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구리점, 주말 마지막 세일

롯데백화점구리점(점장이종석)은 세일 마지막 주말대대적인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으로 마지막 고객잡기에 박차를 가한다. 7층 행사장에서는 프라다, 구찌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대전이 열려 핸드백, 지갑, 선글라스 등 인기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해외패션 상품군 100만원 이상 롯데카드결제시에는 10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블랙야크, K2,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특가상품을 내놨다. 대표품목으로는 블랙야크 티셔츠/바지가 4만9천원~8만9천원, 노스페이스 방풍재킷 7만9천원, 등산화 9만9천원, 아이더 바지 5만6천원 등이다. 사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선착순 고객에 한해 30만원/6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알러지 방지 침구, 식기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전,가구,주얼리, 모피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특히 영화 어벤져스2 오픈 기념으로 영화에 출연하는 히어로 캐릭터가 새겨진 풍선을 내점고객에게 일 200명씩 나눠준다. 지하1층에서는 흥미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18일 토요일 3시부터 지하1층 샤롯데광장에서는 제1회 구리시 주부 가요제가 열린다. 백화점의 주요 고객층인 주부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동안숨겨둔 노래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롯데상품권을증정한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해외명품대전, 아웃도어 특집 등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으로 세일 막바지 주말 고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19일까지 세일을 진행하고 다음날인 20일 정기휴무를 시행한 후 21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간다. 구리=하지은기자

전통시장·구리롯데아울렛 ‘아름다운 상생’

구리롯데아울렛이 구리전통시장상인회와 약속한 전통시장 현대화 시설 지원(10억원)을 지급하지 않아 양측간 갈등을 겪는 가운데(본보 2월3일자 7면) 구리시가 구리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14일 시청회의실에서 구리전통시장상인회(회장 박홍기)와 대형유통점인 롯데아울렛 구리점(점장 김희승), 롯데마트 구리점(점장 배석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에 따라 롯데아울렛 구리점과 롯데마트 구리점은 전통시장 홍보와 다양한 행사에 적극 지원을 하게 되며, 구리전통시장은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며 대형유통점 경쟁력에 도움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 아울렛 구리점은 전통시장 현대화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기탁, 전통시장의 영업환경 개선 사업 등 추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박영순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대화된 전통시장, 전통 있는 백화점이 서로 균형 발전해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아름다운 궁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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