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신나는 ‘늘해랑학교’ Go Go!!

광주ㆍ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이 2013 방학 중 특수학급 계절학교 늘해랑학교를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7일부터 관내 광주중앙고 거점학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성분도복지관 등 위탁기관에서 고 2학급, 중 2학급, 초 3학급 총 7학급 42명을 대상으로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는 늘해랑학교는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치료사 등 방과후학교 지도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진들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자립, 지역사회적응,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 및 직업체험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여가활동, 문화/체험활동,웅진 플레이도시, 딸기가 좋아, 안전체험관 견학 그리고 관악산 자연학교와 3D 블랙아트전 관람, 숲체험, 원예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폴리머 클레이공예 체험활동 등 진로교육 특성화를 통해 사회성 및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신의 균형적인 성장을 도모하도록 구성됐다. 김규성 교육장은 늘해랑학교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신나고,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여름방학이 되기 바란다 며, 늘해랑학교 운영을 통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중요기록물 전산화DB’ 구축사업 완료

광주시는 12일 전자결재시스템 시행 이전인 2003년 이전에 생산된 준영구 이상의 중요기록물에 대한 안전한 이중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2013년 중요기록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9년 중요기록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6개년 계획을 수립,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기획감사담당관실 등 36개 부서 3만5천여권의 중요기록물을 전산화했으며 올해에는 산림행정과 3천151권 40만985면에 대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실시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상은 보존 가치가 높은 준영구 이상의 중요기록물 총 6만8천584권 867만8천517면으로 총 사업비는 6년간 36억여원이 소요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에 부응하는 행정정보공개 요구에 적극 대응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 함은 물론, 전자화된 중요기록물을 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해 검색열람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 참여자들을 광주시 지역 내 거주자로 선발해 사업기간 내 1천여명의 일자리창출 효과까지 거뒀다. 시 관계자는 전자기록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원문 보존 및 행정능률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매년 생산되는 중요 기록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장, 중앙정부 예산확보 ‘바쁜 행보’

조억동 광주시장이 중앙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을 전격 방문했다. 조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사항 건의와 주요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을 방문, 수해복구비 등 2013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조 시장은 유 장관에게 지역현안사항으로 △30만 시민의 편의를 위한 광주세무서 설치 △읍 인구7만 이상 읍에 대한 부읍장 5급 임명 등을 건의 했으며, 주요투자사업으로는 △귀여지구~분원리 마을까지 팔당호 녹색길 조성공사 7억원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10억원 △CCTV 통합관재센터 건립 12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소방방재청장에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사업인 △곤지암개선복구사업(노곡지구, 신촌지구) 수해복구비용 90억원의 신속한 지원 등 지역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과 각종 강력범죄예방 등 주민불편 최소화 및 수해복구사업을 통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항구적인 재해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별교부세를 적극 건의했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를 만들기 위해 재난예방사업 등 항구복구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고, 향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를 수시로 방문 건의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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