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歷代)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회(수문회)가 공식 출범했다.수문회는 지난 5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11 회 체육부문을 수상한 전 김용서 수원시장을 회장으로, 김학두 화가(7회 예술부문),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17회 지역사회개발), 이존하 대한노인회 부회장(19회 지역사회개발), 김진춘 전 경기도교육감(21회 교육), 송태옥 전 예총경기도 회장(25회 예술)을 고문으로 각각 추대했다.부회장은 정규호 전 예총경기도회장(15회 예술), 최정숙 전 수원 청명고등학교장(15회 교육), 임병호 경기일보 논설위원(1회 예술), 이지현 녹색복지회장(20회 지역사회봉사), 김용해 한우리소리회장(22회 지역사회봉사), 감사는 조웅호 수원바둑인협회장(8회 지역사회개발),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23회 예술), 사무국장은 박병두 소설가(21회 예술)를 선임했다. 또 신현태 전 국회의원(1회 지역사회개발), 오현규 경기도음악협회장(12회 예술), 최종식 경기일보 정치부장(26회 언론) 등 41명을 이사로 선임했다.수원시문화상은 198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7회까지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언론분야에서 132명을 선정, 시상해왔다.김용서 수문회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수원시문화상 수상자 일동은 110만 수원시민이 주신 사랑과 명예를 삶의 지침서로 삼아 수원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윤철원기자 ycw@ekgib.com
동두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YMCA 강당에서 오세창 시장과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모의국회를 개최한다. 모의국회에는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허훈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동두천지원특별법의 입법과정과 동두천 지원 방안에 대한 찬반 논리를 상황극으로 펼칠 예정이다. 동두천=이호진기자hjlee@ekgib.com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회장 이원대)는 오는 14일 오전 10~오후 4시까지 목현천 공영주차장에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운행하는 영업용을 제외한 1t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각종 오일류, 워셔액, 부동액 모충, 와이퍼 브러쉬 무상교환 및 엔진을 점검해준다. 광주=허찬회기자hurch@ekgib.com
고양시는 내년부터 애완동물 등록 의무화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애완견 등록 시범사업을 벌인다.등록대상 동물은 생후 3개월 이상 애완견으로 고양시내 지정된 48개 동물병원에서 선착순 3천마리로 한정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신청자는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동물등록용 마이크로 칩을 무료로 시술 받을 수 있다. 1개월 후에는 시술한 동물병원에서 등록카드와 인식표 등을 받을 수 있다. 고양=박대준기자djpark@ekgib.com
김포시 도시지역이 대곶면지역까지 확장되고 지구단위계획구역이 기존 33개 구역에서 70개 구역으로 늘어난다.시는 향후 인구 59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 및 각종 도시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 주민공람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도시관리계획안에 따르면 도시지역이 기존 김포12동, 사우풍무동 등에서 한강신도시를 포함한 양촌, 통진, 대곶지역으로 대폭 확장돼 현재 86㎢의 도시지역의 면적이 40㎢ 증가한 126㎢로 늘어난다.도시지역 확장영역 내에 포함된 관리지역과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은 모두 녹지지역으로 변경되고 일부 집단화된 주택지는 자연취락지구로 지정된다.또 비도시지역 내 공장이 밀집된 지역은 난개발 방지와 집적개발 유도를 위해 산업개발진흥지구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지구단위계획구역은 2020년 59만 인구에 맞춰 37개 구역을 새롭게 지정, 기존 33개 구역에서 70개 구역으로 늘어났다.장기운양동, 양촌면 석모리 등 신도시 주변에 20개 구역, 고촌통진대곶월곶하성면 등 읍면 지역에 17개 구역을 각각 지정했다.도시계획시설로는 걸포동 일원 종합운동장과 운유산 일원 체육공원(51만2천580㎡), 애기봉 평화공원(96만1천743㎡) 등 권역별로 6개의 근린공원과 체육공원이 조성된다.또 한강신도시에서 외부로 통하는 12개 노선 등 73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를 새롭게 수립했고 획일적인 완충녹지선을 현실적으로 조정했다.시는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경도의 승인을 받아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남양주시는 한국교통연구원 간 U-교통 기반기술개발 시범도시 유치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오는 12일 갖는다고 8일 밝혔다.국토해양부로부터 위탁받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U-교통 기반기술개발은 지난 2006년부터 내년까지 4년8개월 동안 총 연구비 269억원을 투자해 미래교통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과제로 테스트베드(시범도시)에 15억2천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 U-교통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특히 U-교통서비스 신기술은 이동 중인 차량 간, 차량과 인프라 간 무선통신을 이용한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을 통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교통시스템이다.또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약 없이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실시간 교통상황 대응이 가능해진다.앞서 시는 이 개발의 시범도시 유치계획서 공모에 참가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시범도시 구축사업은 MOU 체결과 함께 본격화된다. 한편 시는 테스트 구간을 국도 46호선 진관IC~호평IC 6.7㎞와 도농사거리~금곡사거리 5.8㎞ 등 총 13㎞ 구간에 영상검지기(VDS)와 무선통신장치(UIS),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설치, 램프진입과 Eco-Driving 안내, U-T 기반 교통안전 모니터링, 비신호교차로 통행권 부여 등 모두 9가지 U-교통서비스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의왕시가 올들어 자체 감사와 상급기관 감사에서 훈계 6명, 주의 18명 등 모두 24명을 조치했다.8일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맑은물관리사업소와 중앙도서관에 대한 자체감사를 벌여 각 2명씩 훈계 및 주의 조치하고 재성상으로 1천915만원(7건)을 추징 또는 감액했다.맑은물관리사업소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가 부적정하게 이뤄진 것을 비롯해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부과 소홀, 상수관로 매설공사추진 부적정, 채권매입기준액 산출 부적정 등이 적발됐다.중앙도서관은 지출기관과 출납기관의 분립이 안돼 있으며 채권매입기준 산출 부적정, 도서회원 관리시스템운영 관리 소홀 등이 지적됐다.또 1/4, 2/4분기 민원사무처리 실태 점검 결과 민원서류의 법정처리기간을 지키지 않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 관리소홀, 가설건축물축조신고 수리 부적정, 화물자동차 운송사업변경신고 처리부적정 등이 지적돼 1명이 훈계, 9명이 주의 조치됐다.또 지난 6월 사회단체보조사업 감사결과 새마을운동지회 등 16개 단체 보조사업 자부담이행 부적정, 장애인복지회 보조금 용도외사용, 특수임무수행자동지회 사무보조인건비 부적정 등이 지적돼 3명 훈계, 7명 주의 조치됐고 재정상으로 1천985만9천원(4건)을 회수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하남시는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하남장난감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영유아에게 다양한 놀이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 주고 저소득층 및 일반가정의 장난감과 도서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데 목적이 있다.하남장난감도서관은 폐장난감 수거수리소독대여 및 판매, 어린이도서 수거 및 대여, 장난감을 활용한 심리치료, 아동발달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남감 교환행사, 육아 및 교육용품 나눔장터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는 민원 편의를 위해 정보통신공사 사용전 검사 법정 처리기간을 14일에서 평균 7일 이내로 단축했다.정보통신공사 사용전 검사는 지난 2004년 7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이관된 제도로 건축물의 신증축, 용도변경 등 연면적 150㎡이상 5천㎡ 미만의 5층 이하 허가대상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 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검사하는 제도다.시는 정보통신 설계도면을 사전에 검토해 민원서류를 평균 7일 이내로 처리해 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yhkang@ekgib.com
道행심위, 시에 통보서울 YMCA가 일산동구 풍동에 건설중이던 골프연습장을 고양시가 허가 직권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며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 제출한 공사중지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고양시는 서울 YMCA가 제출한 골프연습장 직권취소처분 등 집행정지신청을 도 행정심판위가 행정심판법 제30조를 근거로 기각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행정심판법 30조에는 처분의 효력정지는 처분의 집행 또는 절차의 속행을 정지함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때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집행정지는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 관계자는 서울 YMCA의 집행정지 신청은 만약 행정심판에서 지더라도 행정소송에서 공사 진척도를 이유로 수익적 침해부분을 부각시켜 승소하려는 목적으로 신청한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YMCA의 집행정지신청이 받아들여졌을 경우 행정심판 재결기간이 통상 60일 이상인 점을 감안, 현재 공정률 45%에서 공사를 재개하면 공정률이 80% 이상 진척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서울YMCA는 2008년 6월 시의 허가를 받아 일산동구 풍동에 골프연습장 이전 공사를 벌여 왔지만 올해 초 인근 초등학교와 학부모가 반발하자, 시는 지난 9월 골프연습장 허가를 직권취소하고 공사를 중지시켰다.한편 서울 YMCA가 골프연습장 허가 직권취소를 취소해 달라며 지난달 27일 신청한 행정심판 결과는 12월 말이나 내년 1월 중 나올 전망이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