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47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김포시에서 3일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전날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김포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천23명이다. 성은희기자
부천시에서 3일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7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에서 감염됐고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 부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38명으로 집계됐다. 성은희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분기 예방접종에 쓰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1만6천명분이 3일 오후 2시30분경 국내에 들어왔다. 이날 들어온 백신은 우리 정부가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물량 중 일부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코백스와 계약한 물량은 총 1천만명분이다. 코백스는 지난 2월 화이자 백신 5만8천명분을 우리나라에 처음 보낸 뒤 이날 두번째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1만6천명분을 보냈다. 이어 45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4천명분을 순차적으로 보내고, 6월 말에는 화이자 백신 14만8천500명분을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가 2분기에 코백스로부터 받을 물량은 총 120만명분이다. 정부는 상반기에 국민 1천200만명으로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23월에는 요양 병원시설, 코로나19 치료병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대형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1일부터 75세 이상 일반 고령층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6월까지 장애인노숙인교정시설, 특수보건 교사, 승무원, 6574세 어르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 12학년 교사, 경찰해경소방군인 등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성은희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후 보건당국에 이상반응 의심 신고가 100여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백신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147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가 2명 늘어 누적 32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사망과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 중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다른 1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 사례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사망 신고가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 사망자는 서울 노원구의 76세 남성으로, 신부전증을 앓아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 대상에 포함돼 첫날 오후 3시께 접종한 뒤 15시간이 지난 2일 숨졌다. 다른 사망자 또한 기저질환이 있는 70대 여성으로 지난달 25일 입원해 있던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으며, 2일 8시간이 지난 같은 달 27일 숨졌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와 중증 의심 사례도 각각 1건씩 늘었다.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43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었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만968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 97만9천936명의 1.12% 수준이다. 이 밖에 전체 이상 반응 신고의 98.5%에 해당하는 1만811건은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가벼운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 성은희기자
인천시는 3일 현재 2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5명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이고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은 해외입국자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어린이집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또한 중구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도 확진자를 접촉한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는 25명이 됐다. 연수구 한 음식점과 서구 회사가족과 관련해서도 각각 1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7명과 1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구 6명, 미추홀구 5명, 남동구부평구연수구 각 3명, 계양구 2명이 신규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5만4천686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5천142명으로 집계됐다. 성은희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1명이다 40대 남성 A씨는 가평 145번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증상이 있어 보건소선별잔료소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 없다고" 밝혔다. 가평=신상운기자
경기도는 2일 하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47명 발생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9천19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43명, 해외 유입 4명이다. 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원시 영통구의 한 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해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A교회 교인 1명이 확진된 뒤 관련자 48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사흘 새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A교회는 2주간 운영을 중단했다. 또 성남시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돼 45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경기 광주에 직장을 둔 외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산시 어린이집(누적 27명), 수원시 팔달구 교회(누적 44명) 관련해서는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6명(58.5%)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신규 환자가 37명(25.2%)으로 집계됐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9명이다.이로써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3천93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도내 12차 백신 접종 대상 27만8천881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19만2천816명으로 접종률 60.1%를 기록했다. 도내 만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대상자 4천914명이 12일 이틀간 접종을 마쳤다. 성은희기자
수도권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추가 확진자는 총 69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521명)의 13.2%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16명 중에서는 21.8%를 차지한다. 신규 추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9명, 경기 39명, 인천 1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8천229명이 됐다.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전날 하루 총 3만8천636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성은희기자
정부가 2분기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대상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백신 전쟁 속에 수급 불안이 현실화하고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세를 보이자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3분기 접종 대상자 중 일부를 2분기로, 2분기 대상자는 45월로 앞당겨 접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산 최소 잔여량 주사기(LDS)를 이용해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하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12차 접종간격도 10주에서 12주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앞서 백신 접종 예약 시기를 고려해 접종간격을 10주로 정했는데 1차 접종에도 예방 효과가 크고, 또 간격이 조금 더 길수록 효과가 더 커진다는 근거가 나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접종 간격을 812주로 운영하면서 최근에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에 대해서는 12주로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은희기자
평택시는 1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선 평택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이날 현재 평택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75명이다. 평택=정정화기자
부천시는 60대 확진자의 가족 4명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전날 확진된 60대 A씨의 가족이고 4명은 부천시와 성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나머지 5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21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김포시는 주민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김포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16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고양시는 1일 주민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9명은 지인 혹은 가족 접촉자이고,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405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49명이다 공무원 40대 남성 A씨의 일가족으로 지난달 30일 3명에 이어 1일 1명(9세)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한 공무원과 학생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가평=신상운기자
부천시는 지역 내 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1명은 인천 계양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8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고양시는 31일 주민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2명은 지인 혹은 가족 접촉자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31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394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구리시 공무원 1명이 3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리시는 이날 수택1동 행복센터 직원 A씨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동 청사 방역작업을 하며 A씨와 함께 근무한 36명에 대한 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리=김동수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2명이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47명이다 40대 남성 A씨와 10대 여성 B씨 등은 일가족으로 구리시 확진자와 밀접 접촉, 가평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후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가족 1명은 검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김포시는 지역에서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관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12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