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일 아침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등 -8~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등 4~11도로 평년(최저 -11~0도, 최고 1~9도)보다 높겠다. 히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으나, 전라권은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청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5년 새해 첫 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쌀쌀하겠지만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낮아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3도 등 -6~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등 6~8도가 되겠다. 당분간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하늘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다만 기압계 변화에 따라 하늘상태가 바뀔 가능성은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해돋이 시각은 서울 07시47분, 인천 07시48분, 수원 07시46분 등이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에서는 강릉이 07시40분, 속초가 07시42분, 동해가 07시38분, 포항이 07시33분, 울산이 07시32분으로 각각 예측됐다.
2024년 마지막 날인 31일 화요일 아침엔 비교적 춥겠으나 낮 동안 영상권을 회복해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등 -8~4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등 2~9도 등이다.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북동부, 경북북동내륙·산지에 새벽(00~03시)까지 내린 눈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강풍특보가 발표된 강원산지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새해 첫 날인 1월 1일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아 해돋이가 가능하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제공한 주요지역 해넘이 및 1월 1일 해돋이 시간은 ▲서울 17:24/07:47 ▲강릉 17:16/07:40 ▲대전 17:25/07:42 ▲청주 17:24/07:42 ▲전주 17:28/07:42 ▲광주 17:31/07:41 ▲대구 17:22/07:36 ▲부산 17:22/07:32 ▲제주 17:36/07:38 이다.
월요일인 30일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1도 등 -4~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9도 등 7~13도로 평년(최저 -11~0도, 최고 1~9도)보다 높겠으나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이상)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서해중부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서울·인천·경기도는 저녁부터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북부·충북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토요일인 28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등 -1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등 -1~2도가 되겠다. 낮 동안 0도 안팎의 낮은 기온과 함께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가급적 야외활동을 제외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부는 가끔 구름 많겠고, 서해5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그 밖에 충청권에는 최대 10cm, 전라권에는 최대 2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는 31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1월 1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역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 양평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양평이 추가되면서 파주·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까지 경기도 내에는 모두 7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내일(28일)까지 낮 기온은 0도 내외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더욱 춥겠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수도권도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모레(29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금요일인 27일 전날 발표된 한파특보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수도권도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의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7∼1 ▲인천 -6∼1 ▲수원 -8∼1 ▲춘천 -12∼0 ▲강릉 -4∼4 ▲청주 -4∼2 ▲대전 -5∼2 ▲세종 -6∼2 ▲전주 -3∼2 ▲광주 -1∼4 ▲대구 -4∼4 ▲부산 -1∼7 ▲울산 -3∼5 ▲창원 -2∼6 ▲제주 5∼8도 등이다. 한편 새벽(00~06시)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12~18시)에 충남권내륙과 그 밖의 전라권, 밤(18~24시)에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밤(18~24시)에 서울·인천·경기남부내륙과 대구·경북중남부내륙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목요일인 26일 아침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0~1도, 최고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최저기온은 -7~6도로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등 -7~-1 등, 낮최고기온은 -1~10도로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등 0~2도 등이 되겠다. 한편 새벽부터 서해5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새벽부터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5~60km/h(7~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충남·호남권은 오전에, 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전망이다. 성탄절 아침까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권과 제주권 일부에선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며 흐려진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하루 종일 흐리고, 저녁 시간대에는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제주 산지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아침 최저 -10도에서 3도, 낮 최고 3도에서 11도로 예보됐다. 강원 내륙과 산지 지역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 내일(26일) 새벽 사이 수도권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 서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 내륙·산지와 제주 산지의 경우 최대 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빙판길 사고 위험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교량, 터널 입구, 경사진 구간 등에서는 미끄러운 구간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다 강풍이 더해져 산불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오늘 밤부터, 대부분의 먼바다에서는 내일부터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물결 높이는 최대 4m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와 강풍, 그리고 강수로 인해 도로와 해상 모두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높다”며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화요일인 24일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 경북북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의 아침최저기온은 15~2도, 낮최고기온은 -1~10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의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6∼3 ▲인천 -5∼2 ▲수원 -6∼4 ▲춘천 -11∼2 ▲강릉 -2∼8 ▲청주 -5∼4 ▲대전 -5∼5 ▲세종 -5∼5 ▲전주 -3∼6 ▲광주 -1∼7 ▲대구 -2∼8 ▲부산 1∼10 ▲울산 -1∼9 ▲창원 -1∼8 ▲제주 7∼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남권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쪽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