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광초등학교(교장 임정택) 이윤수 군이 지난달 24~26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육상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군은 더운 날씨에도 한근희 지도교사 감독의 훈련과 학교의 지원, 교사와 학생들의 응원 등에 힘입어 값진 성적을 거뒀다.이군은 이번 전국대회로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다음에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경원초등학교(교장 유광준)는 지난달 29~30일 밝고 고운 노래 부르기 발표회를 열었다.발표회는 다목적 강당에서 지난달 29일의 경우 135학년, 지난달 30일 유치원24학년 등이 참가했다.유광준 교장은 노래를 통해 고운 심성을 기르고 서로가 하나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밝고 고운 노래 부르기 발표회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진산고등학교(교장 윤덕열)는 지난 19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강연회를 열었다.이날 임철권 인하대 입학전력팀장은 이공계 진학과 입학사정관제를 주제로 강의했다.강의는 과학 중점 학교인 이 학교 특성에 맞춰 이공계 대학 진학을 위한 전략과 입시 트렌드 분석 등을 토대로 진행됐다.강연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강연회를 통해 입학사정관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이제부터라도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즐기면서 진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곶초등학교(교장 손낙실) 배구를 사랑하는 교사 모임(배사모)이 지난 20일 경인교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인천시 생활체육회장배 배구대회에 참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여개팀 400여명이 출전했다.배사모는 평소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쌓아 결승에 올랐으며 이날 먼저 1세트를 내줬지만 끝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 계수중학교(교장 이형갑)는 지난 22일 교정에서 변광화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과 가용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김한신 인천서부교육장, 위상철 학교운영위원장, 김태옥 학부모회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가졌다.개교기념식은 테이프 커팅, 1학년 학생들의 오색 풍선 하늘로 띄우기,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이형갑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주인공임을 명심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문학정보고등학교(교장 윤인문) 영상제작동아리(MMC)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시디자인 그리고 광화문의 역사를 주제로 열린 제15회 전국학생동영상촬영대회에 참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3팀, 학교단체상 등을 받았다.영상제작동아리 학생들은 제13회와 제14회 대회에서도 금상, 은상, 동상 등을 휩쓸었다.윤인문 교장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잠재력 등을 끌어내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도록 지원해주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 부일여자중학교(교장 고원)는 지난 12~13일 교내 도서관에서 밤샘 책읽기 행사를 열었다.학생 50여명은 이지연 북구도서관 강사로부터 북아트 카드지갑 만들기를 배운 뒤 도서관에 있는 책을 마음껏 구경하고 읽었다. 독서퀴즈, 독후감 쓰기, 토론 등도 진행됐다. 새벽 1시에는 영화 킹콩을 들다를 관람하며 사제간 정도 나눴다.2학년 배송주양(14여)은 평소 책을 많이 읽지 못했는데, 밤새 책을 읽으면서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천 한길초등학교(교장 석준원)는 지난 15일 3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을 진행했다.금융교실은 시티은행 지원을 받아 인천YWCA가 운영하고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학생들은 돈의 가치, 올바른 용돈 관리방법, 용돈 기입장 쓰는 요령 등을 배웠다.금융교실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용돈을 받으면 군것질로 다 써버렸는데 용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 것 같다며 앞으로는 용돈도 잘 모으고 써야할 곳에만 쓰는 습관을 갖겠다고 말했다.
▲인천 숭의초등학교(교장 신만우)는 14~17일 영어골든벨 퀴즈대회를 열고 있다.학교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을 선발, 하루에 한 학년씩 교내 해오음관 대강당에 모여 퀴즈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대회는 모두 50개 문항으로 학년별 영어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됐으며, 난이도가 낮은 OX퀴즈부터 선다형, 단답형 퀴즈 등으로 이어진다.학년별로 최후까지 남은 학생은 최우수상(1명), 2~3등은 우수상(2명), 6등까지는 장려상(3명) 등을 받는다.
▲인천 동인천중학교(교장 황웅연)는 지난 11일 학생들이 부모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학부모 22명도 참석한 가운데 황웅연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아버지의 사랑,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등 영상물 2편 상영과 학생들의 영상편지가 전해졌다.이제운 학생부장은 부모와 자녀간 마음을 나누면서 가족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