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재개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해양부는 3일 항만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각 항만 재개발 대상 지역마다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관계기관지역주민유관업계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정부는 전문가 그룹으로 중앙자문단을 구성해 지역협의체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지난달 말 항만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중앙자문단을 구성했으며, 보다 직접적인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는 지자체지방해양항만청항만공사, 지역 전문가, 지역 주민, 시민대표, 업계 대표 등 10명으로 해당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구성토록 했다. 국토부는 지역협의체 구성이 완료되는 지역부터 차례로 중앙자문단과 협의회 등을 개최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춘 추진방향 및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인천항을 포함해 군산항, 고현항, 묵호항 등 12개 항 14개소에 달하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지역여건에 따라 사업 추진이 활성화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항만 재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인천 내항 살리기 시민모임 김상은 대표는 지난 40년간 먼지와 소음 등 엄청난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항만을 개발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른 시일 내 지역협의체가 구성되면 정부 예산지원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쉐라톤 인천 호텔이 쉐라톤 호텔&리조트 개관 7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3일 호텔에 따르면 오는 11월 14일까지 75주년을 기념해 웨딩과 레스토랑, 객실 등의 서비스를 7만5천원 또는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호텔 내 일식당 미야비, 이태리식당 베네, 중식당 유에는 특선 세트 메뉴를 7만5천원에 선보인다. 메뉴는 다양한 종류의 생선, 해산물, 육류 등 최상의 재료를 이용해 코스 메뉴로 준비된다. 또 웨딩 패키지 가격도 7만5천원(최소인원 260인)으로 조정했다. 패키지는 5코스 양식 세트 등 음식메뉴와 음료, 꽃 장식, 웨딩케이크, 샴페인을 담았다. 최대 6인까지 웨딩메뉴를 시식할 수 있으며, 기존 혜택이던 중급 스위트룸이 36평 규모의 고급 스위트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된다. 고급 커플 목욕 가운, 결혼 1주년 기념 식사권, 공항 리무진 서비스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쉐라톤 브랜드 탄생과 같은 해인 1937년에 태어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다. 디럭스 룸 1박을 7만5천원에, 뷔페 레스토랑을 75% 할인된 가격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디럭스 룸 1박과 75년 전의 2인 조식 가격이 포함된 패키지를 16만5천원에, 3박 이상 머무는 고객에게는 최대 2박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인천교통공사는 전 직원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는 청렴 마일리지제도는 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플러스 마일리지를, 청렴 활동에 소극적이거나 청렴의무를 위반한 직원에게는 마이너스 마일리지를 부여해 인사 고가 등에 반영한다. 마일리지 가점 항목은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사례 신고, 클린신고센터 신고 ▲ 사이버 청렴 교육 이수 ▲ 제도개선과제 제출, 청렴 아이디어 제공 ▲친절직원 추천, 청렴 관련 언론 보도 등 고객만족 분야 등이다. 감점항목으로는 ▲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불친절, 공사 청렴 이미지 훼손 ▲ 마일리지 허위 신청 등이다. 교통공사는 청렴 마일리지운영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8월 개발해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마일리지 점수 우수 직원 중에 올해의 청렴인 2명 선정해 표창 및 부상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교통공사는 이 밖에도 윤리경영실천리더 양성, 내부고발제도의 익명제 도입, 비리행위자 One Strike Out제도, 감사Hot-Line 설치, 반부패 추방 캠페인 실시 등 강력한 비리척결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인천투자펀드 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다. 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현대증권(5월), 부국증권(8월)에 이어 지난달 31일 SK증권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인천투자펀드 조성의 주요 투자대상 사업부지인 송도 스트리트몰 부지와 송도지구 내 수익성 있는 미매각 부지 등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분 580억원 이내의 투자에 대한 양자 간 상호 협력을 명시하고 있다. 총 자본금 880억원 규모인 인천투자펀드는 인천시가 3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580억원은 민간 재무적전략적 투자자들이 지분을 투자해 조성한다. 인천투자펀드는 경제자유구역 내 부동산개발사업의 구조조정 및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 지분 투자자로 참여, 침체된 송도의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청이 보유한 토지매각을 통해 인천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4일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출자동의를 받은 뒤 예산이 확보되면 1~2개 기관투자자를 추가 모집, 하반기 지방공기업법에 근거한 상법상 주식회사 형태로 인천투자펀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민관합동의 새로운 사업추진 체계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원활한 토지매각을 통한 인천의 재정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지난 5월 인천지역 내 뷰티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출범한 뷰티품평단 휴띠끄인이 해단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최근 인천종합비지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20대 이상 대학생직장인주부 등 90명과 뷰티전문가 10명 등 모두 100여명으로 구성된 휴띠끄인 해단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휴띠끄인은 지역 내 18개 기업에서 생산한 75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제품개선 아이디어 등을 제공했다. 인천은 뷰티기업만 120여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대부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나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에 의존, 소비자와는 친숙하지 않은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제품의 품질력 만큼은 인정받아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으며, 해외수출이 활발히 전개되는 등 향후 인천의 동력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해단식에는 그동안 품평단 활동을 회상하는 동영상이 상영돼 품평단 활동의 마지막 아쉬움을 위로했고, 최우수품평단 5명에게는 인천중소기업전시판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품평단에 참여한 M기업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채널이 확보됐다면서 무엇보다 자사제품의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게 돼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우수 품평단원으로 선정된 김미영 단원은 이번 품평단 활동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인천에서 우수한 제품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면서 인천제품의 우수성을 주변 지인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품평결과는 각 기업체로 전달돼 제품 품질향상 및 마케팅 활동에 쓰일 예정이며 다음 달 오픈 예정인 뷰티상품판매장에 입점돼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농협 인천지역본부와 금융산업노동조합 인천본부가 태풍 볼라벤으로 큰 피해를 본 농가를 찾아 복구에 일손을 보태고 농민들의 시름을 달랬다. 인천농협 임직원 100여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동안 태풍피해가 심각한 계양구 동양동 시설채소 하우스와 남동구 수산동 배 농가를 찾았다. 시설채소 비닐하우스는 8동이 모두 쓰러졌고 남동지역 배 농가 42곳이 낙과 등 큰 피해를 입어 농가소득에 타격을 입었다. 인천농협 임직원들은 사용할 수 없게 된 하우스를 모두 철거하고 배 농가에서는 낙과를 수거해 분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정진복 인천농협 본부장은 태풍피해가 심각한 남동지역 뿐만 아니라 인천 전지역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인천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고통을 나눌 것이라며 인천농협의 보유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해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인천 영종도에 BMW 드라이빙 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영종도 운성동에 BMW 그룹 코리아의 (가칭)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 유치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700억원을 들여 영종 운서동 일대 25만㎡ 부지(축구장 35개 크기)에 연면적 1만2천㎡ 규모로 오는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일반 방문객과 교육 참가자 등 연간 1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드라이빙 센터는 경험즐거움친환경을 테마로 드라이빙 트랙, 고객 센터, 트레이닝 센터, 서비스 센터, 친환경 체육공원 등 5개의 부속 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다. 특히 대부분의 드라이빙 트랙이 전문 드라이버만을 위해 설계되는 데 반해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교육과 체험 중심의 시설로 건립된다. 가장 긴 트랙은 2.6㎞이고, 급가속제동코스, 핸들링코스 등 6가지 코스가 설치된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시청, 인천본부세관 및 인천항의 주요 컨테이너 운영사와 공동으로 중국 상해지역 합동 포트 마케팅을 진행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트마케팅은 유럽발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상해지역에 집중돼 있는 중국 국적선사 및 화주기업을 타깃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4일간의 마케팅 기간 동안 IPA 대표단은 중국해운, COSCON, SITC 등 3개 주요 중화권 선사를 방문, 운항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인천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세일즈단은 현재 건설이 진행중인 인천신항의 개장시기 등을 설명하고 선사들의 의견을 수렴, 신항 개발에 참고함은 물론 글로벌 화주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항만 관리운영주체(IPA)와 행정당국(세관), 서비스 제공사(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지자체(인천시)가 함께 하는 이번 세일즈는 화주와 선사들에 높은 신뢰감을 줄 것이라며 인천항이 신항 건설을 통해 피더항만에서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규 선대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NH 농협은행 인천본부(이하 농협)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본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에 긴급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자금 지원한도는 전국 1천억원이며 기업자금은 3억원, 가계자금은 3천만원까지다. 대출금리는 최대 1.0%포인트 우대하고, 대출일로부터 6개월간 이자 납부를 미뤄준다. 기존 대출은 대출금 상환기일이 되면 취급기준에서 예외로 적용해 재약정 또는 기한연장을 해준다. 농협은 기존 대출도 최종 이자 상환일로부터 6개월간 이자납부(연체이자 제외)를 미루고, 할부상환금도 할부금 납입일로부터 6개월간 납부를 미뤄주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이며 신청기간은 10월 말까지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경영 안정화와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도시공사를 만들겠습니다. 오두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내년 말까지 공사의 최우선 과제인 경영 안정화와 사회적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투자유치를 통한 자산매각, 사회적 역할로는 문화관광 행사 개발 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지원을 각각 손꼽았다. -도시공사의 높은 부채 비율 해소와 경영 안정화가 시급한데, 지난 1월 취임 당시 약속한 경영 정상화는 가능한지. ▲현재 336%인 공사의 부채 비율을 내년 말까지 300% 미만으로 줄이는 것이 약속한 경영 정상화 목표다. 현재 추세라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오카다홀딩스가 카지노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인 영종 밀라노디자인시티 부지(인천도시공사 30%, LH 70% 지분)의 11월 매각을 비롯해 올해 안에 총 1조원 상당의 토지 매매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이뤄지는 토지 매각 대금과 최근 성공한 구월 보금자리주택 분양 대금이 함께 들어오기 시작하면 경영 수지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채비율도 내년 말까지 300% 이하로 끌어내리면 정상적인 공사 운영이 가능하다. -오카다홀딩스의 오카다 가즈오 회장으로부터 카지노복합리조트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인했는지. ▲최근 가즈오 회장을 만나 10월 토지 매매 계약을 약속했다. 가즈오 회장은 카지노보다 도쿄 디즈니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테마파크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토지비 포함해 2조5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카지노 수익은 적자 사업인 테마파크에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큰 걸림돌이었던 토지 매각 문제는 90% 이상 해결이 됐고, 10월 카지노 영업 사전심사를 신청해 12월 말 영업허가가 떨어지면 인허가 과정 등을 거쳐 2년 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영종지구 개발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현재 어려운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보유 토지 매각과 개발 활성화 방안은.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으로는 국내기업 매각이 사실상 어려운 만큼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선도 개발사업 차원에서 조성원가 이하로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 같은 계획이 이뤄지면 고용 창출과 개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토지 매각이 구체화되고 있는 영종지구의 개발사업만 해도 오카다홀딩스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2만 명 등 총 5만 명의 고용 계획이 예정돼 있으며, 이들 사업이 성사되면 2만여 가구의 주택 수요가 또다시 창출된다. 이 단계에 이르면 영종지구 개발 활성화가 가속화 되면서 나머지 주변 토지 매각도 수월해져 도시공사가 안은 금융 부채(6조원)도 줄어들 것이다. -구체화 되고 있는 토지 매각 건은 무엇이 있나.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난 5월 방문한 미국 트리플5사가 MDC 부근에 30만~60만㎡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조성하기 위해 조만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며, 올해 말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영종지구 미단시티 내 중국 신 재생 에너지 설립을 위한 토지 60만㎡ 매매 계약이 성사 단계이며, 송도국제도시의 주택 부지 매각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분양 현황은. ▲7월까지 분양한 구월 보금자리 1, 2차 계약률이 95%를 넘어섰다. 이 같은 계약률은 2005년과 2006년 부동산 열풍이 불었던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의 실제 계약률보다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며, 최근 어려운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실적이다. 1, 2차 구월 보금자리 아파트가 무주택가구의 내 집 마련 꿈을 이루게 했다면,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3차 민영아파트는 인천지역 최고 수준의 품질로 행복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시공하게 될 3차 민영아파트는 품질과 분양 가격 면에서 인근 민영아파트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천지역 최고 상권에 새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층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분양 가격은 3.3㎡당 800만원대 중반으로 인근 아파트(입주 5년 미만)보다 100만원 정도 낮게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낮은 분양가는 그린벨트를 해제한 낮은 택지 가격과 사업 마진을 최소화시킨 데 따른 것이다.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데. ▲공기업의 존재 목적은 투명한 경영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 각종 문화, 관광사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 사회봉사 활동 예산을 늘리고, 시민을 위한 사업이라면 다소의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공사와 통합 이후 관광분야 사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관광사업 TF팀을 구성해 관광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 시 위임 사업 외 자체적으로 3개 정도의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출신 음악인을 초청하는 음악이 있는 캠핑장 체육 행사 유치, 인천대공원 내 힐링센터 소금 사우나 등을 마련해 시민이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사진= 장용준기자 jyjun@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