 우회도로 여건상 회전교차로 설치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시 측은 회전교차로는 진입한 차량이 양보하지 않거나 좌회전 차선 통행량이 30% 이상일 경우 다른 차량 통행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반박했다.또 우회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경사도로 진입시 난간 및 오르막 차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지하차도 있기 때문에 회전교차로 설치는 부적절하다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와 과천시의회가 국도 47번 우회도로 교차로 방식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는 등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과천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47번국도에서 과천대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그러나 최근 과천시의회가 과천소각장 입구에 설치되는 제비울 교차로에 대해 경제성과 안정성 등을 고려해 볼 때 평면교차로 보다는 회전교차로가 효율적이라며 설계변경 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황순식의원은 평면교차로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신호 위반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반면 회전교차로는 신호 체계가 아닌 양보의 원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교통소통이 원활하고, 사고의 위험성도 적은 편이라며 우회도로의 지역특성과 교통현황을 고려해 볼 때 평면교차로보다 회전교차로가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이홍천의원은 회전교차로는 친환경 도로시설로 유럽에서는 지난 1970년부터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오고 있으며, 최근 미국도 회전교차로 설치를 적극 권장하는 추세 라며 저탄소 녹색교통 시설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제비울 교차로는 회전교차로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지적했다.그러나 과천시는 우회도로 여건상 회전교차로 설치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진입한 차량이 양보하지 않거나 좌회전 차선 통행량이 30% 이상일 경우 다른 차량 통행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며 우회도로의 경우 1일 2만 6천여 대가 통행을 하는데 좌회전 차량이 많으면 심각한 차량정체현상을 빚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그는 또 우회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경사도로 진입시 난간 및 오르막 차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지하차도 있기 때문에 회전교차로 설치는 부적절하다.라고 덧붙었다.한편, 과천시는 국도 47번 우회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문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기술인협회의 자문을 통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의회는 서울 추모공원 개장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그동안 진입도로 변경과 환경문제 등에 대해 서울시에 수차례 대책을 요구했는데도 서울시는 과천시민의 요구 사항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추모공원을 개장했다며 이는 과천시민을 무시하는 배타적인 행정 행위라고 비난했다.시의회는 또 추모공원 개장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과천시민이 서울 시민과 동등한 조건으로 서울추모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서울추모공원 운영으로 인한 교통, 도로, 환경, 기타 피해사항에 대해서는 과천시와 협의해 해결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서울추모공원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환경모니터제도 운영에 과천 주민을 포함시켜 운영결과를 과천시에 통보하고, 추모공원 주변지역 500m 내외의 화장시설 가동 전후 생활환경 변화 등에 대한 조사에도 과천시를 참여시켜 달라고 서울시에 요구했다.한편 서울추모공원은 과천시 주암동과 인접한 서울 장지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지난달 17일 문을 열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설관리공단이 연 100억여 원의 적자 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경기일보 1일자 10면) 공단의 운영비가 매년 15억20억원씩 증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과천시와 공단 등에 따르면 공단 직원의 인건비와 시설관리비 등으로 사용되는 공단의 운영비는 지난 2010년 170억원에서 지난해 185억원, 올해 215억원으로 매년 15억여원씩 증액되고 있다.이 같이 100억여원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공단의 운영비가 예상외로 증가하자, 과천시의회 등 일부에서 공단의 시설 사용료 인상과 함께 구조조정에 착수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특히 일부 과천시 공무원들은 공단 예산이 매년 20억원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책임경영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예산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위탁운영 보다는 시가 직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시의 한 공무원은 공단은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데다, 연봉과 성과금은 공기업 수준이라며 한마디로 신이 내린 직장이라고 꼬집었다.실제 공단 이사장의 연봉은 6천100만원으로 과천시장급이며, 상임이사와 23급 임원은 6천만원에서 5천800만원으로 부시장급 수준이다. 또 임원들은 경영성과금으로 연봉의 5분의 1 수준인 800만~1천400만원을 받아가고 있다. 지난해 공단이 직원들에게 지급한 경영성과금은 7억8천만원에 달한다.과천시의회 이홍천의원은 공단이 공공 서비스 차원에서 운영된다고 하지만, 매년 20억 원의 예산이 증액되고 있기 때문에 경영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단의 운영비가 매년 10억원 이상 증액되는 이유는 인건비 증가 때문이라며 현재 공단의 운영비 증가에 대해서 시 역시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와 한국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대보름을 맞아 6일 과천시 중앙동 소재 구세군 과천실비요양원에서 사랑의 대보름 음식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수도권지역본부 직원들과 자유총연맹 봉사자들은 직접 오곡밥과 불고기, 나물 등 대보름 음식을 준비해 무의탁 노인 등 10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양해진 수도권지역본부장은 대보름 명절을 시설에서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대보름 음식 나누기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수도권지역본부는 지난 2004년 물사랑 나눔단 한강 사랑회 봉사단체를 결성해 매년 사랑의 떡국 나누기와 송편경진대회, 김장나누기, 홀몸노인 온천나들이, 정기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보상 믿고 500억여원 대출, 이자만 한해 30억 넘는데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보상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하려던 과천시의 계획(경기일보 1월 19일자 10면)이 LH공사의 공동사업 거절로 결국 무산되면서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있다.과천시는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보상을 위해 올해 2천여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LH에 제안했으나, LH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LH가 이달 중 수립할 것으로 알려진 사업비 운용계획에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보상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올해 토지보상 추진이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과천 보금자리주택 토지주들은 보상을 믿고 대출받은 돈의 이자만 한해 30억원이 넘는다며 LH와 시의 사업 진행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실제 토지주들은 올해 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에서 500여억원에 이르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강성훈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장은 지난해 LH와 시가 올해 토지보상을 해준다고 주민들과 약속해 놓고, 재정난의 이유로 토지보상을 미루고 있다며 만약 올해 토지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저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LH 가 재정난으로 올해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국토부와 과천시는 올해 반드시 토지보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달 안에 수립될 L H의 사업비 운용계획에 반드시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비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만약 올해 사업비 운용계획에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보상비가 반영되지 않으면 LH의 미집행 사업비를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보상비로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 보건소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대상은 과천시 관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예비부부와 첫 출산 전 신혼부부로, 과천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B형 간염을 비롯한 각종 혈액검사 4종과 요당 등 소변검검사 2종, 흉부 X선 검사(직접 촬영), 매독과 에이즈 등 총 15종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