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 GB해제 완료 말 한적 없다”

구리시살리기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은 박영순 구리시장과 관련, 문제가 된 현수막의 요건충족에 대해 법 해석이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비대위 측은 1일 국토부 그린벨트 해제 요건 충족 완료라는 문구가 그린벨트가 해제됐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박영순 시장은 그린벨트 해제 완료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그린벨트 해제 요건 충족 완료란 그린벨트가 해제됐다는 의미가 아닌, 국토부 장관에게 그린벨트 해제 결정을 요청할 수 있는 소정의 자격을 갖췄다는 의미라고 피력했다. 비대위는 또 박 시장은 지난 3월 총 7번에 걸친 긴 심의 끝에 중도위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가결해 요건이 충족됐다는 사실을 완벽히 입증했다면서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조건사항들은 결정권자와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는 결정권자의 재량일 뿐, 요건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비대위 관계자는 임의의 가설을 유일한 판단의 기준으로 삼은 것은 명백한 법리오해에 해당한다며 앞으로도 비대위는 잘못된 판결에 대해 단결된 구리시민의 힘으로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영순 시장은 지난해 6ㆍ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 그린벨트 해제 요건 충족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관내에 게재했다가 한 시민단체의 고발로 1심에서 벌금 80만원,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 5월 마지막 주말 특별 쇼핑 찬스

때이른 무더위로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백화점 방문이 줄을 잇고 잇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이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사은행사도 여느 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된다. 롯데카드나 L.POINT(구 롯데멤버스)로 구매나 적립시 5%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가전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의 7.5%의 상품권을 준다. 이 밖에도 화장품, 가구, 해외명품, 건강상품군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7%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7층 점행사장에서는 란제리ㆍ언더웨어 특집전과 아웃도어 쿨 인기상품전이 대대적으로 열려 마지막 주말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먼저 비너스, 비비안, 엘르,게스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란제리ㆍ언더웨어 특집전에는 인기상품을 50~80% 할인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남성들의 속옷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진 만큼 엘르, 게스 등의 남성 드로즈도 7천원~1만원 균일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 쿨 인기 상품전에는 노스페이스, K2, 블랙야크, 라푸마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철 등산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대표품목으로는 K2 샌들 3만9천원, 컬럼비아 티셔츠 2만9천원, 노스페이스 티셔츠 2만8천원, 라푸마짚업티 3만8천원 등이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상품군에서 풍성한 사은행사와 상품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 무더운 여름 “에어컨 미리 장만하세요”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여름 시즌가전의 대표주자인 에어컨 수요가 예년에 비해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구리점(점장 이종석)은 5월 에어컨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일 기간(5/1~20)에 비해 약7%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 여름 에어컨 판매가 부진했던 이유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에어컨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도 이러한 고객들의 반응에 발빠르게 대응해 다양한 에어컨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 7층 생활가전 매장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상품부터 3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에어컨을 내놨다. 특히 위니아 에어컨(PAS155DF)를 정상가격보다 30% 저렴한 99만원에 20대 한정으로 판매하는 특가전(5/29~6/9)도 진행한다. 7~8월 성수기 이전에 구매할 경우 큰 폭의 할인 뿐만 아니라 사은품까지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어서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고 어느때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에어컨 수요가 일찍부터 늘어나고 있다.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