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가 다음달 1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4월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인천 남동갑 선거구 출마를 본격화한다. 손 전 아나운서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부터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12월의 첫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참석하는 시민들을 위한 축제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운영과 무대 배경은 평안과 축복을 상징한다. 이승재·김서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손 전 아나운서의 스피치 아카데미 첫 수강생인 이라온 어린이(8·남동구)의 개식 선언도 있과 유 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진다. 여기에 남동구 구월 1동 주민축제 노래자랑대회에서 우승한 주민의 사전 공연과 가수 K2 김성면, 국악인 양은별의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앞서 손 전 아나운서는 ‘대변인, 진리로 말하고 이해로 물어라’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손 전 아나운서는 ‘진리와 이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하라는 공자의 제자 자공의 말에서 책 제목을 선택했다. 이 책은 손 전 아나운서가 국어학 박사로서 지난 26년간의 아나운서 경험과 지난해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겪은 정치와 민생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손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인천시의 홍보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이 책은 손 전 아나운서의 앞으로의 정치는 사실을 바탕으로 진정한 소통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소신이 담겨 있다. 손 전 아나운서는 “시민들을 위한 의사결정에서도 상호이해와 협력을 위한 논리적이고 윤리적인 과정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대변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작은 정치 및 민생의 의견을 담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이 지난 4년 동안의 여정을 담은 ‘정일영 달린다’ 북콘서트를 열고 출마 채비에 나섰다. 26일 정일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정일영 달린다’ 북 콘서트를 했다. ‘정일영 달린다’는 정일영 의원이 4년 동안 지역의 일꾼으로서 일궈온 항해의 면면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등과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여기에 김교흥 민주당 시당위원장(서구갑)과 박찬대 최고위원(연수구갑) 등 지역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또 이재명 당대표 역시 영상 축사를 비롯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정일영 의원은 “지난 4년 초선의원으로서 보고, 듣고, 느낀 세상과 아울러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눈 기쁨과 어우려웠던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치인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앞으로 다시 달려나갈 미래를 구체적으로 서술한 내용 등을 담았다”고 했다. 이 대표 역시 영상 축사를 통해 “정일영 의원은 기관장을 두루 역임하여 그만큼 능력도 검증됐고 민생을 그 누구보다 잘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책은 민생이 힘들고 당이 어려울 때 국민과 민주당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온 정일영 의원의 흔적이 담긴 ‘민생 연구 보고서’”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공공부문에서의 성과와 지역사회에서의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정일영 의원은 따뜻함과 실력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청래 최고위원은 “축하를 전하기 위해 주말에도 3천여명 가량의 인파가 현장에 방문했다는 것은 그만큼 정일영 의원의 명성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정일영 의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주민을 중심으로 두는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석현 전 인천 남동구청장이 23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 의지를 다졌다. 장 전 구청장은 이날 ‘월급 없는 남자’라는 자신의 자서전 출간을 기념하면서 출판기념회를 준비했다. 그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중앙과 지역의 당원·당내 주요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 전 구청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밀착하여 소통할 것”이라며 “민선 6기 남동구청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남동을 위해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의 정치가 이념 대립과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남동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이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책 ‘정일영 달린다’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23일 정일영 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는 25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C홀에서 ‘정일영 달린다’ 북 콘서트를 한다.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 및 각급 기관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자신의 의정 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눈 기쁨과 어려움 등을 기록, 책을 통해 그의 정치 철학을 살필 수 있다. 이날 정 의원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책에 대해 소통할 방침이다. 정 의원은 책의 앞에는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4년 혹은 10년 뒤, 나라가 더 발전하고 사회가 더 행복해지고 개인 생활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꿈을 심어주는 것이 정치’라며 ‘그 꿈을 함께 이루어 가는 것이 좋은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책을 통해 ‘나 하나 꽃피어’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을 국회의원이 된 후 지난 4년간 어떻게 땅을 갈고 꽃씨를 뿌리고 벌과 나비를 불러들여 꽃을 피워 냈는지 그 과정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앞두고 청년 정치인 육성에 나선다. 21일 시당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를 운영한다. 시당은 이번 민주청년정치학교 강의를 통해 지역의 풀뿌리 청년 정치인을 키워내는 동시에 총선 분위기를 끌어올릴 구상이다. 시당은 오는 25일 시당 세미나실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서울 마포구을)과 박주민 원내수석대표(서울 은평구갑)을 초청, 총선을 앞두고 이뤄져야 할 정치개혁과 민주당의 자세 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다음달 2일에는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서구갑)의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청년 정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준비했다. 앞서 시당은 지난 18일 이탄희 국회의원(경기 용인시정)과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의 강의도 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본질은 개혁정당이라 기득권에 도전하고 정치개혁에 앞장 설 때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 역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민생을 구하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며 “청년 당원들과 함께 힘차게 뛰겠다”고 했다. 김 시당위원장은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담아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역사의 퇴행을 막기 위해서라도 청년들의 정치참여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열띤 민주정치학교의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