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이후 최악의 폭염이 전국을 뒤덮었다. 38도를 웃도는 열기에 대부분 더위를 피하려 저수지, 강, 바다로 향한다. 계곡이나 바다에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거나 수영을 하며 더위를 나지만, 물 위에서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수상 스키어’들도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다시 물가로 모여들고 있다.
양주시는 8월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장기고용 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음악극 카르멘은 ‘2011 거창국제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2012 한국공연예술센터 우수레퍼토리시리즈’ 선정, ‘201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 선정. ‘2015 국립극장 하늘극장’ 공연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은 작품으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이 아닌 원작소설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카르멘을 바탕으로 비극적 사랑의 파멸을 재해석 한다.● 일 시 9월7일 ~ 9일 ● 장 소 소극장● 관람료 전석 2만 원 ● 문 의 031-790-7979
‘이별택시’, ‘잘해주지 말 걸 그랬어’ 등 곡들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라이브 가수라고 평을 받는 김연우가 구리를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김연우는 7년 만에 발표한 다섯 번째 정규앨범 ‘나의 너’의 곡들을 비롯해 자신의 대표곡들을 멋진 라이브 무대로 꾸민다.
뮤지컬은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미운아기오리’를 재해석, 재창조한 정통 어린이 성장 뮤지컬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의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들이 뮤지컬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와 함께 한국뮤지컬작곡가상을 수상한 음악감독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정통 뮤지컬 음악도 선보여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 시 9월29일 ~ 30일 ● 장 소 수리홀● 관람료 전석 5만5천 원● 문 의 031-390-3500
한국현대판화의 역사 60년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이 전시는 한국현대판화사를 대표하는 작가 120명의 대표작을 통해 한국현대판화의 흐름을 조명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이다. 김정자, 이항성, 윤명로, 서승원, 한운성, 신장식, 박영근, 이성구 등 한국을 대표하는 판화 작가들이 참여한다. 경기도미술관과 한국현대판화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현대판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160점이 출품된다.● 일 시 ~ 9월9일 ● 장 소 기획전시실● 관람료 무료 ● 문 의 031-481-7043
지구 환경의 현 주소를 살펴 보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미래를 생각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 작가 6명의 설치, 조각, 회화 작품과 한국세계자연기금의 협력으로 세계 유명 자연, 야생동물 사진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뉴미디어 소장품을 중심으로 동시대 한국 뉴미디어아트 작가들이 보여주는 다채널 형식에 대해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김희천, 남화연, 박찬경, 안정주, 오민, 전소정의 작품이다. 오늘날 한국 뉴미디어아트 경향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190여 점이 선보여진다.● 일 시 ~ 9월16일 ● 장 소 1원형 전시실● 관람료 무료● 문 의 02-2188-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