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청년 실업률 12.5%.
우미건설(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군은 경력은 현장 AS(사후관리), 신입은 건축, 안전, 아파트 모델하우스 및 분양사무실 등 분야다. 지원자격은 초대졸 이상(안전분야 4년제 대졸 이상)으로 관련 전공자(아파트모델하우스 및 분양사무실 전공무관)여야 하며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거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및 인적성검사→ 최종합격 순이다. 접수는 당사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woomi.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사팀(031-728-1703)에 문의하면 된다.
정부 부처별로 진행돼온 창업 경진대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연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6’이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국방부, 중소기업청은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고자 부처별 창업 경진대회를 연계ㆍ통합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4개 부처는 다음 달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부처별 예선리그 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자 100여개 팀을 발굴,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집중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오는 6월부터 통합본선을 진행한다. 부처별 예선리그 대회는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미래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스타’는 지역별 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자 및 센터별 특화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중기청의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청년창업사관학교ㆍ창업선도대학 등 창업지원사업 이후 검증과 평가가 필요한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부의 ‘창업유망팀 300’은 전국 대학으로부터 대학창업팀을 추천받은 뒤 대학 창업문화 행사 ‘창업지락’에서 통합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국방부의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는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집한 후 창업교육과 사업계획 구체화 과정을 통해 유망 창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본선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 2억원을 포함해 총상금 10억8천만원이 수여되며 향후 사업화ㆍ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주기자
삼성그룹의 2016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삼성은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그룹 채용사이트 ‘삼성커리어스’(careers.samsung.co.kr)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3급) 원서를 접수한다. 이어 22~29일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4월17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다. GSAT 시행일은 추후 고사장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기존에는 어학성적과 학점만 충족하면 누구나 GSAT를 치를 수 있었으나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삼성그룹은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만 GSAT에 응시할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직무적합성 평가는 지원에서 담긴 전공과목 이수 내역, 활동 경험, 에세이 등을 바탕으로 지원자가 해당 직무와 관련된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 및 성취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이와 함께 삼성전자 지원자 중 S직군(소프트웨어개발인력)은 GSAT 대신 ‘SW 역량테스트’를 치른다. 같은 접수 기간에는 계열사 한 곳만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지원자들의 유의가 필요하다.다만 올해 삼성의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관계자는 “지난해와 같은 1만4천여명의 신규채용 규모를 유지하려고 추진 중이나 소폭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상반기 공채 시즌이 다가왔지만 올해도 취업시장의 불황이 전망되면서 합격 문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기업보다는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취업 목표로 하는 구직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최근 구직자 1천9명을 대상으로 ‘취업 목표 기업 형태’를 조사한 결과, 26.9%가 ‘중견기업’을 선택했다. 이어 중소기업(25.9%), 대기업(12.7%), 공기업 및 공공기관(12.7%) 등 순이었다. ‘기업 형태는 관계 없다’는 응답은 21.9%였다.목표 기업 형태를 정할 때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친 기준은 ‘연봉 수준’(26.4%)이었다. 정년 보장 등 안정성(13.6%), 복리후생(13.2%), 거리ㆍ지역 등 위치(11.8%), 조직문화, 분위기(11.4%), 기업 비전 등 성장성(9.4%) 등도 주요 기준에 포함됐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목표인 구직자들은 ‘연봉 수준’을, 중소기업은 ‘거리ㆍ지역 등 위치’를, 공기업 등 공공기관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각각 첫 번째로 선택했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최저 연봉 수준은 ‘2천400만~2천600만원 미만’(13.3%), ‘1천800만~2천만원 미만’(12.9%), ‘2천200만~2천400만원 미만’(12.6%), ‘2천만~2천200만원 미만’(11.1%), ‘2천800만~3천만원 미만’(10.9%) 등 순으로 응답해 평균 2천787만원으로 집계됐다. 목표 기업에 따라서는 대기업이 평균 3천22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3천69만원, 공기업 및 공공기관 2천633만원, 중소기업 2천534만원이었다. 이관주기자
주요 대기업에서 상반기 채용 일정과 규모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에도 핵심은 ‘직무중심’ 평가이다.특히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바로 ‘자기소개서’(자소서)이다. 최근 기업들은 구직자의 구체적인 직무역량을 드러내도록 자소서 작성을 요구하고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에서 주요 대기업들의 질문 사항을 분석해 발표한 ‘유형별 작성 가이드’를 토대로 기업 입맛에 맞는 구직자의 자소서 작성법을 소개한다. 유형 1. 직무역량- 뜬구름 잡기는 그만! 지식·경험·역량 구체적 서술 자소서에서 직무역량을 묻는 유형은 이제 단골 레퍼토리다. 직무역량 항목 작성 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구체적인 작성이다. 단순히 직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법한 적성과 자질 등을 단순 나열하는 것은 금물이다. 우선 해당 기업의 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무소개를 확인해야 한다. 요구하는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이에 맞는 자격증 취득 과정이나 대외활동 등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직무강점을 어필하고,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점과 연계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유형 2. 지원동기- 평소 관심 어필… 연차별 실천로드맵 ‘완성도UP’ 지원동기 또한 빠지지 않는 항목이다. 지원동기를 작성할 때는 회사에 대한 평소의 관심을 보여주며 충성심을 어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사의 최근 이슈, 동종 산업의 동향, 인재상 등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신뢰와 동의 등을 자신의 가치관ㆍ직장관과 연결하면 된다. 입사 후 포부에 대해서는 추상적인 서술보다는 입사직후, 3년 후, 5년 후 등 연차별 목표와 실천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연차별로 요구되는 직무역량을 분석하고 기업 및 산업의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이 선행된다면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유형 3. 성공·실패경험- 목표 달성·시련 속에서 변화·깨달음의 과정 포함 이 유형은 성공과 실패의 결과를 묻는 것이 아니라 구직자의 성취와 실패에 대한 기준, 상황 판단력, 목표 추진력 등을 확인하고자 하는 항목이다. 스스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해 낸 경험을 토대로 목표 달성 계획, 자신의 행동, 어려움이 닥쳤을 때의 해결과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평소 일기나 메모를 즐겨 작성했다면 오히려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실패경험 작성 시에는 반드시 실패를 통한 깨달음과 그에 따른 변화가 내용에 포함돼야 한다. 유형 4. 창의적 문제해결- 적극적인 문제 개선의지… 새로운 시각 보여줘야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 판단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은 기업에서 보는 중요한 직무능력이다. 이를 보여줄 수 있는 경험을 선택하는 것이 첫째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보다는 기존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아가는 과정에 집중해 기존 방식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통해 문제를 개선한 경험을 선택하고 자신의 시도가 왜 새롭다고 할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자신의 행동과 시도의 결과, 배운 점이 무엇인지 내용에 포함되도록 작성하면 된다. 유형 5. 팀워크·협업- 조직 화합·융합 밝은기운… 긍정적 마인드 필수이 유형은 과거 단체생활에서 소속조직의 화합과 융화를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 내에서 원만한 조직생활이 가능한지 확인하려는 것이다. 과거 단체생활에서 밝은 기운과 긍정적 마인드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상생을 도모했던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도록 내용을 완성하자. 단순히 구성원들끼리 친해진다는 것이 아닌 조직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화합과 융화의 과정에서 타인과의 협업, 배려심을 보이는 자신의 역할과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이관주기자
LG디스플레이(주)에서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직군은 R&D 분야 패널설계ㆍ회로설계ㆍ기구설계, 장비, 품질, 기술영업 등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로, 학점이나 어학성적 제한이 없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전형 순이다. 접수방법은 LG Careers 홈페이지(careers.lg.com) 내 해당 채용공고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채용문의 1:1질문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우진일렉트로나이트(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생산관리, 영업분야로 자격조건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6년 8월 졸업 예정자이다. 재료ㆍ전기ㆍ기계 전공자와 영어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ㆍ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접수방법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https://woojinhen.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담당자 이메일(hyejeong.lee@heraeus.com)로 문의하면 된다.
구직자가 기업 채용에서 떨어졌을 경우 제출한 자격증 등 서류를 반환해주는 ‘채용서류 반환제’가 도입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상반기 공채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까지도 일부 기업에서 서류 반환을 거부하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대학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자격증 등 구직자들이 구직과정에서 기업에 제출한 서류를 90일 내에 돌려받을 수 있는 ‘채용서류 반환제’가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대기업과 공공기관ㆍ공기업 등에만 적용됐지만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을 포함해 상시근로자 수 100명 이상, 내년부터는 30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서 구직자가 요구할 시 의무적으로 서류를 반환해줘야 한다. 이를 어겼다가 적발되면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1년이 지나 상반기 공채가 진행되는 현재까지도 일부 기업들은 채용서류 반환제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기업 604곳을 대상으로 채용서류 반환제 실시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 가량(54.8%)만이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의 채용서류 반환제 도입률은 49.7%에 불과해 대기업(70.6%)과 중견기업(60.3%) 등에 비해 확연히 떨어졌다.실제 화성에 소재한 벤처기업 A사는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하면서 채용공고에 ‘제출된 지원서 및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라고 명시했다. 근로자 수가 130여명인 양주 소재 중소기업 B사 또한 경력직을 모집하면서 제출 서류를 반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구직자들의 취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채용서류 반환제의 조속한 전면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취업준비생 이모씨(27)는 “모 중견기업에 지원했는데 한 달이 지나도록 합격 여부를 알려주지 않아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제출했던 영어 자격증 등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회사 방침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며 “각종 성적표와 자격증을 발급받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채용서류 반환제의 전면 도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 기업의 채용 풍경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취준생들을 위한 제도들이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이 노력을 기울여 건강한 채용시장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BGF리테일, 영업관리·경영지원 분야 등BGF리테일에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 및 전역장교 채용전형을 진행한다. 모집직군은 영업관리, 경영지원,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전문직 등이다.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5월 말~6월 초 3주간의 풀타임 인턴실습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 최종면접→ 인턴실습 순이다.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www.bgfretail.com)에서 온라인 신청 후 지정 접수처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선경이엔씨, 건축·토목사업부 등 신입·경력 (주)선경이엔씨에서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사업부, 토목사업부, 플랜트사업부, 기획관리 분야로, 지원부서 관련학과 4년제(건축학 5년) 정규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성적 B학점 이상(4.5점 만점기준 3.0점 이상)이어야 하며 해당 분야 기사 1급이상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모집부문별로 추가 우대사항이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접수는 이메일(skenc2016@naver.com)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83-140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에도 한파가 불어닥칠 전망이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응한 240개사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4년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35.8%(86개사)에 불과했다. 반면 46.7%(112개사)는 상반기 채용 계획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채를 계획한 기업들의 모집 규모 또한 9천403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에서 지난해 대비 대졸 공채 규모가 줄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줄었고, 제조업(-18.3%)과 금융업(-9.8%) 등도 전년 대비 채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식음료ㆍ외식업(-5.2%), ITㆍ전기전자(-2.9%), 자동차(-1.4%) 등도 소폭 하락이 예상됐다. 잡코리아 김훈 상무는 “대부분 주요 기업들이 상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했거나, 일부 대기업들은 공채 비중을 줄이는 대신 인턴이나 산학장학생 등의 비중을 늘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관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