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시청사와 산하기관에 개방형 와이파이(Wi-Fi)존을 구축, 시민 누구나 사용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일 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확산으로 와이파이존이 급속도로 확산돼 왔으나, 이동통신 3사가 제각각 와이파이 존을 구축함에 따라 사업자간 중복구축 논란과 전파 혼신, 통신설비의 비효율적 운용 등 각종 문제가 야기돼 왔다.이에 방송통신위원회가 나서 지난해 7월 통신사 간 협의를 통해 공공장소 중심으로 공동구축활용을 추진했으나, 업체간 이해관계로 인해 공동구축이 지지부진한 상태다.시는 통신사별로 와이파이존을 설치할 경우 중복 투자 등의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구축키로 하고, 각 통신사와 접촉해왔다.이에 ㈜LG유플러스가 전국 최초로 양주시에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구축키로 결정, 최근 시청과 산하기관 등에 80여대의 AP(Access Point)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개방형 와이파이 존은 (주)LG유플러스가 지난달 말 선보인 모바일 광고를 통한 접속뿐 아니라 암호를 이용한 보안접속도 가능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백관수 공보전산과장은 이번 개방형 와이파이 존 구축으로 전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의 편익증진을 동시에 꾀할 수 있게 돼 스마트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특히 공동망 사용은 전국 최초여서 타 지자체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와 이마트양주점, 양주사회복지협의회 등은 지난 16일 희망나눔프로젝트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소외계층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원대상자 선정 및 관리를 이마트는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개선, 무한돌봄센터를 지원하고 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계층 발굴과 연계, 희망나눔프로젝트 활동 참여와 물품지원에 대한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을 담당하게 된다.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양주시,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 양주점이 매월 다른 테마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행사다.현삼식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활성화 되도록 이마트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독립운동가인 조소앙 선생(본명 조용은1887~1958년) 기념공원이 조성된다. 14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남면 황방리 214의 7 일원 1만864㎡에 사업비 59억600만원을 들여 77㎡ 규모의 조소앙 선생 한옥 본가와 동상, 200㎡ 규모의 전시관, 산책로, 주차장 등을 갖춘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에 이어 설계용역과 토지매입을 마쳤으며, 이번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공원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계약심사를 실시한 후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5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 우선적으로 기념공원과 한옥 본가를 복원한 뒤 전시관은 추후 유족과 협의해 유품을 확보한 후 진행키로 했다. 또 기념공원 주변에 있는 초록지기마을과 생태연못, 감악산, 천연기념물 278호인 느티나무 등을 활용해 이 곳을 문화관광 테마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조소앙 선생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고귀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려 애국정신 함양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소앙 선생은 1919년 3.1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해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으며, 제네바에서 열린 만국사회당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임시정부 승인을 얻었다.또 1922년 임시정부 내분을 수습하기 위해 김구, 안창호 선생 등과 시사책진회(時事策進會)를 결성하고, 1930년 한국독립당을 창당하는 등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한 공로로 1988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시 관계자는 조소앙 선생 본가는 전통기법을 이용해 복원할 예정이라며 기념공원이 조성되면 애국정신을 고양하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백석읍 홍죽3리(이장 임재웅) 천죽그린마을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Green마을(녹색실천마을) 육성사업 2011년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Green마을 육성사업은 올해 3년째로 2010년 48개 마을, 2011년 96개 마을이 시범마을로 지정됐으며 특히 양주시는 덕계12통 그린사랑마을이 2010년 중간평가에서 대통령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었다.홍죽3리는 지난해 Green마을 육성사업 공모에서 시범마을로 선정된 뒤 녹색성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녹색실천 결의대회, 마을도로 옆 꽃심기, 생태 실개천 살리기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녹색실천에 앞장서 왔다.특히 홍죽3리 주민 43세대가 그린빌리지 사업에 적극 참여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고,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진단을 신청하는 등 에너지 절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임재웅 이장은 그린마을 추진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녹색실천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는 도봉산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도봉산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봉산 숲 체험프로그램은 송추(양주시), 원도봉(의정부시), 도봉(서울 도봉구)지구에서 진행되며, 우이령길 숲 체험프로그램과 도봉산자락을 따라 떠나는 둘레길 도보여행 등 북한산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전화(031-873-2792) 또는 인터넷(bukhan.knps.or.kr)으로 미리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가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 안전청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양주소방서는 지난 9일 3층 강당에서 이경호 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라토너 이봉주를 초청, 안전청렴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 행사는 소방방재청이 추진 중인 2012 국민생명보호 핵심정책 과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봉주 홍보대사는 도민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 등 안전과 청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경호 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이봉주 마라토너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봉주는 26회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마라톤 우승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 마라톤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그 공로로 2009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받고 현재 손기정 기념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가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 안전청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양주소방서는 9일 3층 강당에서 이견호 서장을 비롯 과계장,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라토너 이봉주를 초청, 안전청렴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 행사는 소방방재청이 추진 중인 2012 국민생명보호 핵심정책 과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봉주 홍보 대사는 도민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 등 안전과 청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경호 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이봉주 마라토너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26회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마라톤 우승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 마라톤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그 공로로 2009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받았고, 현재 손기정 기념재단 이사로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경찰서는 9일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동두천 양주교육지원청과 학교폭력근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겸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주경찰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근절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 선도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폭력 차단을 위한 안전망 구축 등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김균철 서장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일이 아닌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총력체제를 구축, 학교폭력이 사라지고 면학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시민과 학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