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이창무 서장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 소재한 청학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이창무 서장은 청학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 뒤 학교장ㆍ학생ㆍ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서장은 특히 친구관계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반드시 신고하는 용기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무 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남양주를 위해 경찰과 학교,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경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선도프로그램 Dream Project 운영, 학교주변 민ㆍ경ㆍ학 합동 안전 캠페인 실시,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멈춤예방 강사과정 운영 등 학교폭력 제로(Zero)화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15일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열었다. 상설모니터단은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장애인 대상 성폭력 및 인권침해 사건이 계기가 된 것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Wee 센터, 남양주경찰서(여성청소년계), 제나성장교실,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구성했다. 앞으로 상설모니터단은 매월 2개교 이상의 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협의회와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장애를 차별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미담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장애학생에 대한 전문 상담과 성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간부 공무원이 시의회 추경 심사과정에서 시의원에게 과격한 막말을 해 의회가 파행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14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20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제2차 추경 북지문화국 심의에서 김현택 의원과 최삼휘 희망복지과장 사이에 명예 향토예비군 자원봉사단 운영경비 1천만 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이 장난기 있는 발언을 삼가해 달라고 발언하자 최 과장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김 의원이 이게 공직자들의 태도예요라고 동료의원에 항변했다. 그러자 최 과장이 이게 뭡니까. 저한테 지금 이게라고 했잖아요라는 등 고성이 오가면서 이연숙 위원장이 긴급히 정회를 선포했다. 이어 최 과장은 김 의원에게 다가가 의원이면 다냐. 나도 공무원 이전에 시민이다면서 야 의원이 뭐 대단해. 야 의원이면 다야라며 몸싸움 직전까지 갔으나 동료 공무원들이 말리면서 사태가 진정됐다. 이런 불미스런 사태가 벌어지자 시의원 전원은 이날 심사를 중단한 채 긴급 간담회를 하고 최 과장에 대한 직위해제 및 15일 열리는 본회의장에서 이석우 시장의 공식사과요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해산했다. 상황이 이렇자 시 집행부는 최 과장의 처신이 매우 부적절했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석우 시장이 공식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표시를 의회에 전달했다. 시는 또 당사자인 최 과장을 즉각 총무기회국으로 대기발령을 내린 뒤 감사관실에서 위법사항 여부를 조사해 경기도 인사위원회에 회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긴급 간담회를 갖고 1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집행부의 적절한 조치 여부를 지켜본 뒤 나머지 의사일정을 진행키로 방침을 세웠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종명)은 지난 12일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다문화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다문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교원의 다문화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지역 내 초중고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132명이 참석해 교육청의 다문화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안내 및 한국어교육과정(KSL) 이해과정, 한국문화교육, 일반학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고 희망을 가지고 더불어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지난 10일 가운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남양주 혁신학교연구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구리남양주 혁신학교연구회는 올 한해 구리남양주교육청에서 추진하게 될 혁신학교 일반화 사업을 위한 지원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지원ㆍ실천기구로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회원들의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자체 역량 강화 연수, 교원 및 행정실장 대상 연수,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한 연구활동 등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 등을 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월 1~2회 퇴근 시간 무렵에 모임을 갖고 혁신학교 성과 나눔 및 토론 활동을 통해 창의지성 교육과정 운영 등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동화형태의 장학자료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자료는 그동안 꾸준히 발간해 오던 장학자료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동화형태로 제작됐다. 3학년 사회과 지역화교과서와 관련해 제작된 이 동화는 1여년의 기간을 소요, 평이온이와 함께 떠나는 구리여행, 맑음이푸름이와 함께 떠나는 남양주 여행이라는 두 권의 동화를 제작했다. 이종명 교육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장학자료를 통해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교과서의 틀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으며, 직접 생활하고 있는 우리고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친숙함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장학자료를 홈페이지(http://www.goegn.kr)에 E-BOOK형태로 올려놔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경찰서는 11일 오전 청사 내 3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멈춤예방 명예경찰 학부모회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창무 남양주경찰서장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종명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곽동주 시 여성청소년과장, 이우정 학예회 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청소년선도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창무 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민ㆍ경ㆍ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남양주를 위해 노력하자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학예회가 보다 전문화된 단체로 거듭나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교폭력 멈춤예방 명예경찰 학부모회는 지난해 7월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범죄예방교실, 예방 캠페인, 청소년 선도 등 남양주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수동농협(조합장 유병성)은 10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경기본부장 송명규)와 함께 수동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해 무료로 전달했다. 이날 촬영현장에는 사진작가 2명 외에도 스타일리스트들이 동행해 사진을 찍기 전에 화장과 머리손질을 하는 등 촬영을 기다리는 어르신을 예쁘게 단장해 드리는 등 즐거운 한 때를 연출했다. 유병성 조합장은 농협 임직원이 매월 납부한 회비를 모아 조성된 기금으로 설립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수동면을 방문해 농촌사랑운동을 펼쳐 뜻깊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10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3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통해 교육공동체간 협력과 사회적 공감을 확산시키고자 실시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별 처리방법과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 등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김수진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이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몰랐던 학교폭력 사안별 처리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됐고,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명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내 자녀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가정, 학교, 사회가 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면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선 8일에도 구리남양주 초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2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9일 낮 12시15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에 위치한 S쇼핑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S쇼핑센터 건물 3개동 중 2개동 396㎡와 건물 내부에 있던 침구류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7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9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및 목격자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