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오는 8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2층, 지상 26층, 9개동,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4㎡ 256가구 ▲84㎡ 399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1번 국도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쉽다는 평을 받는다. 또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을 통해 천안 도심 및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차량 15분 거리에는 천안역과 KTX천안아산역이 있다. 여기에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2023년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 교통 호재가 잠재돼 있다는 게 분양사무소 측 설명이다. 단지 반경 1.5㎞ 내에는 청당초, 가온초, 청수초, 가온중, 새샘중, 청수고, 천안여자고 등이 있다.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실내 배드민터장 등으로 조성된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말망산을 비롯해 청당체육공원, 청당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등 근린공원도 조성된 상태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과 CGV, 천안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차량 15분 거리 내 있다. 인근 청수행정타운에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 관공서가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이미 완공된 9천900가구 아파트를 포함, 총 1만1천3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비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천안에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되면서 지역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는 상황이라며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데다 각종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남
경제
경기일보
2020-07-30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