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체육발전의 새로운 동력 ‘포천시 체육행정팀’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확정!, 38선 하프마라톤 대회 성공적 개최!, 홈 23경기 안방불패의 챌린저스리그 최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의 선두 질주!, 아직 올해 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가히 올해를 포천체육의 황금기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성과가 뛰어나다. 이는 모두 16만 포천시민의 염원과 열렬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 중심에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포천시 체육행정팀의 노력도 빼놓지 않을 수 없다. 김태성 팀장, 임근태, 양진원 주무관으로 구성된 체육행정팀은 3명이라는 적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팀워크와 탁월한 업무 추진능력을 120%발휘해 한 치의 오차 없이 포천시 체육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임근태 주무관은 재59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을 위해 연초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포천시가 6년만에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우승할 수 있도록 총 지휘자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포천시는 물론 경쟁 시군의 철저한 전력분석은 물론 우수선수 발굴 인센티브 지급, 우승포상금 지급종목별 담당부서 지정을 통한 일일 훈련 상황 확인 등의 시스템을 실시했으며, 정기적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각 종목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 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출전선수단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를 운영해 선수들에게 종합우승의 동기를 부여하는 최고의 전략도 고안했다. 양진원 주무관 역시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 포천 38선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포천시의 자랑인 포천시민축구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정상에 위치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포천시 체육행정팀과 같이 팀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의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도 없을 것이다. 올해 포천탄생 60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포천과 포천체육의 미래는 이들이 있어 굳이 말하지 않아도 화려하게 비상할 것임은 분명하다. 자치행정과 시정팀 ☏ 031-538-2876

포천시, 경기도체전에서 6년만에 정상 탈환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연천에서 펼쳐진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6년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포천시는 2부에서 종합점수 2만7천290점을 마크, 4연패에 도전했던 이천시(2만1천909점)를 여유 있게 제치고 종합우승을 했다. 20개 종목에 선수단 및 임원 360여명이 참가한 포천시는 경기도체전 2일차인 15일에 이미 테니스역도배드민턴태권도골프우슈 등 6개 종목 우승과 수영정구보디빌딩 등 3개 종목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통해 일찌감치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졌었다. 이로써 포천시는 지난 53회 대회까지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이후 최근 3년간은 3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탈환해 체육강도시로서 면모를 되찾게 됐음은 물론 시 체육발전의 성장동력을 얻게 됐다. 그동안 포천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을 위해 타시와의 경쟁이 뒤쳐져있는 종목에 대해 지도력 있는 코치를 영입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집중 지원을 해왔으며, 이들 선수와 코치의 노력 뿐만아니라 종목 관계자와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가 있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올해는 포천탄생 600년, 시 승격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되찾을 수 있도록 땀 흘려 주신 선수와 코치 그리고 임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 ☏031-538-2117

포천시 도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 도평권역의 농촌경제 활성화와 이동면의 브랜드지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된 포천 도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오는 19일에 준공식을 열고 시작한다. 포천시 이동면 일원 도평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은 2007년 12월 기본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해 2008년 3월 승인이 결정됐으며,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와 일괄위탁사업 계약을 체결해 현재 사업의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사업은 도평권역 지역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주관으로 시행하는 상향식사업으로 도평권역은 (사)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위원장 장보영)를 주요 조직으로 구성해 권역사업을 시행한 결과, 2012년 5월 특수상황지역사업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계획규모는 총 사업비 58억이 투입돼 문화교류센터, 특산물판매장, 항아리탁주체험관, 건강증진센터 등이 건립됐고,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도리돌마을 브랜드개발, 도리돌마을 가양주(개똥쑥, 구절초주) 교육 및 개발, 매년 5월과 11월에 시행되는 산나물?향토음식?가양주 잔치(5월), 막걸리와 한방김치 축제(11월, 절임배추체험 예약제 시행) 등을 추진했다. 전국적으로 막걸리 열풍이 한창이지만, 도평권역은 우리의 전통적인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정 자원과 연계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업 준공이후 본격적으로 (사)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에서 사업단을 구성해 하드웨어(H/W)와 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지속적인 연계사업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 도리돌마을은 포천의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이와 더불어 도평리 마을주민들이 산에서 직접 캐서 준비한 산나물을 주제로 산나물축제를 오는 20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백운산에서 자란 산나물로 손수 만들어 내는 산골음식과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재료로 손수 빚은 탁주를 이동의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농정과 기반조성팀 ☏ 031-538-2427

스승의 날을 반기며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더니 벌써 절기상으로 입하(立夏)가 지나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넘어가는 관문 5월은 부모님을 비롯한 주위의 소중한 분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표하는 소중한 달이며, 스승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스승의 날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이 날은 바로 우리나라 최고의 위인이신 세종대왕의 탄신일이기도 하다. 다른 나라에서는 특정한 인물의 탄신일을 기념일로 정하는 사례가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스승의 날 밖에 없다. 원래 26일이었던 것을 우리나라의 문(文)을 대표하는 세종대왕의 탄신일로 변경하여 오늘날 국가기념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의미이다. 이런 숭고한 의미를 지닌 스승의 날이 점점 변색되어 가는 현실을 보며 매우 안타까움을 느끼곤 한다. 학생 분수에 맞지 않는 고가의 선물을 강요하는 장사꾼들의 상술, 그리고 일부 학생들의 불량한 태도와 몇몇 학부모들의 몰상식함이 도를 넘어 뉴스에서도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율곡 이이의 「학교모범(學校模範)」에서는 스승을 쳐다볼 때 목 위에서 봐서는 안 되고, 스승 앞에서는 개를 꾸짖어서도 안 되고, 웃는 일이 있더라도 이빨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고 하며 스승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나타내고 있다. 옛 선조들의 사제지간에 대한 정신이 다소 권위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바꿔줄 수 있는 스승의 권위가 많이 사라져버린 교실의 현실 속에서 제멋대로인 학생들의 모습을 직접 봤다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떨어진 스승의 권위를 세워주고 올바른 사제지간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관심이 중요하다. 우리시의 교원 구성을 보면 대부분이 신규 초임교사들이다. 젊은 열정을 가지고 우리의 자녀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학습지도에 노하우가 생기는 3~4년 후가 되면 이들 중 대부분이 다른 시군으로 전출을 가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쨌든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는 훌륭한 선생님들의 전출을 막아야 한다. 우리시에서는 이를 위해 우수교원을 선정하여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교원을 선발하여 연구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교육 분야에 최우선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더욱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선생님들이 떠나시지 않고 우리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젊고 유능한 선생님이 계속 우리시에 남아있으면 그만큼 우리 자녀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다. 아울러 우리시에 정이 들어 정착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 인구증가 등의 플러스 효과도 얻게 되는 것이다. 선조들의 사제지간에 대한 정신을 본받아 교권을 존중하고 교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어 사제간의 아름다운 정을 나누는 머물고 싶고 근무하고 싶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합심하여 노력해야 할 때이다. 평생학습과 ☏ 031-53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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