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원인들의 서류 발급 편의향상을 위해 관내에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추가설치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민원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구동 주민센터에 신규 설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최신 발급기기는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한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설치, 발급화면 높이조절기능 및 음성안내(TTS)지원 등이 가능해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면 관공서를 방문하고 기다리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건수가 2012년 4만1천857건, 2013년 4만7천304건, 2014년 4만8천834건 등으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철저한 관리로 대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관장 이경화)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교동아리와 연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운영한다. 교문중학교 영어 동아리는 영어동화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구리고등학교는 수학, 과학실험 수업을 각각 운영해 동아리 연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두 강좌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에서 신청하거나 토평도서관(031-550-8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백동흠)는 최근 서내 2층 소회의실에서 구리시 의원들을 초청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치안설명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의원들은 자율방범대 조례제정 및 CCTV확대설치와 통합관제센터 조기 건립을 추진하고,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인 CPTED(셉테드)와 관련 조례를 조속히 만들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화 의장은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4대 사회악을 제거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백동흠 서장은 치안설명회를 통해 구리시와 구리경찰서 간에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구리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창동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체험 프로그램 시리즈 일환으로 매직버블쇼 공연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수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코믹마술쇼에 이어 기획된 것으로 마술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한편, 가족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잇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오랜만에 찾아 온 맑고 따뜻한 봄 날씨에 200여명의 부모와 아이들이 마법처럼 변화하는 비눗방울에 흠뻑 취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터질 듯 말 듯 한 비눗방울을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보며, 공연 매순간마다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시민의 재산보호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ㆍ사회적재난 등 유형별 행동매뉴얼에 따른 재난대응훈련을 시청 주차장에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리시청,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한국전력구리지부, KT구리지사, 구리한양대병원,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중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례들을 설정해 진행됐다. 특히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에서 드러난 골든타임 내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미흡 등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재난 발생시 정확한 상황대처 및 단계별ㆍ유형별 행동요령으로 시민의 자율방재의식 고취 및 이를 통한 교육ㆍ홍보ㆍ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동매뉴얼에 집중했다. 박영순 시장은 구리시가 제작한 자연재난ㆍ사회적 재난 현장조치를 담은 행동매뉴얼은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에서부터 수습단계까지 행동 지침을 일목요원하게 정리한 것이라며 유사상황 발생시 구리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구리점(점장이종석)은 세일 마지막 주말대대적인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으로 마지막 고객잡기에 박차를 가한다. 7층 행사장에서는 프라다, 구찌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대전이 열려 핸드백, 지갑, 선글라스 등 인기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해외패션 상품군 100만원 이상 롯데카드결제시에는 10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블랙야크, K2,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특가상품을 내놨다. 대표품목으로는 블랙야크 티셔츠/바지가 4만9천원~8만9천원, 노스페이스 방풍재킷 7만9천원, 등산화 9만9천원, 아이더 바지 5만6천원 등이다. 사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선착순 고객에 한해 30만원/6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알러지 방지 침구, 식기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전,가구,주얼리, 모피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특히 영화 어벤져스2 오픈 기념으로 영화에 출연하는 히어로 캐릭터가 새겨진 풍선을 내점고객에게 일 200명씩 나눠준다. 지하1층에서는 흥미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18일 토요일 3시부터 지하1층 샤롯데광장에서는 제1회 구리시 주부 가요제가 열린다. 백화점의 주요 고객층인 주부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동안숨겨둔 노래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롯데상품권을증정한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해외명품대전, 아웃도어 특집 등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으로 세일 막바지 주말 고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19일까지 세일을 진행하고 다음날인 20일 정기휴무를 시행한 후 21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간다. 구리=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해외 명품대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라다, 버버리, 구찌, 생로랑, 페라가모 등 인기 해외명품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대표 핸드백 상품으로는 프라다 111만4천원, 구찌 76만5천원, 버버리 91만8천원 등이고 지갑, 트렌치코트, 티셔츠 등 다양한 품목들을 균일가로 한정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중에 구매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카드 결제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구매고객들을 위한 사은행사도 마련돼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봄 패션의 완성을 위해 평소 눈여겨봤던 해외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강당에서 백동흠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구리시 관내 중학교 학교장, 학부모폴리스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폴리스 연합대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학부모폴리스는 7개 중학교, 66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올 한해 동안 학교 내 복도, 화장실 등 취약장소 순찰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비행청소년을 선도하는 한편,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동흠 서장은 학교폭력의 70%이상이 중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다. 학교가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오늘날의 학교 현실이 안타깝다며 학부모와 의견을 공유하고 근절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롯데아울렛이 구리전통시장상인회와 약속한 전통시장 현대화 시설 지원(10억원)을 지급하지 않아 양측간 갈등을 겪는 가운데(본보 2월3일자 7면) 구리시가 구리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14일 시청회의실에서 구리전통시장상인회(회장 박홍기)와 대형유통점인 롯데아울렛 구리점(점장 김희승), 롯데마트 구리점(점장 배석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에 따라 롯데아울렛 구리점과 롯데마트 구리점은 전통시장 홍보와 다양한 행사에 적극 지원을 하게 되며, 구리전통시장은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며 대형유통점 경쟁력에 도움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 아울렛 구리점은 전통시장 현대화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기탁, 전통시장의 영업환경 개선 사업 등 추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박영순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대화된 전통시장, 전통 있는 백화점이 서로 균형 발전해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아름다운 궁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따뜻해진 날씨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실족으로 인한 부상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구리ㆍ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봄철 산행에서 날씨변화가 심해 일교차가 크고 낙석과 미끄러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14분께에는 남양주시 지금동 황금산에서 A씨(59ㆍ여)가 하산하던 중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앞선 5일 낮 12시께에는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아차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B씨(61ㆍ여)가 발을 잘못 디뎌 종아리뼈에 골절을 입는 사고가 발생,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포근한 날씨에 들떠서 무턱대고 산에 올라갈 경우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다 풀리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더 높다며산행 전 철저한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로 봄철 안전산행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ㆍ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