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동 무역사절단, 152억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 거둬

광주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아랍에미리트연합, 이집트 지역에 중동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71건, 152억 5천4백만원의 수출상담으로 43억7천8백만원의 계약이 추진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두바이), 이집트(카이로)에 10개 업체를 파견, 지역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상담 활동을 펼쳤다. 중동무역사절단의 이같은 성과는 단체 상담회 및 개별상담, 현지 사업체 방문 등을 통해 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활발히 상담을 추진한 결과 현지 바이어로부터 우수성을 인정 받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한서마이크론을 비롯한 무역사절단은 7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해 상담결과에 대한 보고와 환담을 나누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의 상담이 실질적 계약성사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특히 관내 수출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더욱 많이 발굴해 중점 지원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이 이뤄지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건축사 및 건축공사업체 간담회 개최

광주시는 설계, 감리를 담당하는 건축설계자와 건축공사업체, 건축담당 공무원과의 공감대 형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깨끗한 공사현장 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광주시에 걸맞는 건축계획 방향과 유비쿼터스형 첨단화 건축물 설계 및 시공이라는 주제로 관내 대학 건축관련 교수(동원대학교 윤천근,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김동옥)의 강의가 있었으며, 강사들은 광주시가 여러 가지 규제로 제한이 많은 상황에서 친환경 건축물 인증 등 미래지향적 건축으로 단점을 장점으로 부각시켜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를 위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는 한편, 설계업체를 위해 건축허가 신청시 검토해야 할 법령을 조문별로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배포하는 등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전개해 지난해 말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정석준 건설도시국장은 깨끗한 공사현장 유지와 처리중 민원감축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줄 것에 대해 관계자들의 협조를 구했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도 건축업무를 대행하고 시공하는 입장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관내 11개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광주시는 관내 11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5일 번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97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다음 달 17일 까지 이어지며, 어린이 세무교실은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켜 미래의 성실납세자 양성 및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세정이와 함께 떠나는 세금 여행이라는 주제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방세의 종류 및 용도, 납부시기, 위택스(wetax)를 이용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을 두루 소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신희 세정과장과 팀장등 실무자들이 직접 이번 교육 진행에 나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애니메이션 시청 후에 지방세 퀴즈 맞추기 진행을 통해 세무교실 운영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어린이 세무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개학교 1천1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관계자는 교육종료 후에도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세정이와 함께 떠나는 세금여행을 제공,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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