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기탁받은 6천500점의 의류를 나눠주는 사랑의 못 나눔 행사를 한다. 오는 18일 안성시민회관과 죽산면 농민상담소, 공도읍사무소 2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사례관리 대상들이다. 1인 3점씩 선택할 수 있는 의류는 직접 방문해 가져갈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우는 읍ㆍ면ㆍ동주민 센터와 무한 돌봄 센터에 연락하면 직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받을 수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국립 한경대가 내실있는 학교 운영에 힘입어 3년 연속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학교로 선정됐다. 10일 국립 한경대는 이날 교육부가 전국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3년 교육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사업은 전국 1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록금 부담완화 지수 등을 평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황은성 안성시장의 민선 5기 시정 운영과 직무수행 방식이 9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 공직을 대상으로 황 시장의 민선 5기 출범 3년 성과를 평가하고 지도력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익명의 시정 운영평가 설문을 조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황 시장은 전체적인 시정 운영과 시장의 직무수행 방식 평가에서 90% 이상의 높은 업무수행 지지를 받았다. 또 공직 내부 지도력과 경제분야에서도 황 시장은 90%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지난 3년 동안의 시정 성과에 대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복지와 교육분야는 83%에 그쳤지만, 환경과 문화예술체육 92%의 평가를 이끌어 냈다. 이는 황 시장이 안성이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인 점을 고려해 시민의 삶 질 향상을 위해 녹색도시를 내실있게 추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여성육아와 FTA 극복 및 농축산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정은 81%에 그쳐 90% 이상의 타 분야보다 떨어져 민선 5기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이 밖에도 황 시장의 시정 중점과제와 만족도에서 일자리 창출인프라 구축(92%), 친절청렴현장행정과 시민 소통행정(93%)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민선 5기 추진했거나 추진하는 사업 만족도에서는 고삼호수 수변 개발과 체육시설 확충부문에서 96%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같은 황 시장의 수행평가는 시민의 공복으로서 공직자 모두 청렴, 친절, 태도변화, 현장행정 등을 통한 소통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교육지원청이 투명한 학교 운영을 위해 불법 찬조금과 발전기금 차단 등 부패방지에 나선다. 7일 안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민간 협력 청렴책임관제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안성초교, 마산초교 등 34개 초등학교와 안청중학교 등 13개 중학교에 공문을 발송, 부패방지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교육청은 각 초중학교에 청렴 책임제 운용에 따른 교직원과 학부모 등 2~4명을 선정해 위촉하고 활동에 따른 실적을 보고 받기로 했다. 학교별로 위촉된 청렴책임관은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교육상담학교자율감찰정보수집 등에 나서게 되며 특히 학교 불법 찬조금, 촌지 수수, 발전기금 등에 대한 학부모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의 비위 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안성교육 구현을 위해 청렴 책임관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무결점 교육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힘내세요! 할머니 저의가 자식을 대신해 효도할게요. 안성시 양성면사무소 전 직원들이 시상금 전액을 홀로 사는 노인에게 사용하면서 따뜻한 사랑과 정을 맘껏 나눠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양성면 사무소는 28일 이석규 면장을 비롯해 15명의 전 직원이 면 소재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들은 케이크와 삼계탕을 구매해 마을 외곽에서 홀로 사는 노인 21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노인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석규 면장은 무관심이 외로운 노인을 숨진 채 발견되게 하는 등 불미스런 사고가 일어나 이를 막고 노인들 삶이 행복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임무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면 사무소는 지난해 우수 읍ㆍ면ㆍ동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250만 원을 모두 지역 불우이웃에게 사용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양시의회(의장 박현배)는 7월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 제199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1차 정례회의 지난 1일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과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에 대한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을 선임한다. 2일부터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소관 분야에 대한 2012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2회계연도 결산 등에 대한 결산종합심사를 실시한다. 15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2012회계연도 결산승인, 2012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최종 심의한 후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친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사회복지의 끝은 자원봉사뿐입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소장(51)의 봉사 키워드는 봉사자에게 동기를 부여해 어렵고 힘든 모든 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다. 지난 2010년 10월 신 소장은 안성시 봉사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후 지역사회에 많은 일화를 남긴 인물로 정평 나 있다. 지역 기업을 통해 기업사회공헌단을 발족시키는가 하면 150여 명의 까치 봉사단을 발족시켜 지역지킴이 파수꾼으로서 역할에 충실토록 했다. 봉사의 가치는 만족이고 봉사자 스스로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는 신 소장의 남다른 봉사 철학은 지역을 신바람 난 사회로 만들고 있다. 60개 기업팀 공헌단을 이끌어내면서 청소년부터 홀로 사는 노인은 물론 복지시설까지 크지는 않지만 작은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을 통해 사회환원 사업차 청소년 지원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장애인 등의 가가호호에 삶의 희망이 잃지 않도록 보듬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기관과 봉사단체가 상호 MOU를 통해 참 봉사를 실천케 하는 등 열악한 삶에서 허덕이는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다. 이러한 삶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 시키는 신 소장은 한결같이 봉사자들에게 강제성이 아닌 지속성 봉사, 태도, 정신 등을 끊임없이 주입시키고 있다. 이에 부임 전 1만 8천여 명이던 안성시 자원봉사자가 지금은 2만 8천여 명에 육박하는 등 사랑의 손길을 아낌없이 전해주는 지역 봉사자들이 물결 치고 있다. 또 탁월한 지도력을 앞세워 관내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자를 곳곳에 배치해 불협화음이 없는 성공적 행사를 치러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신 소장은 봉사는 단순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이 아니며 지역 긴급 재난재해도 앞장서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이 봉사자인 만큼 사회복지 정의를 위해 심혈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안성 무지개서포터즈가 범죄 피해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자 지난 25일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박경춘 지청장과 이기옥 부장검사, 수사관, 안성 무지개서포터즈(회장 이문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 캐기 및 콩 심기 등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 금광면 오산리 151㎡에서 지난 4월께 지청직원과 서포터즈 회원들이 정성들여 심은 감자 50상자를 수확했다. 박경춘 평택지청장은 범죄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과 아픔은 사회의 아픔이며 내 이웃의 아픔과도 같다며 작은 봉사로 얻은 갚진 마음을 어려운 피해자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 수익금 전액은 피해자 구원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경기농협본부와 고대 구로병원이 안성지역에서 홀로 사는 노인 농업인 의료지원 서비스 활동을 가졌다. 경기농협과 구로병원은 지난 21일 안성시 일죽면 일죽 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무료건강검진을 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평소 농촌지역에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70세 원로조합원들로 3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로 농민에게 정형외과를 비롯해 내과, 가정의학과 진료는 물론 혈액검사, 소변 검사 및 투약 서비스를 시행했다. 손성진 일죽면 조합장은 농업인 복지 증진과 농협이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뤄진 의료혜택 서비스인 만큼 농민이 건강하고 장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경기농협과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농업인 의료지원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나눔의 아름다운 선율은 사랑 그 자체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기업사회공헌단 현대애프엔비(대표 이종규)와 포겐스(대표 구본길)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 23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양성면 우리 행복요양원에서 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시설 내외부 청소와 말벗해 주기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본길 포겐스 대표는 봉사를 통해 교류의 장을 만들고 어르신 공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졌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음지에서 생활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밝고 행복한 새싹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며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더욱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