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평택시가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청약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대출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은 오는 14일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는 평택 브레인시티,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잇는 중심에 위치하고, 역세권과 자연공원 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화성산업 측의 설명이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평택시 장당동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29층 11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0㎡A, ▲80㎡B, ▲84㎡A, ▲84㎡B, ▲84㎡C, ▲84㎡D, ▲110㎡ 등 총 1천296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분양하는 공동주택인 만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 사업은 전체면적 약 28만㎡ 중 비공원시설(공동주택)을 제외한 약 23만㎡의 면적에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19일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하면 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분양계약은 11월7~11일까지다. 분양 관계자는 “장당초와 장당중, 장당도서관과 가깝우며 홈플러스 송탄점 및 고덕국제신도시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광역버스, 1호선 서정리역, SRT평택지제역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고, 평택지제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은 분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
경제
경기일보
2022-10-13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