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이 지난 4년 동안의 여정을 담은 ‘정일영 달린다’ 북콘서트를 열고 출마 채비에 나섰다.
26일 정일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정일영 달린다’ 북 콘서트를 했다. ‘정일영 달린다’는 정일영 의원이 4년 동안 지역의 일꾼으로서 일궈온 항해의 면면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등과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여기에 김교흥 민주당 시당위원장(서구갑)과 박찬대 최고위원(연수구갑) 등 지역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또 이재명 당대표 역시 영상 축사를 비롯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정일영 의원은 “지난 4년 초선의원으로서 보고, 듣고, 느낀 세상과 아울러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눈 기쁨과 어우려웠던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치인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앞으로 다시 달려나갈 미래를 구체적으로 서술한 내용 등을 담았다”고 했다.
이 대표 역시 영상 축사를 통해 “정일영 의원은 기관장을 두루 역임하여 그만큼 능력도 검증됐고 민생을 그 누구보다 잘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책은 민생이 힘들고 당이 어려울 때 국민과 민주당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온 정일영 의원의 흔적이 담긴 ‘민생 연구 보고서’”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공공부문에서의 성과와 지역사회에서의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정일영 의원은 따뜻함과 실력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청래 최고위원은 “축하를 전하기 위해 주말에도 3천여명 가량의 인파가 현장에 방문했다는 것은 그만큼 정일영 의원의 명성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정일영 의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주민을 중심으로 두는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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