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 및 개입 논의

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7일 선단동사무소 회의실에서 2013년도 2차 선단돌봄네트워크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선단돌봄네트워크 통합사례회의는 선단동 담당 공무원, 선단지역 주민대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담당자 등 11개 기관 실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지역 내 방치되어 있는 위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를 펼쳤다.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허리골절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두 사례에 대해 대상자의 안전 확보, 전문 치료지원, 후원물품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선단동사무소 관계자는 지역 내 문제를 지역 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곳곳의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서로 보듬을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민간자원 기관과 협력해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려주고 싶거나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포천시무한돌봄센터 1577-5129나 남부무한돌봄 031-531-5127~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무한돌봄센터팀 ☏ 031-538-3078

포천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접수 받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지원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농업 정착에 힘쓰기 위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포천시는 수도권에서는 찾기 힘든 수려한 자연과 깨끗한 환경이 잘 보전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수도권 제일의 관광휴양도시로서 앞으로도 이러한 자연을 보전하며, 도농 복합도시라는 특색에 맞게 친환경농업 실천 및 확산을 통해 도?농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의 지원자격 및 내용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무농약이상 농지의 인증면적이 1,000㎡ 이상인 농업인, 농업법인이 친환경농자재로 등록된 농자재를 구입하는 경우 구입비용의 50%를 보조해 준다. 시 관계자는 점차적인 유기농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무농약의 경우 최대150만원/ha 보조에 그치는데 비해 유기농인증 농가의 경우는 최대200만원/ha까지 차등 지원돼 유기농업에 관심이 있고 실천하는 농가에겐 더욱 유용한 지원사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7월 20일까지 각 읍면동 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 농정과(☎538-3732)로 전화하면 된다. 농정과 특화농업팀 ☏ 031-538-3732

포천시 , 포천시기독교연합회와 상호 상생협력 협약 체결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포천감리교회 엄상현 담임목사)는 지난 26일 포천감리교에서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 및 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명과 포천시기독교연합회 엄상현 회장과 임원진 및 증경회장, 장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서명한 서장원 포천시장은 앞으로 포천시기독교연합회와 200여 교회가 지역발전에 더욱 동참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우리 포천시가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회의 목사님들과 교인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를 주관한 포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인 포천감리교회 엄상현 담임목사는 앞으로 포천시와 포천시기독교연합회는 정기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소통을 통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포천시 발전을 위해 주차장 개방, 청소년 쉼터 조성, 농촌자원봉사활동 전개, 장학금 기증, 다문화가정 지원 등 각 200여 교회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포천시가 통일시대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모든 역량과 자원을 동원해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031-538-2051

지속적인 교육 투자로 비상(飛上)하는 포천시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도시를 추구하는 국가공인 평생학습도시 포천시(시장 서장원)의 교육 분야 성과가 점점 청사진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13학년도 수능성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포천시는 수리영역에서 12등급 비율이 증가한 상위 30개 시군구, 89등급 비율이 감소한 상위 30개 시군구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자세히 살펴보면 포천시 학생들의 수리 가형의 12등급 비율이 1.4%가 향상(경기도 평균 0.6% 감소)됐으며, 수리 나형의 경우 89등급 비율이 4.1%가 감소(경기도 평균 0.4% 증가)됐다. 쉽게 설명하자면 수리영역을 잘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증가하고 하위권 학생들이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 4월 시의 자체 분석결과에 따르면 관내 수능 응시생 1,635명 중 163명의 학생들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년도 80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특히 이 중 입시학원 등에서 분류하는 상위 15개 대학교에 59명이 진학해 전년대비 7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관내 고등학교의 학력수준이 점점 향상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시에서 역점추진하고 있는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단기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주요대학의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소수정예 집중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함과 아울러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입시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입시설명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진로탐색캠프와 롤 모델 콘서트 등 학습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서 더욱 좋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도시를 시정 4대 목표로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매년 50~60억원의 예산을 교육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 ☏ 031-538-2033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 정부와 포천일동막걸리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시장조사단 입국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관내 기업체 실사단과 함께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 정부와의 포천일동막걸리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서장원 포천시장은 17일 하얼빈시에서 제24회 중국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한국상무일 축사에 앞서 중국 흑룡강성 孫永波 부성장과의 접견을 통해 포천막걸리의 중국진출의 당위성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당일 서장원 포천시장은 한국상무일 축사에서 포천막걸리 생산의 상호 합작을 통해 올해로 중국과 대한민국의 수교를 한지 21년을 맞이해 그동안 지속적인 경제협력 및 국제교류, 그리고 무역확대 등으로 양국은 돈독한 경제 동반자로서 성장해 왔으며, 이제는 국제무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우호 협력국이 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현 정부와 포천막걸리 공장 합작을 설립을 계기로 합작투자는 물론 문화ㆍ관광ㆍ체육ㆍ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많은 무역 및 투자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으로 중국 흑룡강성 탕원현 정부와 경제협력 MOU 체결로 해외 막걸리 시장개척과 중국 거대시장에서의 막걸리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관내 기업체도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효시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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