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제21추진협의회는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 2010 수원녹색마을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사막화로 인한 황사현상 등 점차 생명력을 잃어가는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생활습관인 녹색구매(현명한 소비)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다.특히 행사에서는 녹색구매의 활동경험 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교류하는 것은 물론 올 한해 수원시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녹색장터, 녹색가게의 운영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신나는 가게, 대안생협, 수원YMCA녹색가게, 수원환경운동센터 메다, 한살림 수원지부, 시니어클럽, 칠보산자유학교, 굿윌스토어, 대장금봉사단 등 9개 단체가 참여해 의류, 현수막 가방, 뻥튀기, 친환경세제, 친환경 배 등을 판매하는 녹색장터가 열릴 예정이다.이와 함께 천연염색손수건, 생태공작소, 아크릴 수세미, 민화, 전통놀이, 타일 예술품 등 20여개 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친환경상품박람회도 펼쳐지게 된다.여기에 지구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폐CD에 적어 애드벌룬에 부착하는 환경예술축제와 함께 자전거 천천히 달리기 대회, 가나다라 환경퀴즈대회, 재활용 패션쇼, 비보이공연, 방송댄스, 보드게임우리집 이산화탄소배출량 알아보기 등의 환경문화제도 열릴 예정이다.박수철기자 scp@ekgib.com
수원시
박수철 기자
2010-10-27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