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관리공단 남양주지소가 1일 남양주시 제2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법률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주최, 남양주시가 후원한 이날 개소식에는 황선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법조계 관계자와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기춘최재성 국회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그동안 대한법률관리공단의 성과경과보고와 개회사환영사, 축하공연, 제막식 등 공식행사를 마친 뒤 이동법률상담차량 관람 및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선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남양주에 법률구조공단 지소를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법률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법률복지 증진과 인권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시장은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 바로 법률 문제였다며 법률구조공단이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서비스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법률관리공단은 법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한 법률 봉사기관으로 본부와 전국 18개 지부, 40여 출장소, 54개 지소에서 금융소외자를 돕기 위한 개인회생ㆍ파산종합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법문화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는 27일 별내면 덕능마을의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명예소방관 위촉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평식 예방과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지역사회단체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관 위촉식,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식, 현판제막식,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등이 실시됐다. 신평식 예방과장은 덕능마을은 인근에 위치한 안전센터와 거리가 있어 화재발생시 신속한 출동이 어려워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번행사를 통해 덕능마을에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도농동의 최대 지역축제인 제2회 도농동 왕숙천 문화제가 오는 29일 왕숙천 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두순)와 도농동 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하고, 지역 사회단체협의회와 새마을금고, 빙그레, 농협왕숙천 지점 등 관내 각 기업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지난해 첫 시행부터 지역주민 2천500여명이 참석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도농동에 전무했던 축제문화를 형성한 왕숙천 문화제는 올해로 두번째 잔치를 이어가며 남양주 대표 축제로 급부상 하고 있다. 행사는 관내 3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야생화 그리기 대회와 도농동에서 내로라 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는 동민 노래자랑,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걷는 웰빙 걷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임두순 위원장은 각종 행사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자선호프와 지역동아리가 꾸미는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가족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25일 구리혁신교육지구 내 인력사업으로 지원한 초, 중등학교 상담사를 대상으로 상담실 운영과 상담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연수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진접중학교 조연지 전문 상담교사의 상담프로그램 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진단과 현장의 사례를 통해 발전 방안을 제안해 보는 등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인숙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전문인력별 연수 및 협의회를 꾸준히 실시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경기도건설본부가 남양주시 조안면에 구 양수대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며 기존의 통수관을 매립, 북한강이 오염될 수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본보 1819일자 16면)에 따라 통수관이 재설치 될 것으로 보인다. 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25일 최근 도 건설본부로부터 받은 통수관 존재 여부와 설치 필요성 및 규격에 대한 공문에 대해 양수대교 재가설 공사 인근 북한강에서 녹조를 띌 가능성이 있으며 오염이 가중될 가능성이 큰 만큼 통수관을 설치할 것을 요구하는 회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안면 진중리 주민들의 요구로 통수관은 재탄생하게 됐지만 주민들의 또 다른 요구사항이었던 공사 중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도 팔당수질개선본부 관계자는 기존 도로의 확포장 공사가 이미 완료돼 통수관의 존재 여부는 알 수 없게 됐지만 북한강 보호를 위해 통수관 설치를 요구하게 됐다며 57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사인 만큼 사전환경성평가를 참고해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팔당수질개선본부로 부터 받은 회신과 주민들의 건의서를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뒤 다음달 중으로 통수관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가 별내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지를 위해 수영장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별내면 광전리 1번지 일원에 위치한 쓰레기 소각잔재 매립장 에코-랜드 내에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체력 증진을 위해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수영장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에코-랜드에 축구장과 족구장, 풋살장, 공원, 산책로 등을 설치해 혐오시설이라는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데에 성공하며 타 시군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에코-랜드 내에 수영장 건립 추진을 위한 각종 행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난 20일에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 위원회로부터 GB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현재 추진되는 수영장 규모는 지상 2층, 25mx6레인으로 유아용 풀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상 2층에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해 주민편의 시설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이 완공되면 연간 34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염원인 수영장 설치를 통해 주민 복지 증진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D-100을 맞아 대한민국의 맛을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맛 본 대한민국 대표 음식 중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지키고 싶은 특별한 맛을 사진 및 사연과 함께 추천 받는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6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1일이다. 수상작은 10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슬로푸드국제대회 기간 내 전시될 예정이다. 남양주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무료 야외 공연인 공감과 소통의 열린 무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호평체육문화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행사다. 오는 29일에는 밸리댄스, 라인 댄스 등 신나는 댄스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다음달 20일에는 플롯, 바이올린 등 선율의 조화가 아름다운 음악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호평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주민 건강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호평체육문화센터 운영사무실(031-560-1273)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가 하수도 정책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하수도 정책 포럼을 오는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시와 한국도시환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노후 하수관거 정비를 통한 불명수 유입 저감, 하수고도처리, 수질오염총량 의무제 시행에 따른 개발부하량 관리 등 최근 사회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하수도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서울시립대학교 박철휘 교수와 박주양 대한상하수도학회장, 고려대 윤주환 교수, 홍익대 김응호 교수, 단국대 현인환 교수, 이의용 경기도의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협의회 이광현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호 박사, (주)이산 김갑수 박사 등 하수도 분야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현재 하수도 정책의 문제점을 시민들께 알리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유관기관 간 소통을 통해 하수도 정책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평내동방위협의회는 최근 평내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ㆍ25 참전용사를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방위협의회원, 재향군인회원, 6ㆍ25참전용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위안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 방위협의회 활성화와 6ㆍ25참전용사 예우에 기여한 조광자 전임 회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감사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김영길 방위협의회장은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청소년들의 보훈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