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산업개발(주)(대표이사 양경용)이 2010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제일산업개발(주)는 폐유리를 이용한 미끄럼 방지 아스콘 제조방법을 개발, 지난 1월 특허출원을 마쳤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시공의 편의성은 물론 도로 성능의 저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 골재를 활용해 폐아스콘의 재활용 범위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하천 오염 등의 문제를 해소한 친환경 재료인 칼라 투수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의 특허도 획득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산업생산에 연계한 공로도 인정을 받았다.한편 제일산업개발은 1984년부터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에서 공익건설자재인 아스콘레미콘 제품 제조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동두천시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지행동 은행나무(도지정 보호수 제36호)에서 동두천시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2010 지행 행단제를 개최한다. 지행동 행단제는 조선초기 동두천지역의 역사 인물인 무장 어유소 장군이 은행나무 밑에 단을 쌓고 학문과 무예를 연마한데서 유래했다. 주민들은 수령이 1천년가량된 은행나무를 수호신으로 여겨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동두천=이호진기자hjlee@ekgib.com
하남시는 오는 30일까지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 내용은 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아이디어, 신뢰소통화합 활성화 방안, 시 행정의 불필요한 일 버리기, 생활공감정책 등이다.참여자는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홈페이지(www.ihanam.net)와 국민신문고 (www.epeople.go.kr)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등의 심사해 다음 달 중 시상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yhkang@ekgib.com
이천시 창전동주민센터는 오는 7일 대원4차아파트 주변로에서 제1회 창전 12통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올 1월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시범마을인 창전12통은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이번 축제를 계획했다.창전12통 한마음 축제는 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이천=임병권기자limbk1229@ekgib.com
이천시는 오는 12일 G20 정상회담 기간에 맞춰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관공서 방문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승용차 없는 하루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승용차 없는 날(세계 차 없는 날) 행사는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2001년 프랑스(라르쉐)에서 시작돼 2008년 이후 이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시행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시민 스스로가 승용차 운행을 자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시는 우선 이날 하루 시청 및 읍면동의 주차장을 폐쇄하고, 자전거타기 캠페인,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 등 자가용 없는 하루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환경사진전, 환경퍼포먼스 공연, 그린리더 환경교실 등의 부대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미군, 내년 중 반환예정 불구 실무대표도 선정 안해 시민들 또 연기땐 지역경제 타격 속히 확정하라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민들이 발벗고 나선 가운데 정작 매각대상 미군기지의 이전 시기가 확정되지 않고 있어 반환시기가 또 다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4일 동두천시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반환 예정이었던 동두천 H-220 헬리포트(0.21㎢)와 캠프 캐슬(0.21㎢)의 반환 협의는 미군 측이 평택기지 지연으로 사용중인 기지이전에 난색을 표하면서 1년여째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특히 미군 측은 아직도 기지 반환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반환시기에 대한 협의가 언제쯤 이뤄질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다. 또 동두천 미군기지 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캠프 케이시(14.14㎢)와 캠프 호비(14.05㎢)의 경우 당초 내년 중 반환될 예정이었으나 미군 측이 실무대표를 선정하지 않고 있어 반년째 진전이 없는 상태다. 당초 2011년으로 계획된 미군기지 이전이 2014년으로 늦춰질 경우 동두천시가 입을 지역총생산(GRDP) 손실은 연간 3천319억원, 2016년까지 지연될 경우 5년간 2조2천968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한차례 연기된 미군기지 이전이 또 다시 연기될 경우 지역경제가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하며 정부에 미군기지 반환시기를 명확히 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미군기지 반환시기에 따라 지역경제가 입는 피해 정도가 크게 달라진다며 반환이 이미 결정돼 있는 만큼 정부가 적극 나서 반환시기를 확정지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지난 2일 김성수 국회의원(한양주동두천)의 국회 외교안보통일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올해 안으로 동두천지역 미군기지 이전시기를 확정짓겠다고 말했다.동두천=이호진기자 hjlee@ekgib.com
당초 제외됐던 양주 송추울대고개~가능정수장 1.7㎞병목현상 우려 수용 2013년 사업완료 맞춰 완공 결정국도 39호선 고양~양주 구간 대체도로 확장공사에서 제외돼 심각한 병목현상이 우려됐던 양주 송추울대고개~의정부 가능정수장 입구 확장공사가 오는 2012년 착공된다.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국도 39호선 양주 송추울대고개~의정부 가능정수장 입구 1.7㎞(4차선8차선) 확장공사와 관련, 올해 안으로 시행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재원분담 등 구체적인 실무협의에 나선다.실무협의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중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재 진행하는 국도 39호선 대체도로 총액사업비 변경을 국토해양부에 신청하고 국토부 투자심사와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를 거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제반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토지보상과 함께 2012년 착공할 전망이다.양주 송추울대고개~의정부 가능정수장 입구까지 공사비는 총 480억원(국비지방비 각 50%) 정도가 예상된다.국도 39호선 대체도로 공사는 기존 6차선인 고양시 관산동~양주 송추울대고개 17.34㎞를 4개 차선을 확장하는 것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5천500여억원을 들여 오는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그러나 의정부 구간인 양주 송추울대고개~의정부시 가능정수장 입구 1.7㎞는 제외돼 공사완료 뒤 10차선에서 4차선으로 좁아지는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 교통혼잡 등이 예상돼 왔다.시 관계자는 송추울대고개~가능정수장 구간 공사가 오는 2012 년 착공되면 고양~양주시 구간 완료시점인 2013년 12월에 맞춰 마무리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53520@ekgib.com
의왕시의 지방세 체납액 60억원 가운데 1천만원 이상 체납자가 71명(체납액 25억6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천만원 이상 체납액 중 절반이 넘는 13억원은 재산조회 결과 무재산, 신용제한 등 채권확보를 하지 못해 체납된 세금으로 포기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재정 확충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시가 부과한 등록세와 취득세,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 체납액이 60억원이며 이 가운데 1천만원 이상 체납액은 25억5천721만8천원(71명)으로 나타났다.특히 1억원이 넘는 체납자는 5명, 9천만원 이상 2명, 7천만원 이상 3명, 5천만원 이상 4명, 3천만원 이상 7명 등 3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가 21명으로 집계됐다.시가 이들 체납자에 대한 재산조회 등 채권확보를 실시했으나 1천만원 이상 체납액인 25억6천여만원의 50.5%인 12억9천151만1천원을 체납한 51명은 재산이 없거나 말소자, 신용제한자, 타 기관 선압류 등으로 밝혀져 세금을 떼일 판이다.이에 따라 시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재산조회를 실시하고 자동차 번호판 압류 등 체납액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체납자가 재산이 없어 세금을 거둬 들이지 못할 경우 5년이 지나면 결손처분을 할 수밖에 없어 시 재정확충에 비상이 걸렸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을 특별 지도점검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축산농가, 재활용신고자 등이며, 처리시설의 관리기준 위반, 무허가배출시설, 공공수역 무단배출 등을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가축분뇨 발생량이 오염물질 발생량의 0.6%로 미약한데 비해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은 26%(BOD 기준)로 크기 때문에 실시하게 됐다. 광주=허찬회기자hurch@ekgib.com
군포시가 올해부터 책 읽는 군포 사업 일환으로 각 지역의 작은도서관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4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의 작은도서관 19곳에 시설개선과 사서도우미 파견 등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시는 그동안 재궁동금정동 주민센터 내 2곳과 교회나 아파트관리사무소가 운영 중인 마을문고(작은도서관) 17곳에 도서만 지원해 왔다. 시는 올해 금정동 작은도서관에 700만원 상당의 도서와 사서도우미 1명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환경개선이 필요한 2곳을 추가로 선정, 7천만원을 들여 추가로 도서를 구입하고 사서도우미 2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