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비교적 포근…수도권 대부분 해넘이 가능 [날씨]

변산반도 해넘이. 경기일보DB
변산반도 해넘이. 경기일보DB

 

2024년 마지막 날인 31일 화요일 아침엔 비교적 춥겠으나 낮 동안 영상권을 회복해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등 -8~4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등 2~9도 등이다.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북동부, 경북북동내륙·산지에 새벽(00~03시)까지 내린 눈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강풍특보가 발표된 강원산지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새해 첫 날인 1월 1일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아 해돋이가 가능하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제공한 주요지역 해넘이 및 1월 1일 해돋이 시간은 ▲서울 17:24/07:47 ▲강릉 17:16/07:40 ▲대전 17:25/07:42 ▲청주 17:24/07:42 ▲전주 17:28/07:42 ▲광주 17:31/07:41 ▲대구 17:22/07:36 ▲부산 17:22/07:32 ▲제주 17:36/07:3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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