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창작한 가족뮤지컬 비틀깨비가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 등 3개 부문을 휩쓸며 어린이 창작 뮤지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발전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뮤지컬 축제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다. 화성시문화재단의 창작 뮤지컬 비틀깨비는 구름빵, 브레맨 음악대,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등 3개 작품과 함께 아동청소년부문에서 최고작품상, 연출상, 작사작곡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비틀깨비는 이중 최고작품상, 연출상(허승민 연출), 작사작곡상(신경미 음악감독)의 3개 부문을 휩쓸며, 어린이 창작 뮤지컬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뽐내며 13일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예그린어워드에서 수상했다. 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 대표이사는 창작극 프로젝트로 탄생한 가족뮤지컬 비틀깨비의 최고작품상 수상으로 화성시문화재단의 제작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 준 공동제작사 즐거움의 숲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창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 연극 李霜탄생 100주년, 이상 12月 12日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창작 작품을 내놓고 있으며, 두 번째 창작작품인 가족뮤지컬 날아라 하늘아는 지난 2010년 김천가족연극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화성시문화재단은 세 번째 창작 작품인 비틀깨비가 이번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최고작품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한국공연계에서 창작작품의 문화발전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시민들의 건강습관 및 보건의료 활동 등 보건정책의 기초자료가 될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다.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5년째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와 추진하며 실제 조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실시한다. 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화성시 표본가구의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9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1대1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한상녕 화성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화성시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사업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화성시민의 우울감 경험율과 스트레스 인지율은 경기도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고혈압당뇨병관리 교육 이수율과 연간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경기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의 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이 코레일 평택관리역과 함께 서동탄역에 서화갤러리를 개관했다. 갤러리는 서동탄역과 화성시문화재단의 앞글자를 따 서화갤러리라고 지었으며, 서동탄역 로비에 자리했다. 지난 8일 진행된 개관행사에는 백대식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평택관리역 김영오 관리역장, 화성시문인협회 회원 등 관내 예술인 등이 참여했다. 백대식 대표이사는 갤러리 개관을 위해 애써준 한국철도공사 평택관리역, 서동탄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지선 화성시문인협회 회장은 지역에 문화공간이 부족하여 작품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으나 이번 서화갤러리 개관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서화갤러리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 서화갤러리에서, 문인들 시와 연애하다라는 개막전시를 오는 10월8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동탄보건지소가 고령화사회에 따른 치매환자를 조기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동탄보건지소는 1937년생인 75세 어르신을 집중치매관리 대상자로 분류하고, 동탄권역에 거주하는 75세 어르신 240여 명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실시, 무료 치매검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탄보건지소에서 설문검진 등을 통해 1차로 치매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상이 있을 경우 2차로 화성보건소를 통해 정밀 치매검진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 기자 imkang@kyeonggi.com
한반도 최초의 뿔 공룡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가 천방지축 힘 좋은 꼬마 공룡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화성시는 최근 대강당에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캐릭터로 개발하는 최종발표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캐릭터는 뿔 공룡의 특성인 머리의 삼각뿔과 마름모형의 입, 넓은 꼬리모양을 최대한 살려 아이들은 물론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천방지축 꼬마 공룡의 특성을 갖췄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캐릭터 개발은 화석 형태의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꼬마 공룡은 앞으로 화성시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캐릭터 이름을 공모해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 방면에 활용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4급 승진 ▲동부출장소장 이재웅 ◇4급 전보 ▲상하수도사업소장 박영식 ▲화성시문화재단 파견 변태흥 ◇5급 승진 ▲동부출장소 사회복지과장 이유선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기홍 ◇5급 전보 ▲환경도시국 환경정책과장 조은현 ▲향남읍장 김건섭 ◇6급 전보 ▲건설교통국 교통정책과 김언중 ▲병점1동 심연보 ▲건설교통국 교통정책과 교통기획담당 김창모 ▲비전기획담당관 자연사박물관 유치 TF팀장 (비전기획담당 겸임) 박민철
화성 명품포도가 미국과 동남아 전역으로 수출된다.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엘림, 알엔지 등 10개 수출업체와 올해 화성포도 2백t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도수출은 8월 20일 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등 전역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지난해 장기간의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충분한 수출물량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포도 작황이 좋아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작년 대비 50%이상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성시 관계자는 올해 포도 작황은 전반기 가뭄과 7월중 호우가 있었으나 작년과 같은 저온피해가 없이 수정과 결실이 잘 됐으며, 상품성도 좋아 예년보다 많은 양의 포도가 수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최초로 캐나다로 수출되는 포도의 품질 인증을 위해 캐나다 수출단지 재배지에 대한 검역 검사 및 잔류농약 검사 등을 준비 중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의회(의장 하만용)가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지를 화성시로 지정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화성시의회는 제115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박혜명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지 화성시 지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국립자연사박물관은 정치논리에 의해 건립되어서는 안 된다며 객관적이고 타당한 근거에 의해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이유에 의해 건립지가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회는 화성시는 천연기념물 414호로 지정된 1천560만㎡(483만평)의 공룡알화석지와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화석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가 발견된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화성시는 미국 스미스소니언재단, 영국 및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콘텐츠를 확보한 상태로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입지와 관련된 충분한 명분과 당위성을 갖췄다며 화성시가 건립지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개발연구원이 진행한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예비타당성 용역 결과에서도 화성시가 최적지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삼성전자는 25일 화성시 나노시티 소재 화성캠퍼스에서 DS부문의 대표적 봉사활동인 여름애(愛) 희망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5년째인 이 행사는 불볕더위와 장마 등으로 지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성전자 DS부문이 2008년부터 시작한 이색 봉사활동이다. 이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최우수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삼성전자 임직원 200여명과 용인화성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알타리김치 등 12t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밑반찬 3가지도 함께 만들었다. 이 김치와 밑반찬은 용인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에 의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인근 5㎞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가정 2천여가구에 전달됐다. 최우수 단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변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23개 초중고교에 130명의 보조교사를 투입, 오는 2학기부터 전국 최초로 1교실 2교사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창의지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는 2학기부터 관내 창의지성교육모델지구의 23개교(초교 19곳, 중학교 3곳, 고교 1곳)에 선발한 130명의 수업보조교사(강사급)를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보조교사는 Co-teaching으로 만드는 배움중심수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과목을 중심으로 투입돼 정규 교과시간에 담당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하게되며, 방과후 학습부진아 지도 및 관리, 방학 중 학력캠프 등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된다. 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송주명)는 선발된 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3일간 배움중심수업, 수업혁신, 마음이 통하는 대화법, 기초학습부진아 지도사례 등 배움중심의 창의지성교육과 새로운 협력수업을 위한 수업보조교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연수 이틀째인 지난 24일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이 연수에 직접 참석, 수업보조교사와 대화를 갖고 화성시의 미래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교육이며, 아이들에게 진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선 수업보조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채 시장은 교육은 관심과 소통이라 생각한다며 단순히 담당교사를 보조한다는 인식을 벗어나 아이들을 살피고 소통하면서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의 주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센터 관계자는 수업보조교사를 통해 수업의 집중도를 높여 기초학력 향상과 수업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꾸준한 관심과 지도를 통해 왕따나 학습부진을 해결, 공교육을 체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